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그리지아

Terragrigia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에 등장하는 건물들을 다 커터칼날 보고 디자인한듯한 건물이 서있는가공의 도시.

2003년 지중해에 건설된 수상 도시로 인공위성 레지아 솔리스로부터 태양광 조명을 받아서 에너지 자립율 100%에 가까운 위엄을 보여준 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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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04년 중2병 테러조직 벨뜨로의 생물테러 공격을 받고 말았다. 이때 벨뜨로는 UAV를 통해서 T 어비스 바이러스를 살포하고 엄브렐러가 발명한 B.O.W.인 헌터를 대량으로 투입하여 수많은 민간인을 학살하였다. 결국 테라그리지아를 지킬 수 없게 된 FBC의 지도자인 모건 란즈딜의 명령에 따라 레지아 솔리스의 태양광 조명을 집중하여 도시째 파괴, 결국 침몰된다. 이 사건을 세상에는 테라그리지아 충격(Terragrigia Panic)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모건 란즈딜은 이 사건 이후 벨뜨로는 완전히 전멸했다고 발표했으며 도시의 잔해는 아직 남아 있으며 세상에 생물병기 암시장의 잔혹성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남겨지게 되었다.

어떤 의미에선 라쿤시티보다 안습한 도시. 라쿤시티야 엄브렐러의 연구소가 들어서 있어서 그런일이 일어날 가능성이라도 있었지만 테라그리지아는 멀쩡히 있다가 중2병 환자들에게 테러를 당한격이다.

레벌레이션스 2에서 등장하는 나탈리아 코르다는 본래 이 곳에서 살았으나 테라그라지아 충격 당시 부모를 잃고 홀로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