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테그라 노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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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VIDIA에서 2013년 11월 출시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다. 국내 출시는 2014년 1월.

2 사양

프로세서NVIDIA Tegra 4 T114 SoC. ARM 펜타 코어 CPU↓, NVIDIA ULP GeForce 672 MHz GPU
ARM Cortex-A15 MP4 1.8 GHz + ARM Cortex-A15 800 MHz[1] CPU
메모리1 GiB DDR3L SDRAM, 16 GB 내장메모리 , micro SD (최대 32 GB 지원)
디스
플레이
7.0인치 HD (1280 x 800) IPS TFT LCD (216ppi)
근접통신Wi-Fi 802.11 b/g/n, 블루투스 4.0+BLE
카메라전면 3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
배터리내장형 Li-ion 4100 mAh
운영체제안드로이드 4.2.2 → 4.3 (Jelly Bean) → 4.4.2 (KitKat) → 5.1 (lollipop)
규격200 x 120 x 9.4 mm, 320 g
단자정보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기타전용 스타일러스펜 지원

3 상세

NVIDIA에서 자사의 Tegra 4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만든 태블릿 PC.

특이하게 동일한 제품을 여러 제조사에서 나누어 생산하고 있다. 국내 생산은 GIGABYTE.
국내 유통은 제이씨현에서 하였으며, A/S역시 제이씨현에서 대행한다.
출시 초기에 WiFi가 제대로 잡히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곧 나온 마이너 업데이트로 이러한 점이 개선되었다.

액정의 질이 넥서스 7/1세대와 같이 평이 좋지 않다. 단가 때문인듯.

4 출시

2013년 12월 2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2014년 1월 제이씨현에 의해 국내에 정발되었다.
초기에 플립커버와 액정보호필름, 이어폰까지 끼워주는 이벤트를 했는데 2014년 2월 기준으로 쪼잔하게 플립커버만 준다.
2014년 6월 초. 가격을 다운시키며 그나마 플립커버도 안준다.

5 장점

5.1 가격 대비 성능

20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테그라4 최신 프로세서를 사용해볼 수 있다는 것은 장점으로 꼽힌다.

14년 6월 들어서는 국내 판매가격이 16만 원대까지 떨어져 가격 경쟁력이 아주 좋아졌다. 경쟁 제품들은 A7/A9 CPU를 사용하는 SoC를 채용한 것에 반해 테그라 노트 7의 A15를 사용하기 때문에 성능도 우월하다. 국내시장 한정 20만 원 미만의 제품 중에서는 ASUS의 ME176C를 제외하면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5.2 스타일러스 펜

DirectStylus 라 불리는 엔비디아의 스타일러스 기술이 적용되었다.
와콤 디지타이저를 내장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큼의 필기는 불가능하지만 팜리젝션도 지원되고[2] 간단한 메모나 그림그리기 정도로는 쓸만한 수준이다. 대부분 필기 가능 태블릿들이 비싸거나 팜리젝션이 지원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는걸 고려하면 가격 대비 괜찮은 성능이라고 볼 수 있다.

필압도 미약하게나마 지원된다고 한다.

6 단점

위에 기술한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더 많아서 장점을 다 가리는 듯 하다.

6.1 낮은 퀄리티의 디스플레이

액정의 퀄리티가 경쟁 제품인 넥서스 7/2세대보다 좋지 않아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오줌액정이 심한 편이다. 넥서스 7/2세대와 비교해보고 싶으면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자.

오줌액정은 모든 기기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놈은 아주 축구공 까이듯이 까이고 있는데, 그 이유인 즉슨 다른 제조사들처럼 불량일 경우에만 오줌액정인 것이 아니라 모든 제품이 오줌액정이기 때문이다. 흠좀무.

또한 야외 등 밝은 곳에서 검은 화면을 띄워놓고 30도 각도로 기울여서 보면 스타일러스 펜 필압 인식을 위한 센서가 찍찍 그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세히 안 보면 잘 보이지 않기는 하지만 일단 한번 보이기 시작하면 엄청 거슬린다. 그냥 펜 빼고 디스플레이나 개선시키지

6.2 문제의 게임 성능

자칭 저가 게이밍 태블릿인데 성능만큼 게임 구동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다.
벤치 결과는 잘 나오지만 그것을 실제 게이밍 환경에서 써 먹지를 못 한다는 것.
테그라4를 탑재한 기기가 전무하다시피 하다 보니[3]의 게임사들이 최적화를 발로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모바일 게임계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로프트사 게임들의 최적화가 많이 부족한 편이다.
아스팔트8은 그래픽을 높음으로 설정해도 영 좋지 않고, 모던컴뱃4는 특정 구간에서 프레임드랍이 심하게 일어나며 갱스터 베가스는 특정 미션 진행 중에 램 부족으로 튕기고(...), 노바3은 기기를 NVIDIA SHIELD Portable로 인식하여 화면상에 터치 컨트롤러가 표시되지 않아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게이밍 태블릿이라는건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4] 그래도 Ouya보단 나았다

6.3 전면 카메라

대부분의 저가 기기들이 그렇지만 이놈은 전면카메라의 품질이 정말 별로이다. CCTV화질보다 별로라는 평가도 있는듯.

HDR을 지원하는 후면카메라는 예술.

6.4 마감/불량 및 버그

불량률이 타 제품보다 높은 편이다. 게다가 터치가 튀는 등 대부분의 중국산 태블릿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어 사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도 순정 안드로이드를 거의 그대로 가져다 썼음에도 불구하고[5] 최적화가 그리 잘 된 것도 아니라서 역시 까이고 있다.

7 안드로이드 업그레이드

2013년 12월,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OTA로 업데이트를 받아볼 수 있으며, 국내 정발판 유저들은 사서 포장을 뜯고 초기 설정을 마치자마자 업데이트가 날아온다.
성능 향상 및 버그 수정과 카메라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후 와이파이 개선 사항을 포함한 마이너 업데이트가 한번 더 이루어졌다.

2014년 2월 21일에 킷캣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2015년 7월 24일에 롤리팝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8 기타

HP에서 나온 슬레이트7 익스트림이라는 모델이 이것과 완전히 판박이다.
앞에 HP로고가 박혀있는것과 뒷판이 다르다는것만 빼면 테그라노트7과 다른점이 전혀 없다![6]

심지어 몇가지 작업을 거치면 슬레이트7 익스트림에 테그라노트7의 펌웨어를 덮어씌울 수 있다고 한다(...)
  1. 파워 세이빙 코어
  2. 사실 펜이 터치패널에 닿는 면적과 손가락이 터치패널에 닿는 면적의 차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런고로 손가락을 잘 세워서 펜과 비슷한 굵기로 터치하면 팜리젝션 기능을 켜도 손으로 터치가 된다(...)
  3. NVIDIA SHIELD Portable, 테그라노트7과 HP의 슬레이트7 익스트림을 제외하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4. 공식 지원하는 유선 XBOX360 콘트롤러(패드)를 OTG 케이블로 연결하면...? '쉴드'가 요기 잉네? 테그라노트7을 게임테블릿으로 즐기려면 필구 품목 - 그렇게 잔고는 0으로 가는거지…
  5. 자체 기능들이 있기는 하다.
  6. 다만 테그라 노트 7은 롤리팝까지 올라갔지만 슬레이트 7 익스트림은 아직도킷캣에서 멈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