テッカマンアックス
Tekkaman Axe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에 등장하는 라담측 테카맨. 국내 더빙판의 명칭은 폭풍검&마이클. 성우는 시마카 유우. SBS판은 혼다와 함께 1인 2역을 담당한 조동희.
소체는 아이바 타카야와 신야의 권법 스승이였던 고다드. 인간 시절의 그에 대해 D-BOY가 회상한 바에 의하면 전자공학이 전문이었으나 격투가가 더 어울리는 남자였다고 한다.[1]을 타카야와 신야의 스승이었던 만큼 그 둘 사이의 감정의 교류 및 서로에 대한 감정을 잘 알고 있었다.
또한 이블이 된 신야에게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고다드가 신야와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데다가, 예전에 타카야가 아르고스호가 출발하기 전에 "만약에 무슨 일이 생기면 신야를 지켜달라."라고 부탁했기 때문. 타카야와 격투기를 가르쳐주면서 친해졌기 때문에 그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인다.
테카맨 이블이 잠시 리타이어한 2부 초기에 지상의 라담들을 지휘하던 테카맨. 라담의 테카맨으로서 충실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며 블레이드와 몇번이고 싸웠다. 한편으로는 테카맨 블레이드=아이바 타카야에게 다시 라담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하려는 모습도 보여준다. 물론 라담 때문에 인생 족치게된 블레이드는 당연히 거부하지만.
당초 새 크리스탈을 손에 넣어 크리스탈 필드를 발생시켜 라담의 본기지인 달의 뒷면으로 날아갈 계획을 세운 D-BOY와 동료들은 액스를 쓰러트려 그의 크리스탈을 빼앗기 위해 그의 본거지인 영국의 성당으로 향한다.
테카맨 이블보다 약할 것 같은 위치에 있지만 실은 굉장히 강력한 테카맨이다. 타카야와 신야의 스승이였기 때문에 1:1에서 블레이드를 굉장히 고전시켰으며 과거 타카야가 절대 막지 못했던 기술을 사용하여 그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사실 버나드의 레이저 대포에 맞아서 그렇지 진짜 1:1이었으면 블레이드가 패했을지도 모른다.
결국 블레이드는 어깨에 공격을 맞지만 그 순간 버나드가 끼어들면서 액스가 거기에 정신이 팔리는 틈을 노려 최후의 카드인 손을 이용한 찌르기로 액스의 복부를 뚫어 치명타를 가하는데 성공하고, 고다드는 그에게 강해졌다는 말을 남긴다.
허나 크리스탈을 넘겨줄 수 없다는 일념으로 근접해서 최후의 볼테카를 날리기 위해 달려들어 붙잡은 탓에 블레이드는 위기에 처하지만, 타이밍 좋게도 버나드 오툴이 날린 레이저 대포가 액스의 얼굴에 직격을 날린다. 액스의 자세가 흐트러지자 그 순간을 노린 블레이드는 다시 한번 심장을 찔러 그에게 치명타를 가한다.
그러나 이블과 달리 라담에게 끝까지 배제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정신으로 돌아오지 못했으며 최후의 볼테카가 불발로 끝나자마자 자폭해, 크리스탈까지 같이 날라가버린다.
주 무기는 도끼형의 테크액스이며 여기에 붉은 빛의 에너지를 발하는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에너지를 잔뜩 모아 테크 액스를 던져 폭발을 일으키는 공격도 사용 가능하다. 볼테카 발사구는 이블처럼 가슴에 있다.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원작과는 달리 마지막에 자아를 되찾는다. 이블이 리타이어 한 사이에 블레이드와 싸웠고, 자신을 뛰어넘은 블레이드의 모습에 만족해하면서 크리스탈을 넘겨주고 숨을 거둔다. 이 부분이 중요한데, 이벤트로 쓰러뜨리면 테카맨 레이피어를 동료로 할 수가 없다.- ↑ 아이바 코조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적어도 40대는 넘었을 중년남성인데 아이바 코조와 달리 배제되지 않았던 건 이런 육체능력 덕분이었던 걸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