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스트 드라이브
시운전, 시승.
2 권영주의 테스트드라이브
자동차 칼럼니스트와 시승기로 유명한 권영주가 운영하는 자동차 관련 개인 커뮤니티이다. 게시판 중 권영주만 쓸 수 있는 게시판이 여럿 있는 등, 개인 커뮤니티로써의 정체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그는 폭스바겐코리아에서 임원으로 있었으며, 현재는 폭스바겐 딜러사 이사로 직장을 옮겼다. 그래서 그런지 독일차와 관해 관대한 성향이 상당히 묻어나온다 심지어 폭스바겐 디젤게이트와 관련한 논의글이 총 다섯건도 채 되지 않는 수준
초기에는 프리챌 커뮤니티에서 활동, 이후 현재의 독립 페이지로 옮겨온다.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중에는 규모가 크고, 실명제이며, 연령대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따라서 수입차 오너가 많아 회원들의 직업도 전문직이 많다. 당연히 보배드림이나 다음 아고라 자동차방, 디시인사이드 자동차 갤러리와는 분위기가 아예 다르다.
게시물 회칙이 엄격하게 정해져있다고 볼수는 있지만, 사실상 회원 대부분이 회칙을 잘 지켜주고 있고 오히려 이러한 회칙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회칙 위반 게시물이 올라올 경우 운영진 삭제 이전(우선 경고 후)에 회원이 먼저 지적을 하는 경우가 있고 그에 따라 왠 지적질이냐고 시비를 틀지 않고 글쓴이는 자삭 또는 수정을 한다.(내용에 따라 즉각 사과를 한다)
자동차에 대해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으로 까며 심지어 소유 중인 차량을 극렬하게 까는 경우도있다.
다만 자동차 관련 논쟁이 벌어지기 시작하면 다른 의미로 엄청나게 삭막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튜닝의 끝을 봐본 사람도 많고 다양한 차량을 접해본 사람도 있으며, 전공자와 현직자도 활동하기 때문에 자칫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나 허위 선동글로 아는 척 하다간 단번에 뽀록난다.
다행인 건 논쟁이 벌어지는 빈도수는 크지않고, 논쟁이 벌어지면 대부분 한 수씩 양보를 한다.
겉으로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튜닝이나 수리/복원기 혹은 서킷 주행기를 살피다보면 알 수 있듯이 스스로를 환자로 칭하는 중증 차덕후들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 관련 종사자들도 종종 찾아볼 수 있고 신규 튜닝제품/케미컬의 테스트 또한 활발하므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질은 매우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