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의 전략의 일종. 언데드 스컬지의 전략이다.
핀데드에서 파생된 전략이다. 최대한 빠른 테크를 위해 선알타를 가며, 데스 나이트로는 블마 사냥견제를 가고 구울은 2기를 추가한뒤 홀업, 홀업하면서 핀드를 꾸준히 뽑아준다. 견제를 하다 상대방이 2티어에 도달했을쯤 뒤로 빼서 사냥에 돌입한다(쉐헌과 레이더에 핀드 짤리면 답없기때문) 홀업이 완성되면 바로 3티어로 직행하며, 도중에 리치를 추가, 블랙 시타델이 완성되면 타락의 오브와 디스업을 하면서 적기지로 러시가는 전략이다. 중국의 언데드 프로게이머 TeD가 자주 쓰는 전략이며, 이름의 유래 역시 그의 아이디에서 유래되었다. 테드는 이 전략을 통해 오크를 가장 잘 잡는 언데드 플레이어라고 불렸으며, 언오전 밸런스가 괜찮아진 지금도 사냥 견제를 하기 쉬운 맵에서 많이 쓰이는 전략이다.
상당한 멀티테스킹을 요하기 때문에 고수층에서부터 쓸 수 있는 전략이다. 내 컨트롤이 미숙하면 돈만 쌓이고 별다른 일을 못한다. 그리고 한번 블마를 놓치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꼬인다. 만약 홀업도중에 타격을 받거나 핀드가 짤려나가면 그냥 마음 비우고 지지치자. 전략의 핵심은 블마 사냥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지 경험치&아이템 스틸하겠다고 깔짝대다 빨피되면 진짜 답없어진다. 그냥 주변에서 성가실 정도로만 돌아다니자.
칼럼글
2012년, 테드는 WCG 결승에서 Fly100%(루웨이량)의 오크를 꺾고 언데드 우승이라는 희대의 전설을 남겼는데, 오크전에서 초반은 똑같이 하되 후반에 디스트로이어를 띄우는게 아니라 밴시를 가는것으로 전략을 약간 수정한 작전을 두번 썼고 이후로도 자주 쓰고 있는 중.
초반부터 강한 견제로 상대를 못 크게 압박하고 3티어를 최대한 빨리 가는 게 테드가 제시한 기존의 프로급 언데드의 왕도였으나, 핀드의 버로우와 리치의 프로스트아머, 그리고 밴시 운용의 선구자다운 커스의 극한의 활용으로 워커가 쌓이고 블마가 라옵 들고 설치기 전에 올인하여 아예 2티어에서 게임을 끝내는 것으로 전략을 완성시킨 듯 하다.[1] 다만 WCG 결승전 마지막 경기때 Fly100%가 너무나 쉽게 블마를 내주기도 했기 때문에 일반 양민들은 물론 엔간한 언데드 고수도 동급의 오크 플레이어한테는 안 먹힌다. 오크 입장에서는 블마만 잘 살리면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블마를 살리려면 전투스킬 자체보단 전투전의 블마칩턴 운영과 칩턴의 4레벨전에 생기는 타이밍[2], 그 전까지의 전반적인 신경전이나 템운에서 오크가 앞서야 한다. Fly100%가 블마를 쉽게 내준건 그중 하나고, 박준도 몇번 당해서 파시어나 쉐헌으로 영웅과 운영을 변경해서 이길 정도니 무시할 수 없다.[3] 단지 우리가 잘 쓰는 건 다른 문제
vs 오크
WCG 2012 :박준fly 1경기
G-League 2012 S2 :8강 Fly 2경기 4강 박준 1,2,4경기
WEL 2013 :16강 1경기2경기 승자조 8강 박준 1경기
WGT 2013 박준 1경기2
은퇴해서 식당 차렸다는 분이 언제 돌아왔지
휴먼전에서도 테드식 빌드를 자주 쓰는데, 중반에 밴시를 운영하듯이 미트 웨건을 쓴다. 해당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