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니와 학원 13반의 13인 (본편 시점) | |||||||
프론트 식스 (+1) | 운젠 묘리 | 타카치호 시구사 | 무나카타 케이 | 코가 이타미 | 나제 요카 | 유쿠하시 미조 | 미야코노죠 오도 |
플러스 식스 | 이토시마 군키 | 햐쿠초 하마야 | 카미미네 쇼코 | 유노마에 오토메 | 치쿠젠 유토리 | 츠루미사키 야마미 |
파일:Attachment/takachiho chigusa comics.jpg
원작에서
600px
애니메이션에서
설정화
高千穂仕種
메다카 박스의 등장인물. 13반의 7인 중 하나. 성우는 노무라 켄지. 플라스크 계획을 막으려는 학생회 일원을 1층에서 막은 인물이다. 통칭은 '극모포(棘毛布) = Hard Wrapping(하드 랩핑). 킥복싱을 주 기술로 사용한다.
이름의 유래는 미야자키현 다카치호(高千穂)초. [1]
하코니와 학원 지하 1층 '미로'의 주민.
첫 등장 시 아쿠네 코키와 히토요시 젠키치의 합동 공격을 순간이동에 가깝게 피하면서 그 강함을 보였다. 이후 메다카에게 자신의 연구자료를 내보이며 자신과 싸워 이긴다면 연구자료를 넘겨주겠다며 싸움을 건다. 그러나 메다카는 오로지 연구자료만을 노리며 싸움을 피했고, 오히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고 그녀가 반사신경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의 어브노멀은 초월적인 반사신경 자동조종(自動操縦) = 오토파일럿(Auto-Pilot). 이것을 이용해서 말도안되는 회피능력을 보이거나 순간이동으로 보일 정도의 엄청난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비록 1라운드 보스라서 묻히는 감은 있지만, 전투 능력에 한해서만큼은 13인의 업노멀중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 코가 이타미가 그나마 대등하게 나올 수는 있지만, 어떤 약점 때문에 그를 이기지는 못한다고 했다. 능력을 깨달은 것은 8살 때 피구를 하면서, 이때만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걸 남들이 하지 못했기에 약간의 우월감을 느꼈지만 아무런 문제없이 일반 아이들처럼 자라다가 중학교 입학기념으로 온 가족이 여행을 갔을 때, 사고로 앞에는 버스, 뒤에는 트럭에 샌드위치처럼 눌려서 자신을 제외한 가족이 죽게된다.[2] 그때부터 자신이 우월한 게 아니라 어딘가 벗어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 그의 소원은 '누군가와 치고 받으며싸우는것'. 온갖 공격을 다 피해버리는 탓에 그러지 못했기 때문이었다고. 이것을 위해 플라스크 계획에 참여하긴 했지만, 정통 업노멀조차도 자신을 제대로 때리지 못했기 때문에 양산형 업노멀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플라스크 계획에 대한 희망도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다. 그리고 그 소원을 메다카와의 싸움에서 이루었고, 반사신경에 판단력까지 더해지면서 반사적이 아닌 자신의 의지로 피하고 싸우는 것까지 성공했으나, 메다카가 반사신경을 익혀 반사적으로 차버린 발차기에 맞고 일시적으로 리타이어. 이후 패배자 조에 들어가 13인 중 우라의 6인과 싸움에 참가했으나 쿠마가와 미소기에게 당하여 리타이어.
그 뒤 간간이 엑스트라로 출연하다가 165화에서 운젠 묘리를 제외한 프론트 식스와 재등장해서 시시메 이이히코와 싸우는 쿠로카미 메다카를 도와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