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발부의 역대 수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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拓跋悉鹿 / 拓跋悉祿
(? ~ 286)
서진에서 위관이 오환족의 고현이나 탁발부의 유력 인사들에게 금품을 주어 이간시키는 책략으로 인해 정쟁이 일어나면서 277년에 선비족의 대인들의 모함을 받아 탁발사막한이 먼저 죽고 탁발역미가 위관의 공격을 받아 패한 직후에 병사하는 일이 일어나 탁발부가 크게 약화되었다.
이 정쟁으로 인해 여러 부족들이 이반한 상황에서 탁발역미의 뒤를 이어 탁발부의 수령이 되었으며, 9년 동안 재위하고 있다가 사망했다.
훗날 오호십육국시대 이후에 탁발부에서 탁발규가 대나라 왕을 칭했다가 전진이 쇠퇴한 틈을 타서 북위를 건국해 황제로 즉위하자 탁발실록은 장황제로 추존되었으며, 북위의 황족 중 한 사람인 탁발수락이 그의 후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