타카나시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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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TVA
외삼촌, 섬세함이 부족해요!

小鳥遊美羽.

아빠 말 좀 들어라!히로인.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호적상으로는 유타의 매형 타카나시 신고가 두 번째 부인에게서 얻은 딸이자 타카나시 자매의 차녀로 초등학교 5학년, 세가와 유타를 부르는 호칭은 외삼촌.

2년 전 소라와 같이 유타를 만났을 때는 유타를 보고 소라 뒤에 숨는 소심한 성격이었지만, 2년이 지나서 다시 대면했을 때는 2년간 뭘 한건지 소악마같은 성격이 되어있었다. 세 자매 중 유일한 금발의 소유자이며, 상당한 미소녀로, 다니는 학교에선 여신님 수준[1]

소라가 유타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그리고 소라를 놀려먹는다 왠지 소심해보이는 장녀 소라대신 타카나시 가의 규칙을 만들고 여러가지 지휘를 하는 등 집안의 실세로 대학교 축제때 미우도 옷을 입었는데 그야말로 아이돌 포스.[2] 친엄마가 집을 나가면서 자매 중 유일하게 시치고산을 치루지 못했고, 이걸 안 유타가 지인들과 힘을 모아 크리스마스 선물로 기모노를 선물하자 고맙다면서 유타를 아빠라고 불렀다.

원작 4권에서의 사건으로 인해 유타를 삼촌이 아닌 남자로서 좋아하게 된 듯하다. 그전까지는 유타를 좋은 사람이자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성으로 여기지는 않았는데 4권의 사건에서 이성임을 강하게 의식하게 되었다고. 5권에서 "내가 20살이라도 삼촌은 30대 초반이니 아직 기회가 있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후엔 유타를 노리는 자기 엄마(…)나 예전부터 유타 일편단심이었던 언니 등을 견제하고 있다.[3] '모녀가 남자취향도 같은 가 봐' 라는 폭탄발언까지 할 정도. 이 무슨 콩가루

"섬세함(delicacy)이 부족해요!"가 그녀의 입버릇. 이것도 소라의 "오빠는 바보!" 만큼이나 자주 유타를 향하지만, 유타 이외의 다른 사람, 심지어 사샤에게도 가끔 쓰인다.

돋보이는 미모 덕에 10권에서 결국 모델로 데뷔하지만 가정 사정[4]이 매스컴에 알려져 비극의 히로인 취급이 될 것을 깨달은 유타가 뒤늦게 애원한 덕분에 포기한다. 문제는 이때 유타가 반대한 이유를 16권까지도 설명해주지 않았다.

14권에서는 집에서 같이 기르던 애완견 쥬베의 죽음으로 슬퍼하던 중 유타의 상냥한 배려로 인해 자신의 마음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로써 유타의 하렘은 언니, 친엄마, 외삼촌의 대학동기, 외삼촌의 대학선배, 옆집 언니, 외삼촌 친구의 누나 완성!!

16권에는 드디어 중학교에 입학하였다. 원래는 가정 형편을 생각해서 공립학교에 가려고 했지만, 일가친척들과 특히 소라의 설득으로 언니의 뒤를 따르기로 했다.[5] 그 때문에 처음엔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운동회 때 계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등 운동 능력도 발군임이 드러났다[6]

그후 이런 저런 문제를 자기 힘으로 해결하고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중, 사샤와 외출하다가 생부와 마주쳤다. 헐리웃에서 활동하던 생부는 영화 홍보차 오랫만에 귀국했는데, 방송국에서 우연히 사샤와 마주친 이후 집까지 그녀를 찾아왔던 것. 그 자리에서는 생부도 사샤도 얼버무렸지만 미우는 어느 정도 감을 잡았다. 그 후 갑자기 고등학교에 가면 혼자 살겠다고 독립선언을 해서 온 가족을 경악케 만들었다. 그리고 삼촌도 언니에게 양보하겠다는 식으로 나와서 독자들마저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애니메이션판에선 키워드 아이템으로 팔토시를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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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판의 미우엔딩에서는 유타의 단칸방에서 타카나시가로 돌아간 시점에서 8년 뒤 세가와 유타와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아버지역 겸 신부 에스코트를 친엄마인 사샤가 맡았다. 소라는 깔끔하게 유타를 포기. 유타는 끝까지 소라의 연심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1. 교내에 공식 팬클럽이 결성되어 있다
  2. 우습게도 언니와 동생 성우는 훗날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에 모두 캐스팅된다.
  3. 15권에서 마을축제 때 유타를 슬쩍 끌어안으려는 엄마를 밀어제치고, "삼촌을 안을 권리는 우리 세 자매밖에 없어요!"라고 못을 박는다.
  4. 사샤 일리니치나 가가리나 문서 참고.
  5. 새 교복을 사는 대신 소라의 교복을 물려입었다.
  6. 원래는 달리기를 잘 못해서 사양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하려고 들지 않아 반강제로 떠맡다시피 하게 되었다. 그후 며칠 조깅을 했을 뿐인데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