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풀 | 특수 | 120 | 100 | 10 |
솔라빔 | ソーラービーム | Solar Beam[1]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사용 턴에 빛을 모은 후, 2턴째에 발사한다. 쾌청, 끝의대지 시 기모으기를 생략한다. 다른 날씨엔 위력이 반감된다. | 충전[2] | - | - |
1세대부터 존재한 상당히 강력한 위력을 가진 풀 타입 기술.
1세대 원소계열 최강기인 불대문자, 하이드로펌프, 번개, 눈보라에 해당하는 풀 타입 기술이지만 화력과 명중률을 교환한 위의 기술들[3]과는 다르게 명중률을 유지하면서 PP도 10인 대신 사용 시 공격 전 한 턴 기를 모아야 한다.[4] 단, 쾌청 상태에서는 기를 모으는 과정이 생략되고 바로 발사되므로 쾌청파티에 넣어서 쓰면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비, 모래바람, 눈이 내리고 있을 경우, 즉 쾌청 이외의 모든 다른 날씨의 경우 위력이 절반으로 다운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5]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솔라빔을 쓰려는 타이밍에 상대방이 어떤 방식으로든 간에 쾌청을 무효화 시켜버리는 것.[6] 날씨에 영향을 받는 다른 기술들은 그래도 그 턴 안에 효과를 볼 수가 있지만 솔라빔은 그대로 한 턴을 날려버림은 물론 다음 턴에 솔라빔을 쏠 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게 되기 때문에 교체도 못하고 역관광당하는 수가 있다.
4세대에서는 백화점에서 기술머신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입수가 아주 쉬워졌으며 파워풀허브의 등장으로 굳이 쾌청을 깔지 않아도 단 한 번만 기를 모으지 않고 바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
3세대에서 하드플랜트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풀 타입 중에서는 가장 위력이 높았던 기술로 하드플랜트가 사용후에 행동불능 패널티[7]가 있는데 비해 이쪽은 쾌청만 깔아두면 펑펑 날려댈 수 있기 때문에 유용했다. 당시만 해도 풀 타입 기술은 솔라빔과 하드플랜트를 제외하면 최대 위력이 고작 70이었다. 그 70짜리도 3세대에서는 나무킹 진화트리만 배울 수 있었던 리프블레이드와 위력 70주제에 역린과 완전하게 같은 효과를 지닌 꽃잎댄스[8]의 둘 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위력 60 이하였으므로 화력이 있는 풀 타입 기술을 원한다면 이쪽을 채택할 수밖에 없었다.
명중률 100의 120짜리 위력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리프스톰 등 풀 타입의 고위력 기술이 새로 나타나면서 풀 타입의 메인 웨폰으로써의 입지는 줄어든 편. 쾌청에 의한 다른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기술 배치(또는 특성)가 아닌 이상 불꽃에 타 죽거나 갑자기 날씨가 바뀌어버릴 각오를 하면서까지 쾌청 + 솔라빔을 쓸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한편 리프블레이드는 물리로 분류가 되면서 솔라빔과 비교할 이유가 없어졌고, 꽃잎댄스는 4세대에서 90, 5세대에서 120으로 꾸준히 강화되어 솔라빔과 동일한 위력이 되었지만 한 번 선택하면 2~3턴 동안 다른 행동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은 여전하다.[9]
3세대까지만 해도 불꽃 타입 중에서는 날쌩마와 헬가만이 배울 수 있던 것이 4세대에 오면서 최종 진화형이라면 전부 배우는 데다가 불꽃의 약점인 물, 바위, 땅 타입은 풀 하나로 전부 커버가 가능하고 불꽃 타입으로서는 쾌청을 깔면 이득을 보면 봤지 손해볼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10][11] 특수형 불꽃 타입의 서브 웨폰으로서의 입지가 늘었다. 5세대에서는 나인테일의 신규특성으로 가뭄이 추가되고 쾌청 파티가 강화되면서 새로이 빛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6세대에서 메가리자몽Y 역시 가뭄을 얻어 더욱 유용해졌다.
사족이지만 이 기술은 풀 타입 홀대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분명 풀 타입 기술이지만 주로 쓰는 포켓몬들은 풀 포켓몬들이 아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불꽃 포켓몬이 쾌청팟에서 물 포켓몬을 학살하기 위해 서브웨폰으로 장착한다. 이 기술을 정말 쓸만한 풀 포켓몬이라면 특히 특방을 비롯한 내구체계도 좋고 특공도 좋고 신 특성으로 엽록소까지 얻은 이상해꽃 정도?
여담이지만, 일부 벌레 타입 포켓몬도 솔라빔을 쓸 수 있다. 그리고 원시그란돈이 이 기술을 쓰면 특성과 맞물려 그야말로 그란돈님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상태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솔라빔 쏘려는 타이밍에 이미 원시회귀를 한 원시가이오가나 날씨부정+스카프 골덕이라도 튀어나오면 교체도 못하고 물 기술 맞고 기절한다.
애니에서는 풀 포켓몬의 최절정 기술마냥 나온 경우가 과거엔 있었다. 다만 설정구멍이 심해서 '사용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설정이 있지만 그때그때 다르다.- ↑ 5세대까지는 띄어쓰기가 없었다. 즉 SolarBeam이라고 나왔던 것.
- ↑ 파워풀허브로도 생략 가능하다.
- ↑ 특히 번개와 눈보라의 명중률은 70이다.(...)
- ↑ 애니에서는 때에 따라 고증되기도 그렇지 않기도 하다.
- ↑ 오랜 루머와는 다르게 충전 턴 수가 늘어나진 않는다.
- ↑ 총 3가지 방법이 있다. 날씨를 바꾸는 특성이나 날씨를 무효화하는 특성으로 교체, 날씨를 바꾸는 메가진화, 솔라빔을 쓰는 포켓몬보다 빠르게 날씨를 바꿔버리는 기술 사용.
- ↑ 더군다나 당시에 배울 수 있었던 포켓몬은 2마리 뿐이었다. 지금도 6마리 뿐이지만.
- ↑ 이쪽은 당시 배울 수 있는 녀석이 최종진화 형태만 따져서 5마리.
- ↑ 상대방이 특방이 높은 불꽃이나 강철 타입 그리고 초식 특성을 가진 포켓몬으로 교대하면 이쪽이 당한다.
- ↑ 쾌청으로 이득을 보는 건 직접적으로는 불꽃, 풀, 선파워 일레도리자드, 간접적으로는 땅 또는 바위(물 약점), 벌레 또는 격투(폭풍 약점), 비행(번개 약점. 물도 번개 약점이지만 쾌청으로 인한 손해가 더 크다.) 정도인데 풀, 벌레는 쾌청보너스 받고 불꽃 기술로 태워죽이면 되고, 땅, 바위는 솔라빔으로 제거하면 된다. 참고로 불꽃 타입 중에 번개를 배우는 것은 칠색조, 원시그란돈, 히트로토무, 비크티니 뿐이며 폭풍을 배우는 건 파이어, 불카모스 뿐이다.
- ↑ 사실 엽록소 특성을 가진 포켓몬을 만나면 약간 꺼림직하긴 하다. 엽록소 특성을 지닌 포켓몬은 다 풀 포켓몬이긴 하나 속도가 배가 된다는 것은 일단 한 대는 맞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니 서브웨폰으로 약점을 찔릴 수 있다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