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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당시 홍보 영상. 위에 홍보영상에서 티뷰론이 앞지른 자동차는 포르쉐 911, 포르쉐 928, 셸비 코브라이다.
목차
HYUNDAI TIBURON
1 개요
현대자동차의 전륜구동 스포츠 쿠페. 개발프로젝트명은 RD. 스쿠프의 후속모델로, 아반떼(J2)의 플랫폼을 가져다 만들었다. 이름 'Tiburon'은 에스파냐어로 '상어'를 뜻한다.
1996년 출시되었으며, 1.8리터 및 2.0리터 현대 베타 엔진을 장착하였다. 유럽수출형 모델에는 1.6 리터의 현대 베타 엔진이 장착되기도 하였다.
출력당 무게비가 높은 편이어서 동형의 엔진을 얹은 아반떼보다 늘어난 출력을 맛보기 좋다는 이유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출시 당시 딱히 국내 스포츠카 모델이 거의 없었기에[1] 스포츠카라는 단어에 맞는 차량이 없었기 때문에 스포츠 루킹카[2]임에도 국내에서는 스포츠카 대접을 받기도. 이 시기부터 국내 보험사에서 2도어 쿠페를 스포츠카로 분류해서 보험료 할증이 붙기 시작했다.(...)
당시 학생 및 젊은이들에겐 한 시대를 풍미한, 정통은 아니지만 국산 스포츠 차량으로 손꼽을 수 있으며, 긴 시간동안 국내에서 '스포츠카'로 군림하였기에 티뷰론의 엔진인 베타엔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튜닝 파츠와 노하우들이 존재한다. 한국 모터스포츠와 관련된 국내 튜닝시장은 지금도 안습크리지만의 역사 및 규모가 티뷰론 전과 티뷰론 후로 나뉠만큼 그 의의와 영향력은 대단했다.
2 디자인
파일:J9N5LKL.jpg
컨셉트카 HCD-2의 디자인을 승계하였다. 캘리포니아의 디자인 센터에서 디자인 되었고, 코드네임과는 별도로 있었던 이름은 'EPOCH'였다. 의미는 신기원, 신세대.
컨셉트카의 스펙은 베타 2.0엔진의 카본 파이버 바디(!!) 에다가 무려 AWD(!!!) 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대로 만들었다면 돈 문제가 장난 아니었겠지.... 독특하게도, 2+1 형식의 시트를 구성하고 있었다.
HCD-2 는 1993년 발표 당시 모터쇼등을 통해 상당한 인기를 끌기도 해서, 티뷰론의 광고에서 HCD-2 가 등장하기도 했었다. 컨셉트카가 광고 요소로서 등장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는 것을 감안하면 당시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을듯. 드물게 티뷰론의 외관을 HCD-2로 개조하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차체 변경은 불법 이잖아? 안될꺼야 아마 컨셉트카 답게 약간 머슬적인 디자인과 헤드램프의 강렬한 디자인이 주목할 만한 부분.[3]
3 성능
(2.0 DOHC 기준)
- 구동방식: 전륜구동
- 공차중량: 1170kg
-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전륜)/듀얼링크(후륜)
- 변속기: 수동 5단/ 자동 4단
- 엔진 형식: G4GF
- 최고출력: 145마력/6000RPM
- 최대 토크: 19.5kg/4500RPM
- 연비: 수동:13km/l 자동: 11.6km/l
4 모델별 설명
4.1 티뷰론
2.0 DOHC이 기본으로 출시되었고, 저가형인 1.8 DOHC, 낮은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롱 기어비로 최고속을 위주로하는 2.0 SRX, 높은 스포일러와 숏 기어비로 가속력을 위주로 하는 2.0 TGX가 있었다. 특히 TGX차량의 경우 자동차 동호회라고 쓰고 폭주족이라고 부른다[4] 사이에서는 인기있는 차량이다.
티뷰론 1.8 DOHC.
티뷰론 2.0 DOHC.
티뷰론 2.0 SRX.
티뷰론 2.0 TGX 신문광고.[5]
4.2 티뷰론 터뷸런스
파일:OeKRPQV.jpg
파일:19pAAMD.jpg
프로젝트명은 RD2.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1999년 출시되었다. 티뷰론과 같은 모델이지만 출력특성이 좋아지고 편의사양이 늘어난 모델. 타입 R과 타입 S 모델이 있으며 리어윙의 형상으로 구분한다. 페이스리프트 모델 치고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아반떼와 비슷하던 전면부가 분할된 헤드램프를 채용한 파격적인 디자인셀리카 표절으로 바뀌었으며, 테일램프 역시 변경되고 리어스포일러가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엔진은 G4GM형식의 1.8과, G4GF형식의 2.0 두 가지 모델이 있다.
2.0은 롱스트로크엔진이지만 1.8은 구조상 세미 스퀘어로 볼수있으며 스트로크가 짧아 주행특성/질감이 약간 다르다. 현대 베타 엔진 참조.
1.8 모두 2.0 서스펜션 세팅은 같으며[6]1.8은 이로인해 스포티한 주행은 어렵다. 배기량으로 인한 성능차이다.[7]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독일생산 샥스쇼버가 순정품으로 장착되었다.[8] 부츠와 범퍼의 형상도 기존의 순정과 다르고 따로 주문해야하지만.... 이 경우는 좀 더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할지도 모르나 초기생산분에서만 발견된 레어다.게다가 현 생산품이 아니라 주문시 상태는 보증하기 어렵다.
티뷰론 고성능 그레이드인 TGX의 촘촘한 기어비[9]를 적용하고 4등식 헤드램프의 독특한 전면부[10]와 후면부 스포일러 형상이 특징.
일반 날개형상의 S 타입과 추가 윈드실이 달린 R타입이있다. 기어비와 엔진 튜닝을 했다는 메이커의 주장과는 달리 튜닝샵의 다이노 테스트에서는 두모델의 동력계는 동일한 것으로 밝혀짐. 사실 각단-종감속까지 기어비는 같다. 캠샤프트 각도에 대한 오해로 인해 오해가 발생했다고 보인다.
타입 S와 타입 R의 차이는 캠샤프트의 차이라고 한다. 타입 S가 228, 타입 R이 232로 R쪽이 좀더 하이캠 쪽에 가까운 스펙이지만, 길들이기나 여러 변수의 영향으로 S가 더 빠른 경우도 있다고 한다.[11]
2.0 초기형 베타엔진 의 S(스포츠) R(레이싱) 두 가지 트림이 있었고 이후 1.8 모델이 등장했다.
하체가 후기에 나온 투스카니에 비해 많이 약하다는 평. 하체 보강이 필수적이며 리어 트랙션이 종종 날아가 FF인데도 불구하고 약한 오버스티어 성향을 보인다.[12] 실제로 코너에서 스로틀 조절을 실수하면 뒷부분이 순간적으로 날아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직선에서 피쉬테일을 보이지 않는 걸 보면 일부러 리어를 약간 띄운 세팅을 디폴트값으로 고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리어 날아감 현상은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서도 쓸데없이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다.(...)
아반테와 차체는 같지만 부품의 강도와 무게중심, 4도어보다는 강한 구조 등등으로 출력대비 가볍고[13] 경쾌한 운동성 특유의 드라이빙 일체감을 보인다. 메인터넌스의 쉬움과 보험사 스포츠할증 폐지 등에 힘입어 10년이 넘은 차량임에도 스포츠 드라이빙의 입문자부터 고급자까지 두루 거쳐가는 모델이다.
와인딩에서는 동일 드라이버의 랩타임이 제네시스 쿠페 2.0 터보 모델보다 빠르다. 물론 기어비와 중량 차이때문이며 일부 코스에 한정한다. 구동 방식과 출력 차이에 의한 격차는 크다.
여담으로 미국의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 Edmunds.com에서 가장 못생긴 차 100위 중 66위에 올랐다. 다른 국산차로는 오피러스와 엑셀이 있다.
2001년 9월 투스카니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단종되었다.
4.2.1 튜닝
스포츠 쿠페 차량인 만큼 튜닝 수요가 많다. 2015년 현재도 동호회 중심으로 튜닝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편. 아래는 튜닝에 관심 없는 사람이 보면 어려운 용어들이 많으니 주의.
튜닝시 저렴한 1.8순정피스톤으로 압축비를 조절하는것이 일반화되었다. 2.0기준 순정의 압축비는 10.3:1. 보어 직경이 똑같은대도 1.8을 쓰는 이유는 형상 때문이다. .8피스톤이 약간 더 높다. 보통 NA튜닝에서 간단하게 압축비를 올리는 방법으로 1.8피스톤에 아반떼XD의 얇은 가스켓을 적용한다. 압축비는 0.5정도 상승. 이 때는 보통 2.0VVT 베타2(주로 투스카니)가 적용된 차량으로 오버홀이나 헤드교체를 할 때 부수적으로 한다. 베타1에도 종종 보이는 조합. 헤드포팅이나 매니폴드,빅보어까지는 동반된다. 소위 말하는 캠이 빠진 NA튜닝 정도.. 간혹 노킹이 발생될수있다. 베타엔진의 압축비의 한계는 보통 13:1로 보지만 .8 피스톤이나 양정이 낮은 캠샤프트등으로도 발생할수있다.
반대로 터보 튜닝은 노킹 위험 때문에 압축비를 낮추는 작업을 한다. 이때는 1.8의 피스톤과 컨로드를 사용(2.0블럭기준)하고 좀더 내리면 두꺼운 에프터마켓용 가스켓을 사용한다. 가능한 세팅 방식은 정말 많다. 소위.8.8세팅은 압축비가 7.5:1수준으로 떨어진다. 순정압축비를 감안하면 엄청나게 떨어진다. 여담으로 스쿠프 터보의 압축비 역시 7.5:1
.8피스톤을 쓰면 압축비가 올라가는 점 때문에 압축비를 낮추는 세팅을 하는 이유가 납득되기 어려울 수 있다. 베타는 .8이 스트로크가 더 짧아 컨로드 길이 때문에 압축비가 매우 많이 떨어진다. 압축비를 낮추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이걸로 보안을 하는 정도. 각 차량마다 세팅 값이 달라서 적절한 수준을 찾기가 어렵다.
터보장착 시에도 압축비를 높일 수 있다면 더 효율적이겠지만, 현실의 마진 앞에서는 소용없다. 차량구매시 2.0순정이라도 1.8피스톤과 컨로드가 되있다면 터보가 올라갔던 차량이다. [14] 7.5 압축비로 논터보의 주행성은 노답이다. 꽤나 가벼운 중량임에도 불구하고 체감으로도 엔진스펙보다 훨씬 못미치는 출력과 토크가 느껴진다. 연비가 심하게 좋지 않다.
여차저차 쉽고 저렴하게 압축비를 조절할 수 있다. 체적 변경으로 인해서 간헐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압축비 변경은 대부분 하이캠이나 터보튜닝에 동반된다. 또한 드물게 생기는 문제라 크게 신경 쓰는 부분은 아니다. 실제로 저렴하게 순정의 피스톤을 갈는 편이 금액적으로 이득이 크다.
4.3 티뷰론 스페셜(한정판)
4.3.1 티뷰론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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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뷰론의 특별 한정판. 1997년 현대자동차에서 당시 티뷰론으로 WRC Fomula-2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500대 이상 판매한 양산차량이란 조건을 충족시켜야 했고 30주년 기념 + WRC 출전 티켓 획득 을 위하여 포르쉐의 베른트호크가 설계한 독일 SACHS사의 서스펜션, 모모제 알루미늄휠(진회색 익스트림 제품), 알루미늄 바디를 장착하여 25kg 경량화[15], 날렵한 차량의 거동을 꾀하였다. 스페셜 기어비(종감속 4.188) 적용으로 최고속도는 225km/h, 제로백은 7.3초이다.[16] 실제로 운전해보면 200km/h는 가뿐히 넘긴다. 기존 티뷰론과 비교를 해본다면 트렁크, 도어, 본넷, 앞휀다 부위가 알루미늄이며[17], 실내는 모모 기어 노브(아나토미코에 기어 번호를 표시한 제품)와 모모 핸들(데이토나4 360mm 제품)[18]과 스페셜 전용 메탈 칼라 센터페시아[19]가 적용되어 있다. 이렇게 해서 500대 한정 생산 판매한 티뷰론 스페셜이 있는데, 500대중 126대를 모터스포츠에, 374대를 일반인에게 판매하였다. 잘 팔리면 5000대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1999년까지 재고가 남아 있었다. 쏘나타3 최고급 모델보다 비싼 가격이었으니 잘 팔릴 리가. 파란 색에 하얀 스트라이프(바이퍼 라인) 외에도, 빨간 색에 하얀 스트라이프, 검은 색에 노란 스트라이프를 붙인[20] 모델도 존재하였다.
4.3.2 티뷰론 스페셜 RT-X
티뷰론 2.0 스페셜 RT-X.
이 티뷰론 스페셜 중에서도 스피라를 개발한 어울림 모터스의 전신인 프로토 모터스에서 와이드 바디킷을 제작하여 국내에 39대 정도 판매한 RT-X 에디션도 존재한다. 현재 10대 남짓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매우 희소한 차량이다.
최근 네이버 카페 이x넷에서 RT-X 바디킷을 유지한 티뷰론 터보차가 1000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에 매물로 나온적도 있다.
튜닝내역도 그렇지만 1인신조라는 점이 엄청난 메리트였다고는 하나 곧 게시글이 내려갔다.
4.4 Hyundai Coupe F2 / F2 Evolution
영국에서 1998년에 판매한 현대 쿠페[21]F2와 99년 판매한 F2 에볼루션.
영국에서는 현대의 WRC 출전의 성과를 자축하며 98년 F2를 1100대 한정 판매하였다. 프론트 립, 메쉬그릴, DTM에서 제작한 알로이 스포크타입 휠에 피렐리의 P7000타이어를 장착하였다. 인테리어에는 소니의 스테레오 오디오가 장착되었다
F2를 구매한 고객중 500명에게는 당시 현대팀의 드라이버인 케네스 에릭손의 친필싸인이 담긴 티뷰론의 화보집과 알루미늄 열쇠고리, LED 전조등이 제공되었고 가격은 17999파운드, 한국 돈으로 3130만원으로 비싼 값에 판매하였다.
하지만 이런 가격에도 호응이 좋았는지 99년에 F2 에볼루션을 1500대 가량 한정 판매하였다.[22]
더 크고 다운 포스를 이전보다 더욱 끌어올린 프런트 범퍼와 스포일러와 새롭게 변경된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하였으며 프론트 여기에 매그넥스가 154마력으로 성능을 높인 하이캠 튜닝, TSW의 16인치 5 스포크 알로이 휠을 요코하마 타이어와 함께 장착되었다. 또한, 브레이크 패드도 MSD와 AP 레이싱이 공동개발한 고성능 패드를 장착시키고 여기에 변색방지 페인트를 입혔다.
여기에 태참(ThatCham)사의 차량경보 시스템, 소니사의 스테레오 오디오, "쿠페 F2 에볼루션" 로고가 세겨진 알루미늄 킥 플레이트, "쿠페 F2 에볼루션" 배지를 부착한 발판, 가죽을 두른 기어박스, 크롬을 입힌 기어봉에 가죽을 덮은 기어 부츠 등, 호화로운 인테리어와 옵션으로 핫껏 치장하였다.
이 차를 사면 화보집 대신에, 브랜드 펜, 의자, 의류, 우산 등의 사은품이 제공되었는데, 가격은 19299 파운드, 한국돈으로 3360만원에 팔았다.(...)
4.5 티뷰론 컨버터블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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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티뷰론 컨버터블 컨셉트가 출품되었다.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양산은 불발.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2대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여 한 대는 모터쇼에 출품하고 나머지 한 대는 존 F. 케네디 전 미국대통령의 아들인 존 F. 케네디 주니어에게 선물했다. JFK 주니어가 1999년 7월 16일 경비행기를 몰다가 추락사당하는 일이 있었는데, 공항까지 끌고 갔던 차가 티뷰론 컨버터블이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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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무한도전팀이 참가한 송도 KSF 대회의 부대 행사인 "현대 브릴리언트 2014" 행사에 여러 모델들과 함께 전시되었다.휠이 아반떼 휠이다
5 대중 매체에서
5.1 아스팔트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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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데스밸리 랠리에 출전한 티뷰론. 당시에는 '액터'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Castrol이 연상되는 데칼을 하고 있다.
출시 되기 1년 전인 1995년에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23]에서 주인공이 운전하는 랠리카로 사전 공개되기도 했는데, 드라마 방영 당시 갓 출시된 현대 아반떼와 외관이 상당히 비슷해서[24] 얼핏 보고 아반떼로 오인하거나 아반떼의 쿠페 버젼[25]으로 추정하는 의견들이 있었다.
5.2 응답하라 1997
1997년을 배경으로한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성시원(정은지)이 부산에서 HOT의 토니안을 보러오기 위해 팬들 사이에서 토니안의 집 앞에서 기다릴때 극성팬은… 하나의, 폭동이야 등장하는 차량이다. 실제로 토니안의 HOT시절 애마도 티뷰론으로서, '포카리'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물론 이 드라마에서는 진퉁은 나오지 못했고 대신 스트라이프 데칼을흉내낸 차량이 등장했다.
5.3 여인의 향기
이동욱이 스피라를 몰다가 마르샤와 부딪히는데, 순간 그의 차가 현대 티뷰론 터뷸런스로 바뀌는 기적이 일어난다.(...) 반도의 트랜스포머 제작비 아끼려고 그러는 거였겠지. 역시 명불허전 마르샤가 아깝다
5.4 야다-〈이미 슬픈 사랑〉(뮤직비디오)
위의 4'30"짜리 티뷰론 영상에 후반부를 잘라서 뮤비의 추격씬을 대체한 뮤직비디오. 와인딩도 아닌것이 150마력짜리 차가 포르쉐 928과 대등하게 달리는 것도 모자라 따 버리는 웃지 못할 장면이 연출된다.
5.5 만화 '랩타임'
한국의 이니셜D를 꿈꾸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조기종료된 만화 랩타임에 최종병기급 차량으로 등장.
주인공의 형이 모는 차량으로, 주인공이 몰고다니던 스쿠프도 2리터 베타엔진에 터보를 얹은 오토매틱(...) 차량이라는 기괴한 물건이지만 주인공의 형이 모는 티뷰론은 2리터 자연흡기 튜닝 사양에 이것저것 튜닝이 된 걸 제외하더라도...4WD로 구동계를 아예 바꿔놓았다(...) 작중에서 주인공의 최대 라이벌이 모는 RX-7을 비롯해서 수많은 전설을 이뤄낸 차량으로 언급된다.
5.6 굿모닝 티처
작중 1997년인 8권 54화에 임선주 선생님의 자동차로 등장하면서 신세대와 구세대의 차이를 보여주는 예시로 언급된다. 자동차 모델이나 제작사가 구체적으로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2도어 스포츠카에 전면부 모양은 누가 봐도 티뷰론. 연재본이든 단행본이든 흑백이라 컬러는 명확하지 않지만 작중 다른 구세대 선생님들의 대화에 따르면 빨간색이라고 한다. 썬루프까지 장착되어 있는 모델이다. 이후로는 임선주 선생님의 등장이 거의 없는 관계로 이 차도 이 화가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 안습.
5.7 탑기어코리아
데니안이 차를 몰다 도랑에 와장창하는 안습 모습을 보였지만, 범퍼가 나감(!!)에도 불구하고 다시 복귀했다. 그러나 코란도한테 지며 다시 안습...
6 모터스포츠
한국 모터스포츠 역사에서도 한 축을 차지하는데, 콩코드와 스쿠프가 대립각을 날카롭게 세우던 1990년대 중반에 출시되어 서킷을 순식간에 현대 천하로 만든 차량이기도 했다. 2000년대까지도 아마추어 레이서들에게 사랑받던 차량 중 하나가 바로 티뷰론이란 사실을 생각하면 참으로 재미있는 내용.
6.1 WRC
97년부터 랠리에 뛰어들어 출전한 티뷰론은 예상과는 달리 혁혁한 공을 세워 브랜드 홍보를 톡톡히 했다,
- 티뷰론, 세계 랠리선수권대회에서 3위 입상
- 현대차 티뷰론, 포르투갈 랠리 우승
- 현대차 티뷰론, 그리스랠리 우승
- 현대 티뷰론, WRC 뉴질랜드전서 우승
- 현대 티뷰론, WRC 중국 랠리 1,2위 석권
이 때문에 영국에 한정판이 출시되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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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차량(제네시스 브랜드 포함) | |||
구분 | 승용, SUV, RV, 승합 | 버스 | 트럭 |
1960년대 | 코티나, 20M | R버스 | |
1970년대 | 포니, 그라나다, HD1000(승합모델) | HD버스, RB버스 | HD1000(트럭모델), 바이슨, 대형트럭 |
1980년대 | 프레스토, 포니엑셀, 엑셀, 스텔라, 쏘나타, 그랜저, 그레이스 | 코러스, FB버스, 에어로버스 | 포터, 마이티, 중형트럭 |
1990년대 | 아토스, 아토스 프라임, 엑센트, 베르나, 엘란트라, 아반떼, 마르샤, 다이너스티, 에쿠스, 스쿠프, 티뷰론, 갤로퍼, 싼타모, 트라제 XG, 스타렉스 | 카운티, 에어로타운, 에어로시티 | 슈퍼트럭 |
2000년대 | i10, 클릭, i20, i30, 링샹, 투스카니,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라비타, 투싼, 싼타페, 테라칸, 베라크루즈, 앙투라지 | 그린시티, 슈퍼 에어로시티, 유니버스 | 리베로, 메가트럭, 파워트럭, 트라고 , 파맥스 |
2010년대 | 이온, 블루온, HB20, Xcent, 웨둥, 아이오닉, i40, 미스트라, G70GENESIS, 아슬란, G80GENESIS, EQ900GENESIS, 벨로스터, ix20, ix25, 맥스크루즈, 쏠라티, 코나 | 블루시티, 유니시티 | 엑시언트 |
갈색 글씨 - 단종차량 / GENESIS -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
- ↑ 끽해야 대우 르망과 현대 스쿠프 정도가 스포츠카 이미지를 풍기는 초창기 국산모델로 활약했고, 티뷰론과 같은해에 출시된 기아 엘란의 경우 국내 최초의 정통 스포츠카이긴 했으나 1.8리터 배기량의 차가 당시에 2750만원 이라는 안드로메다에 가까운 가격에 판매되어 국내에선 거의 외면 당하는 수준이었다. 당시 국산 승용모델 중 최고가였던 현대 다이너스티 리무진도 5000만원대 수준이었으니 당시 엘란의 가격이 얼마나 안드로메다 수준이었는지 알 수 있다.
- ↑ 스페셜리티 카라고 불리는 녀석들의 한 가지. 스쿠프로부터 이어진 계보들은 다 스포츠 루킹카로 구분된다.
- ↑ 다만 HDC-2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 이후 한 대기업 회장에게 기증되었다가(...)어떤 경로를 거쳤는지는 몰라도 일반인에게 인계, 꽤 험하게 취급받다 이것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현대자동차가 도로 인수해가는 병크를 저지르기도 했다.(...)# 현재는 앨리배마 현대 공장에서 전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 오히려 소규모 동호회나 각종 매니아 동호회에서는 이러한식의 행위나 그에 대한 게시물은 자제하는편이다. 트랙데이 동호회, 드라이브 동호회도 역시 공도에서는 금지다. 정모시에도 과도한 공회전부터 각종폭주행위는 절대금한다. 이미 철퇴를 여러번맞았고. 단속이 심화됨에 따라 초창기 폭주를 즐기는 모습은 거의 사라졌다. 단지 이러한 차량이 싫다는 이유로 동호회에 잠복하며 엄한 파파라치 행위를 하는 사람도 몇년새 상당히 많이늘었다. 오히려 요즘은 일반 소형차나 패밀리세단 동호회의 불법튜닝이나 가속,최속 게시물이 더많은판이다.
- ↑ 사진은 초기형의 모습. 후에 저 스포일러는 3발 형식으로 바뀌었다. 초기 형태는 고속주행시 엄청난 진동을 유발하는 큰 문제점이 있었다.
- ↑ 이전문서에서 서스펜션 세팅이 다르다고 언급.
- ↑ 다이노 측정으로 나오는 출력은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수준인지 가늠하는 지표가 될수있다. 베타1 2.0의 측정치는 컨디션이 좋은기준으로 110마력정도밖에 안나온다. 제원상과 같이 1.8과의 실출력차도 10마력 남짓일뿐이다. 이것이 하이엔드NA튜닝으로 가면 돈몇백차이로 엄청나게 벌어질순 있지만 순정기준으로 2.0은 스포티하고 1.8은 그렇지 않다. 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심하다. 오히려 보어x스트로크의 차이로 인한 특성차가 잘나타나는 차량이다.
- ↑ 품번이 따로 존재하며. 재고가 따로 보관되고있다는 가정하에 현재순정인 만도제품과의 가격차는 2배가 넘어간다.
- ↑ 종감속 4.056
- ↑ 이때문에 범퍼탈착이 조금 귀찮다
- ↑ 정비지침서 제원 - 1.8, 티뷰론 스페셜, 터뷸런스R타입 흡기 232도. SRX, TGX, 터뷸런스 S타입 228도. 배기캠은 240도로 동일. 베타 투스카니는 흡기 232도, 배기 236도.
- ↑ 아반떼가 국민차라고 하지만 유독 튜닝 XD가 많은 까닭 중 하나. J2섀시는 서브프레임 차대가 모두 약하며, 롤케이지나 두꺼운 스테빌라이저를 넣어 보강하려 치면 서브프레임이 뒤틀려 버린다. 섀시가 감당할 수 있는 응력이 넘어가면 프런트 에이프런이나 쇽타워가 손상된되기 때문. 멀쩡한 터뷸런스를 찾기 어려운 까닭 중 하나이며, 보험기록상 무사고 차량이라 해도 하체가 너덜너덜하게 나가 버린 차량이 많다.
- ↑ 네이버 제원과 달리 2.0에 모든 내장제와 스페어킷까지 살아있는 2.0의 공차중량이 1200kg에 미치지 않는수준. 조금 더 가벼운 1.8의 경우 별다른 경량작업을 하지않아도 1150kg로 만드는것은 어렵지 않다. 경기용 드래그 차량의 경우 830kg 작업 차량이 있다.
- ↑ 각개시 헤드까지 손대지않은경우. 중고차나 롱쇼트로 넘길때 이력이 불분명한경우 사례가 생긴다. 터보를 내린 차량이 소유변경을 몇번 거쳐가다 보면 이런경우가 있다. 반대로 무성의한 정비로 인해 1.8블럭에 2.0피스톤이 섞여들어간경우도 있다.
- ↑ 차체만의 무게는 35.1kg 경량화되었으나 모모 휠과 다운파이프의 형상차이로 인해 전체 차량 무게는 1160k에서 1135kg으로 25kg 경량화되었다. 흡기 형상은 약간 다르지만 무게차는 거의 없다,
- ↑ 기어비는 4.056으로 tgx와 동일하다. 이 4.188종감속은 속칭 용인 기어비로서...현재는 매물이 거의 없다. 4.294로 개조시는 해당 디퍼런셜링기어, 아웃풋기어/베어링만 있으면 되지만 그외 개조 종감속은 순정이 아니기때문에 베어링을 따로 맞춰야 하며 가격 역시 매우 비싸다.
- ↑ 알루미늄 차체의 경우 판금이 거의 안 되기 때문에 사고가 나면 버리고 울산 공장에서 새로 주문 제작해야 한다. 부품값이 도어 한 짝만 60만원대, 전체가 2459600원. 티뷰론 스페셜의 가치를 따지는 가장 주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알루미늄 바디의 보존여부에 따라 값이 달라진다. 그냥 비슷하게 꾸며 비싼 값에 팔아먹으려는 파렴치한들이 있기 때문에 구분법이 생겼는데 자석을 차량의 외부에 대었을 때 안 붙으면 진퉁이다. 이외에도 엔진 형식, 차량등록증의 마력과, 알록달록한 시트, 그리고 목재 핸들과 기어봉의 존재 여부도 따져보자. 머플러와 배기 파이프도 일반 티뷰론과 다르다. 단지 재밌는건 알루미늄 부위는 탈착가능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이걸 일반 티뷰론에 이식한 차량도 있다. 진짜 스페셜은 아니지만, 장점이 그대로 따라온다. 게다가 알루미늄은 부식이 없다.
- ↑ 모모 핸들 덕분에 에어백이 없다. 차량 정기검사 받을 때 핸들 교체했다고 순정 핸들로 바꿔오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모 핸들이 순정이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에 전화를 해보면 현대측에서 티뷰론 스페셜이란 차의 존재를 잘 몰라서(...) 확인에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다.
- ↑ 내장 색상 때문에 컵 트레이 하나를 교체하려 해도 울산 공장에 주문 제작해야 한다.
- ↑ 이전 문서에는 '칠한'이라 서술되어 있었으나 티뷰론 스페셜의 스트라이프는 도장이 아니라 3M 차량용 테이프를 붙인 것이다. 순정 스트라이프를 현대 모비스에서 구입 가능하지만 일반인의 손재주로는 붙일 수가 없다. 일반 차량용 데칼은 접착력이 없는 것이어서 차체에 올려 놓은 후 위치 조정이 가능하지만 티뷰론 스페셜 순정 스트라이프는 접착력 있는 테이프라서 드라이어로 가열해 늘려가면서 한 번에 제 자리에 붙여야 한다. 양산 시에는 장인 한 분이 374대를 다 손으로 붙이셨다.(...)
- ↑ 티뷰론의 수출명.
- ↑ 이 모델도 인기가 좋아서 1500대를 팔고서도 13대를 더 팔았다.
- ↑ 현대자동차에서 드라마 제작에 공식 협찬을 하였으며, 협찬 규모나 수준에 있어서는 거의 홍보드라마 수준이라 봐도 무방하다.
- ↑ 앞서 서술했듯이 티뷰론은 아반떼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고 전반적인 디자인도 상당히 유사하다.
- ↑ 오늘날로 치면 현대 아반떼와 아반떼 쿠페가 개념을 직접적으로 물려받았다. 동일한 준중형 플랫폼, 세단 디자인 베이스로 리터칭, 쿠페 버전은 한 급 위의 엔진으로 성능 차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