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w/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a>에서 만든 '티뷰론 터뷸런스'에 대해서는 현대 티뷰론#s-4.2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난류
亂流, Turbulent Flow
유체의 유동형태을 표현하는 단어. 유체역학에서 주로 사용된다.
2 대기난류
위의 '난류' 범주에 포함되지만 기상, 항공에서는 터뷸런스(turbulence)를 간단히 대기난류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낮에 태양열을 받아서 잘 데워진 공기가 급격히 상승하고, 그 자리를 차가운 공기가 메우려다보니 갑작스런 대기의 요동이 발생하고 풍향과 풍속이 계속 변화하면서 도저히 예측하기 어려운 기류를 형성한다.
멀쩡하게 잘 날아가던 항공기가 격렬하게 요동친다거나, 사전 예고도 없이 고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십중팔구 난기류의 영향이다. 보통은 기장이 먼저 방송해주면서 안전벨트 표시등이 뜨고, 비행기가 마구 흔들리거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급격히 추락(!)하는, 사람들의 염통이 쫄깃해지는 수준에서 끝나지만, 정말로 재수가 없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늘에 떠있다는 느낌 때문에 흔들리는 느낌이 들면 매우 무섭다. 물론 적응이 잘된 사람이나 항공 승무원은 별일이 아니란걸 알고 아무렇지도 않아 하지만... 자동차가 가다가 노면이 고르지 못한 도로 위를 지나서 덜컹거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겠지만 '지금 하늘에 떠 있다.'는 느낌이 자각되어서 무섭다는 생각을 떨치기가 어렵다.도로 위와는 달리 하늘 위에서는 멈출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니... 별의별 상황이 다 상상이 되면서 불안해진다.
옆사람이 불안해 하거나 하면 겁쟁이라고 놀리지 말고. 말을 걸면서 진정시켜 줘야한다.
이착륙 시를 제외한 난류(터뷸런스)는 다시 자세를 고쳐잡을 여유(시간)가 있기 때문에 심장이 쫄깃해지는 느낌 외에는 결정적인 안전에 지장은 없다. 물론 안전벨트 하지 않고 있다가는 천정에 쳐박거나 떨어져 부상 당할 우려는 있다. (비행 중 터뷸런스(Turbulence), 얼마나 위험한가?)
저가 항공사가 메이저 항공사에 비해서 터뷸런스가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편견이다. 이륙시 기상 상태의 문제가 있는 것이지 조종사의 문제는 아니다. 애초에 조종사는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니면 지원이 불가능하다. 저가 항공사라고 해서 조종사의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하진 않는다. 자칫 실수하면 사고로 이어지는데 어느 회사가 전문성이 떨어지는 사람을 고용 하겠는가? 저가 항공사도 항공 안전규정, 법규 등은 철저하게 지킨다. 무슨 버스운전 같은것이 아니다. 위에서 설명한것 처럼 기류가 갑작스레 변화해서 대기상태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구간에서 흔들리는 것이다. 비행기가 그나마 덜 흔들리려면 흐린날이나 비가오는 날씨를 피하는 수밖에는 없는데 이렇게 되면 표값이 비싸진다.
3 비행기 재난 영화 시리즈
제목은 1에서 따왔다. 제작 배급사는 MGM/UA.
내용은 대부분 테러리스트가 비행기 납치를 자행하고 그걸 승무원들이 막는다는 내용의 전형적인 내용. 1997년에 1편이 나왔는데 5500만 달러 제작비를 들여 1153만 달러를 벌면서 망했다. 당시 한국에서 별다른 호화 캐스팅도 아님에도 1백만 달러가 넘는 제법 비싼 수입가를 주고 사왔다가 서울관객 9만으로 역시 한국에서도 별다른 흥행을 거두지 못했다.여담인데 수입사는 바로 삼성그룹 계열이던 서우영화사로 제5원소 수입사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2가 나왔고 이것도 한국에서 개봉했으나 영...사실 비디오용 저예산 액션물이다.
2000년에 나온 2편은 제작 배급사도 중소업체인 트라이마크 영화사가 맡았다.
2001년에 나온 3편.
이런 영화가 나왔음에도 현실에선 정작 9.11 테러 이전까지 비행기 조종석의 보안수준은 난감하기 그지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