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D.I.O)

1 소개

소설 D.I.O의 등장인물. D.I.O의 운영자중 한명이며 1권에서 멀린아더를 D.I.O에 끌어드리며 첫 등장. 중년의 외모에 회색 중절모를 쓰고있다고한다.

2 행적

중반까지는 D.I.O의 평범한 운영자중 하나인 노블레스의 용인줄 알았으니 중반 이후 묵시록의 마룡이니, 지혜의 드래곤이라는 이명이 나오면서 평범한 용족이 아니라는 떡밥이 투척된다.
노블레스의 창립멤버중 한명이며 원로원에서도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등 평범한 초월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런 탄도 육계중 최강의 힘을 가진 신계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1]

6권에서 본성을 드러내 검마왕 크로노스와 협력해 제니카를 몰아내고 D.I.O의 운영권을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2] 그 후로 점점 과거의 힘을 되찾고 있다고 나오며, 멀린을 육미호의 신체로 협박하는 등 여러모로 사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수하조차도 긍지높은 노블레스가 꾸민 일 답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로 수법이 더럽고한다.

8권에서 어리석은 인간들의 행동을 유도해 아더 어머니를 죽음에 이르게하고 그 영혼을 손에 넣어 아더를 통제하려고 한다. 그러나 멀린이 에디터 블레이드로 탄이 통제 못하는 자체 운영 프로그램을 발동시키게 되어 계획이 완전히 틀어진다.
원래는, 묵시록의 마룡, 거만한 자들의 왕으로 불리며 노블레스 중에서도 그 태생으로 인해 왕중왕이라 불리지만 과거에 저지른 큰 죄의 징벌로 대부분의 힘을 영구히 상실했다고 한다. 하지만 점점 과거의 힘을 되찾고 있다는 듯. 9권 시점에서 탄이 그냥 기분이 나빠져서 그 주변 공기에 찐득하게 점성을 띤다.[3]

9권 마지막에 이그니스를 버린 말로 취급해 디오의 운영권을 회복하려 하지만 실패로 끝나자 결국 근신조치를 받게된다. 그러나 조금 더 방치하면 정말로 디오를 뺏길 거 같다는 노블레스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이번에 그가 이그니스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그의 힘은 중급 신위인 34레벨이었으나 지구로 오면서 성계신의 권능 대천세계[4]에 의해 24레벨로 강등되었다. 이후 바로 용노일행을 습격한다.

주의. 선 공개분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하의 내용은 특성상 앞의 내용을 선 공개중인 작품에서 정식 공개되지 않은 줄거리와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설명합니다. 선 공개분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더와 그 외의 마스터들과 전투에서 수만, 수십만년 동안 살아온 위엄을 보이지만 결국 아더에게 제대로 한방 먹고 드래곤하트에 초월병기가 된 용살검 아스칼론이 박히며 본체를 들어내게 된다. 현재 지구의 성계신과 대면하고 있고 윤용노의 미친 짓[5]에 경악한다. 현실에 비유하면 핵폭탄 한발 쓰려고 900경 가까이 쓰는 돈지랄이라고....

무스펠하임을 제물로 삼아 텐클래스에 가까운 마법 아폴론[6]을 쏘아낸 멀린에게 크게 당하고 나서 자신이 인간 따위에게 크게 다쳤다는 것과 무스펠하임이 소멸되었다는 것에 분노하며 멀린을 죽이려 하나, 복사 버그(...)로 복제된 무스펠하임 제물 러시로 인해 어이 상실. 이후 소환된 아폴론에게 개털리는 중이며 말 그대로 죽기 직전까지 몰렸다.

하지만 이런 이적을 목적한 3대 세력이 용노를 확보하러 초월자들을 투입한다. 처음엔 3대 세력에게 밀리는 유저들이었지만 가이아의 축복이 발동하면서 다들 기연을 통해 다시금 우세를 점하기 시작하자 결국 증오에 미쳐 자신의 권능인 대홍수의 권능과 아폴론의 태양의 권능을 부딫침으로서 강제로 문명레벨을 끌어올려정명자도 아닌 외부의 신들이 권능을 부딪쳤을 뿐인데 어째서 문명레벨이 올랐는지는 불명 다시금 3대 세력의 초월자가 더 투입되게 하고 리타이어 한다.

그러다가 결국 율법마저 무시하고 말세에만 허락된 모습인 최상급 신, 종말의 마수 사탄으로 현현하러 하지만 용노의 640갑자 무리수에 얻어맞아 치명상을 얻고 아스칼론이 그를 마무리함으로서 사망... 이랄까 묘사를 보면 완전히 소멸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3 전투력

이래저래 무지막지하다.
지은 죄가 많아 징벌을 받아 대부분의 힘을 상실했을때도 물질계에서 20명도 안되는 황제클래스의 힘을 가지고 있었고 힘을 일부 회복하자 34레벨까지 회복한는데 성공한다.
이능계통은 대부분의 드래곤들처럼 마법계열. 대마법사로 아더의 빛의 강기를 산란, 굴절시키는등 수십만년 동안 살아온 경험이 있어 노련하고 철저하다. 하지만 오히려 수십만년동안 살아와서 정석에 너무 익숙해져서 이레귤러라 할수 있는 백경들에게는 유난히 허점을 찔리는 편이다.[7]

4 정체

그를 지칭하는 이명에서 추측해보아 본명은 레비아탄이나 사탄으로 추정되고 있다. 단 사실 성경에선 레비아탄, 묵시록의 붉은 용, 사탄 모두 동일한 존재로 서술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후 연재본에서 그 묘사대로 탄, 레비아탄, 사탄 모두 그를 가리키는 이명일 뿐이라는게 공개되었다.

원래 창조신이 직접 창조, 문명이 타락할 때 나타나 경고와 시련을 주고 마침내 멸망시키는 종말의 마수로서 평소엔 '탄'으로서 존재하지만 혼세가 되고 레비아탄으로서 나타나 그 문명에게 시련을 내리고 마침내 그 문명이 선을 넘은 말세엔 묵시록의 붉은 용, 사탄으로서 현현, 멸망을 내리는 일종의 시스템이 인격을 갖춘 존재다. 참고로 사탄은 묵시록에서도 결국 패배하기 때문에 마지막엔 패배하는게 결정되어 있다고(...)

사탄으로 현현할땐 최상급 신위를 가진 절대신이지만 스스로 도달해 얻은게 아니라 창조신이 만든 시스템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절대신들이 아는 세계의 진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율법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그가 율법을 무시하고 문명을 멸망시킬 때나 쓰는 대홍수의 권능을 쓴다거나 말세도 아닌데 사탄으로 현현하려는건 그만큼 창조신이 자신의 세계에 애정이 떨어져 율법이 상당히 느슨하게 돌아아고 있다걸 나타낸다.
  1. 노블레스 중에서도 탄은 정점에 위치해 있으나 상급 신 하나도 감당하기 힘들다고 나왔다. 용족 중에서도 무수하게 긴 시간을 살아온 고룡들. 말하자면 태초부터 존재했다는 혼돈의 마수 레비아탄이나 빛과 정의를 수호하는 황금용신. 그리고 어둠과 자유를 수호하는 암흑용신들이 있어 노블레스에서도 추앙받고 있지만 그들은 탈속적인 존재들이라 대외적으로 활동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2. 하찮은 피라며 제니카를 내심 깔보고 있었다.
  3. 참고로 탄의 기운은 검푸른색이다.
  4. 성계신이 다스리는 행성 외부에서 온 이가 적극적으로 개입을 할 경우 그 힘을 무효화하거나 최소한 한 단계 랭크다운시키는 능력. 필멸자는 죄다 무효화시키며 초월자들은 격이 한단계(10레벨) 떨어진다.
  5. 넘버링 급 초월병기를 고작 마법 한번 쓰려고 소모시키는 미친 짓 + 자기 무스펠하임 날아감 +실질적인 위협
  6. 무스펠하임을 제물로 삼은 불꽃 계열 마법이며, 단순히 불꽃 화살을 쏘아낼 수도 있고 먼 옛날 창조신에 의해 허신이 된 올림포스의 최상급신 아폴론을 현계에 소환할 수도 있다. 아폴론의 언급으로 볼 때 과거 탄이 최상급신인 종말의 신격이었을 시절에도 동급의 수준이었을 것으로 보이며 탄이 몰락할대로 몰락한 현재에 들어선 힘의 차이가 비할 바가 못된다.
  7. 이건 탄의 잘못이 아니라 백경들이 너무 뛰어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