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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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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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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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니코 채널 이미지

Teknoman_Collection_One.jpg
@해외 수출판 표지.[1]



宇宙の騎士テッカマンブレード

1 줄거리

연합 우주년 192년. 위성 궤도를 따라 만들어지고 지구와는 궤도 엘리베이터로 이어진 거대 구조물 오비탈 링을 건설한 인류는 우주를 향한 꿈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쳐들어온 수수께끼의 생명체 라담에 의해 오비탈링은 점거당하고, 라담은 오비탈 링에 장착되어 있던 레이저포로 지구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그리고 라담은 정체 불명의 식물 라담 꽃을 지구에 퍼트린다.

그런 지구에서 외우주개발기구의 조사원 아키와 노알은 라담 꽃과 관련된 조사를 하던 와중, 하늘에서 떨어진 무언가가 대폭발을 일으키고 폭발 속에서 한 남자가 나오는 것을 목격한다.

그대로 쓰러진 청년을 아키와 노알은 기지에 데려갔지만, 깨어난 청년은 갑자기 기지의 멤버인 밀리를 인질로 잡고 위성 궤도로 나갈 수 있는 있는 우주선을 요구하고, 일단 그 요구를 받아들인 외우주개발기구 측은 아키와 노알이 조종하는 우주선에 남자를 태워 위성 궤도로 데려간다.
그리고 우주에서 막무가내로 나가는 남자의 모습을 보고 기겁하는 아키와 노알 앞에서, 남자는 그들이 생전 처음으로 보는 존재, 테카맨으로 변신하여 지구가 지금까지 속수무책으로 당해왔던 라담들을 격파하기 시작한다.

그것이 D보이라 불리게 된 남자와 외우주개발기구에서 스페이스 나이츠로 변모하는 이들이 겪게 되는 처절한 싸움의 시작이었다.

2 작품 개요

1992년부터 1993년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제작은 타츠노코 프로덕션. 감독은 네기시 히로시, 시리즈 구성은 세키지마 마요리, 아카호리 사토루. 총 49화 완결.

네기시 히로시와 아카호리 사토루는 테카맨 블레이드 직전에 라무네기사 시리즈를 함께한 인물들. 네기시 히로시의 말을 보면 앞서 라무네기사 시리즈를 감독하면서 신나는 분위기의 작품을 만들고 보니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을 만들고 싶어 감독직을 수락했다 하며, 아카호리 사토루가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것도 비슷한 연유가 아닌가 싶다.

음악은 와다 카오루. 3X3 아이즈 OVA에서 분위기 좋은 음악을 선보였고 2000년대 와선 이누야샤의 음악으로도 유명한 인물인데, 테카맨 블레이드에서도 본편에 걸맞는 애잔하고 비장한 음악들을 들려주고 있다.

타츠노코의 히어로물 작품인 우주의 기사 테카맨를 리메이크한 작품. 스페이스 나이츠, 페가스, 볼테카 등 상당수의 고유명사나 개념을 가져왔지만 모조리 설정부터 갈아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전혀 별개의 작품이다.[2]

높은 완성도의 스토리와 세기말적 분위기, 간지와 처절한 비극이 크로스오버로 넘쳐흐르는 주인공과 깔끔한 메카니컬 디자인 등으로 인기를 끈 작품이며, 작화 붕괴의 악명이 높긴 하나. 오오바리 마사미가 참여한 오프닝이나 나카무라 유타카, 쿠하라 시게키, 사노 히로토시 같은 애니메이터가 참여한 몇몇 화의 작화는 최고를 달린다.

타츠노코의 특기인 주인공을 비극적인 운명에 빠뜨려 시청자의 감정선을 자극하는 신파, 특유의 나름대로 과학적 고증을 거치는 SF분위기 그리고 히어로물이 적절히 혼합되어 흥미를 유발한다. 로봇, 미소녀, 액션 이런 시각적 재미를 즐기려던 시청자들은 고질적인 작화 붕괴[3]로 흥미를 잃어버렸지만, 빠져나갈데없는 상황 설정으로 캐릭터들을 몰아넣어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로 상승되어가는 그런 작중 전개의 드라마 자체를 즐기는 시청자층들에게 어필한 작품. 주인공 D보이의 '한'이 서릴듯한 비극적 운명과 상황 설정 덕분인지 다른 타츠노코제 애니메이션들처럼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작품.

3 작화 붕괴

테카맨 블레이드는 들쑥날쑥한 작화와 작화 붕괴로 악명이 높은 작품이기도 하다.

테카맨 블레이드에 참여한 애니메이터들의 면모 하나 하나는 전혀 나쁘지 않다. 당시 베테랑 애니메이터였던 스다 마사미에 스키시마 히로히데, 거기다 이타노 이치로까지 등등 애니메이터들의 이름값만 보면 영상미가 1급 소리 들어도 충분할 지경.

하지만 문제는 이런 애니메이터들의 작화가 작품 전체에서 통일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 그렇다 보니 스키시마 히로히데가 작화감독인 에피소드에선 디보이가 무슨 70년대 타츠노코 애니메이션스런 다부진 생김새로 등장하고, 쿠하라 시게키가 작화감독인 에피소드에선 D보이조차도 가녀린 면모를 가진 얼굴로 등장하는 식이다. 작화 코디네이터란 이름으로 캐릭터 디자이너인 코가와 토모노리가 이름을 걸고 있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면 캐릭터 디자이너가 과연 인물들의 통일성을 위해 손을 쓴 게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더욱 문제는 원화단계에서부터 몽땅 한국 쪽으로 하청을 넘겨 땜빵을 한 탓에 말 그대로 작화붕괴가 벌어진 에피소드도 한둘이 아니란 점이고, 더더욱 문제는 이런 땜빵으로 때운 에피소드들이 하필이면 작품 전체 이야기에서 중요한 비중을 가진 부분들이란 점이다.

보통 원화 단계에서부터 몽땅 한국 하청으로 넘기는 경우는 제작 스케줄에 펑크가 나서 일단 이야기 완성만이라도 해야할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이란 걸 생각해 보면, 테카맨 블레이드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진 건 제작 스케줄이 빠듯했던 때문이 아닌가라고 짐작할 수 있다. 제작 스케줄 땜빵을 위해 흔히 쓰이는 총집편만 해도 4번이나 등장할 정도이니.

땜빵으로 그린 부분들이 작품상에 중요한 부분들이란 점이 작품에 끼친 악영향은 상당히 크다. D보이가 폭주에 대한 공포에 빠져 있던 중 아키의 눈물 어린 호소로 그것을 극복해내는 20화의 경우 작품 전체에서 꽤나 비중이 큰 내용임에도 몽땅 하청으로 그려져 있고 테카맨 이블이 형과 대립하게 된 과거를 회상하는 34화는 작품 전체 비중에선 상대적으로 작은 편임에도 20화와는 비교가 안 되게 깔끔하게 그려져 있고 한 식으로 작화에 힘이 들어갈 부분과 좀 힘이 빠져도 될 부분이 뒤바뀌어 있다 보니, 들쑥날쑥한 인물 생김새에 위화감을 느끼던 사람들이 더욱 더 테카맨 블레이드의 작화에 대해 안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었으니 말이다.

사노 히로토시를 비롯한 건담 0083의 제작진이 통채로 그려 버린 41화는 거의 OVA급의 영상미를 보여주지만, 이런 영상미 있는 에피소드도 작화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전체 이야기 흐름에서 보면 좀 헛힘을 쓰는 느낌이 들 정도.

하지만 마지막 48화와 49화는 테카맨 블레이드에 작화감독 급으로 참여했던 애니메이터들이 원화를 그리고 한 덕에 절정과 마무리에 걸맞는 영상미를 보여준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48화와 49화의 인물 생김새가 상당히 다르다.

이런 저런 문제 때문에 이 작품은 캐릭터 디자인의 일관적 유지나 작화 수준 유지 등 애니의 영상적인 면에 목숨거는 사람들에겐 추천할 만한 작품이 아니다.

하지만 일단 작품 자체의 진지한 드라마에 몰입될 경우 위의 문제들은 사소한 문제가 되 버릴 정도로 큰 흡입력이 있으며, 그 때문에 작붕전설에도 불구하고 팬이 많은 작품.

4 후속작

처음 후속작으로 기획된 건 본편의 2년 후를 다룬 내용이었다. 하지만 중간에 들린 아카호리 사토루가 그래서야 전작의 재탕이 된다고 제동을 걸어서 기획이 한 번 뒤집어진다.

대신 2년 후의 내용을 그대로 두고 그 시대에서 몇년 더 후를 다루면서 좀 밝은 분위기의 작품으로 테카맨 블레이드2가 만들어진다. 하지만 네기시 히로시와 아카호리 사토루가 빠진 탓인지 빼어난 작화에도 불구하고 본편의 맛을 잃어버린 스토리 때문에 평이 좋지는 않다.[4]

5 미디어 믹스

코믹스판이 있는데, 그야말로 내용이 안드로메다이다. 국내에는 예전에 단편 코믹스가 해적판으로 출시되었다고 한다. 2까지도 있다고 한다.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1. 페가스가 라담에서 만든 테카맨 전용 메카이며 감정을 가지고 있다. 다른 페가스는 비중이 거의 없으나 대거 페가스는 충성심을 지니고 있으며 대거는 페가스를 싫어하기 때문에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하는 식으로 눈을 때어서 준다.
2. 이 대거 페가스는 후에 블레이드에게 회유되나 랜스에게 파괴당한다.
3. 이블이 블레이드의 클론, 밀리가 레이피어의 클론.
4. 오메가의 정체가 다르다. 원작에서는 오메가가 형인 켄고였으나 만화판에서는 코조이며, 사실 인류를 위하여 암약하고 있었다. 다만 라담의 계획도 실패했기 때문에 세뇌여부는 불명. 오메가는 이블의 분노를 사서 죽는다.
5. 내용 초반에 페가스의 장갑을 냄비로 쓰는 인간들과 크게 비중도 없는 프리맨.
6. 블레이드를 블래스터화시킨 것도 오메가로 소드, 액스, 랜스는 볼테카 이외에 답이 없다는 걸 알고 3면에서 볼테카를 쏘지만 거꾸로 반격을 당해서 죽는다.
7. 라담의 우주는 반물질 우주였기 때문에 이쪽 우주와 연결되면 대소멸로 다 죽는다. 블레이드는 그 때까지 모은 크리스탈로 볼테카를 쏴서 특수한 필드를 형성하여 양쪽 우주가 연결되는 것을 막는다. 고중력 환경에서는 시간의 흐름이 느려지기 때문에 언젠가는 지구문명을 복구하여 구출하러 가겠다는 사람들의 다짐으로 끝.

여러모로 굉장한 작품.(…) 다만. 90년대 코믹컬라이즈의 한계로 만화가 연재될 당시에는 거의 자료가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독자적인 설정이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점이다. 대신 작화나 디자인의 수준도 높은 편으로 고양이 당인전 테얀데에의 디자이너인 스즈키 노리타카.

슈퍼패미콤 용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도 있다. 그외 다른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보이용 게임과 PC용 게임도 존재한다.

6 한국어 더빙판

6.1 비디오 출시 버전

일본판 원곡을 괜찮게 번안한 오프닝 엔딩을 보여주었으며 성우 캐스팅도 좋았다. 거기다 나체가 드러나는 테카맨 레이피어의 변신 장면을 그대로 담고 있기까지 하다.

하지만 나오다 말았다. 26화까지 출시된 이후 후속 내용은 출시되지 않았다.

6.2 SBS 방영 버전


SBS에서 98년 8월 12일부터 98년 10월 29일까지 '우주의 기사 테카맨'이라는 제목으로 정식 방영해 주었다. 심의상 그냥 방영하긴 곤란하고, 수정하기도 뭐한 11화를 빼버리고 총 48화로 완결되었다. 테카맨 블레이드는 테카맨 번개검으로 교체되고 볼테카의 경우 철벽 레이저포, 하이코트 볼테카는 파동 레이저포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KBS용자왕 가오가이가의 골디언 햄머가 황금망치로 번역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극강의 센스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외 다른 테카맨들의 이름이 천둥검(이블), 우뢰검(대거), 파도검(소드), 어둠검(오메가) 등등인 것이나 비장미가 넘치는 가사와 멜로디의 오프닝, 변신할 때 외치는 "우주의 힘을 하나로!" 등 국내 팬들은 센스가 멋진 SBS판의 테카맨을 더 높게 치기도 한다. 한국어 더빙도 인지도는 낮지만 중견인 성우들이 그야말로 혼을 건 열연을 펼친 더빙 수작. 특히 블레이드역의 김준씨의 절규에 가까운 각종 기합성이나 '철벽 레이저포오오~!!' 등의 연기는 극중 D보이의 처절한 인생(…)에 원판보다 더 잘 녹아든다는 평을 받기도.

D-Boy의 국내판 이름인 야생마의 센스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또한 마지막 전화인 블레이드와 이블의 대결에서는 클래식인 G선상의 아리아가 흐르면서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형제의 장렬한 전투라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더빙판이 회의적인 사람중에서도 이 부분만큼은 센스가 뛰어나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본편의 경우 여기서는 원래 정말로 처절한 사투의 취지에 알맞은 강렬하고 처절한 느낌을 담은 보컬곡인 '마스커레이드'가 흐르며, 이 노래가 애니메이션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곡인지라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한다.

하지만 마지막화의 절정부에서 잔인한 장면 편집한다고 드문 드문 잘라낸 탓에 이야기를 좀 갉아먹은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블과 블레이드가 형제가 아닌걸로 변경되었다고도 하는데, 아니다. 둘 다 신태수(블레이드), 신태희(이블)란 인간시절 이름을 갖고 있으며, 때때로 가족 얘길 하기도 한다. 블레이드를 감싸는 아키에게 이블이 '형이 널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군. 우리들의 어머니를 꼭 닮았어'라고 말한다거나.(…) (단,SBS판 한정으로 '친'형제가 아니라는 식으로 바뀌었다. 블레이드와 이블의 첫 재회에서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이란 대사를 일부러 집어넣어 이들이 쌍둥이가 아니라 함께 입양된 것이란 뉘앙스를 주었다.)

7 기타 정보

초기 기획 시에는 테카맨 블레이드는 블레이드가 아니라 다레스 혹은 세이버라는 이름이었으며, 생김새 면에서도 지금보다 원조 테카맨에 가까우면서 기사의 갑옷 스타일에 가까운 모양새였다.

파일:X4mBPo2.jpg

@테카맨 블레이드의 초기안

주연인 모리카와 토시유키도 형제 역인 코야스 타케히토도 BL 쪽에서 꽤나 날리는 인물이다 보니, 테카맨 블레이드에서 두 성우가 쌍둥이로 나와 대결하는 걸 보면서 하악대는 BL팬들이 좀 있다고 한다.

캐릭터 중 아이바 미유키의 이름은 아카호리 사토루의 부인인 만화가 키타가와 미유키에서 따왔다고 한다. 불행한 운명을 사는 여자 캐릭터의 이름을 아카호리가 구상하던 도중 '지금 가장 불행한 여자가 누구일까'라고 질문을 던졌는데, 그 말을 들은 사람이 '그거야 아카호리 사토루와 결혼한 여자지!'라고 답했고, 그 말을 들은 아카호리 사토루가 '옳거니!' 했다나. 이봐요

2012년은 92년에 방영한 테카맨 블레이드의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나 반다이는 테카맨 프라 한두개만 내고 말 움직임이라 테카맨 블레이드의 팬들을 격앙시키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각에서는 이게 다 기동전사 건담 AGE 때문이라면서 에이지를 열심히 씹고 있다는데... 대신에 이러한 팬들의 심리를 철저하게 활용하는걸로 정평(?)이 난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피그마테카맨 블레이드테카맨 이블을 발매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피그마의 고질적인 단점 중 하나인 밥먹듯이하는 발매연기가 테카맨 블레이드에도 예외가 아니라서, 2012년 9월 발매예정인게 한달 뒤로 연기되고 다시 한 번 발매연기(...)해서 2012년 11월 30일에 발매했다. 덤으로 테카맨 이블은 2012년 12월로 추가 발매 연기 크리.

그런데 그렇게 발매 연기를 해댔음에도 피그마 테카맨 블레이드는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 요즘 피그마들에서 지적되는 문제점인 부실한 구성이 테카맨 블레이드는 더욱 심한데, 기본적으로 옵션 손이 다른 피그마들보다 적다. 여기에 크러시 인트루드 모드 재현용 손이 없고 테크 랜서를 비스듬히 잡는 손도 빠졌다는점을 단점으로 뽑는다. 물론(?) 테크 랜서의 날이 사출되는 기믹이나 테크 와이어 같은것도 누락되었다.
  • 도대체 오랫동안 발매연기를 왜한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마감이 개판이다. 뽑기운이 좋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도색이 엉망이고 테크 실드는 제대로 고정이 안되며 볼테카 전개 기믹이 제대로 작동되거나 고정되지 않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심지어 기본으로 들어있는 스탠드조차 제대로 조립이 안된다는 제보가 많다.

또한, 2012년(?) 7월 둘째주부터 니코니코 동화에서 테카맨 블레이드를 방영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회당 니코니코 포인트 210점, 12회 묶음 어카이브 니코니코 포인트 1764점(14일분)[5], 모든 방영분 어카이브는 니코니코 포인트 7203점이다.(60일분)

8 슈퍼로봇대전에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중에서는 휴대용 작품인 JW에 참전하였다. 메카닉이라기보다 변신 초인물에 가까운 작품이기에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내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인 참전작. 참전한 두 작품 모두 원작을 초월하는 수준의 크로스 오버를 보여주면서 원작 이상의 찬사를 받았으며, 특히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테카맨 블레이드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는 OVA 작품인 데터네이터 오건, 흑역사후속작인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2와 크로스 오버되면서 W의 스토리의 주축을 담당하는 높은 비중을 자랑하였다. 특히 스토리나 전작과의 연계성 면에서 무리한 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흥행에 실패했던 테카맨 블레이드 2를 전작의 스토리 중간에 끼워넣고 비슷한 스타일의 작품인 오건의 주축 적 세력인 이바류더와 라담의 관계를 적절히 조화시켜 본작을 보르고 처음 접한 유저들에게 단일 작품이라는 착각까지 심어주었을 정도.

또한 주역 캐릭터의 영구 이탈이 큰 손실로 작용하는 슈퍼로봇대전의 게임 특성상 본작의 주인공인 테카맨 블레이드는 마지막 화의 비참한 결말[6]에서 결국 온전한 육신으로 살아남아 마지막까지 전투에 참여하고, 숨겨진 요소를 만족할 경우 여동생 미유키도 살아남아[7] 저주받은 라담의 숙명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의 비참했던 결말에서 일신되어 진정한 구원이 찾아온 셈.

9 삽입곡

1기 OP은 REASON. ED은 Energy of Love.
2기 OP은 영원의 고독(永遠の孤独). ED은 Lonely Heart.
40화 삽입곡인 MEDITATION, 오전0시(午前0時).
46화 삽입곡인 ONCE MORE AGAIN.
마지막으로 형제 싸움의 유종의 미를 장식한 48화 삽입곡인 Masquerade(가장무도회)가 있다.

위의 애니메이션에 나온 삽입곡들 중 ONCE MORE AGAIN을 제외하고는 전부 코사카 유미코가 불렀다.

10 시리즈 정보

10.1 특별판 정보

11 등장인물 정보

12 등장 테카맨 및 메카닉 목록

12.1 테카맨

12.2 메카닉

연합방위군과 스페이스 나이츠 본부가 무너진 이후로 5개월 뒤 세계 곳곳을 누비게 된 스페이스 나이츠 대원들과 D-BOY의 발 역할을 해줬다. 거대한 수륙양용 탱크로 조종을 자동 모드로 해놓는 것도 가능하며 내부에는 탑승자들이 생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어쨌든 발 역할 이상의 의의는 없는지라 알래스카에 새로 마련된 스페이스 나이츠의 본부로 돌아간 걸 끝으로 다시 등장하지 않았다.
  • 아르고스호
모든 일의 시발점이 되고 만 비운의 조사선. 작중 시간으로 3년 전 타이탄 조사선으로 분류되어 태양계에서 아직 개척되지 않은 토성과 그 위성들의 조사를 위해 아이바 가를 비롯한 다수의 스탭들을 태우고 출발했다. 그러나 토성의 고리 궤도에서 라담의 모함과 만난 것이 그들의 파멸을 초래하고 말았다. 외계인과의 최초의 접촉이란 흥분 속에서 내부 탐색에 나선 조사단장 아이바 코조를 선두로 한 제 1반이 테크 시스템에 사로잡힌 걸 시작으로, 아직 생명유지장치 속에 잠들어있던 아이바 켄고를 비롯한 제 2반도 테크 시스템에 사로잡혔고 종국에는 아르고스호 자체가 라담의 모함에 통째로 삼켜져버리고 만다. 이로 인해 지구에선 행방불명 처리된다. 그 뒤로 테크 시스템에 사로잡힌 탑승원 모두가 테카맨으로 포맷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체질상 부적합했던 다수가 테크 시스템에 배제되어 사망했고 마지막까지 테카맨으로서 살아남은 건 아이바 켄고-테카맨 오메가, 아이바 신야-테카맨 이블, 아이바 타카야(D-BOY)-테카맨 블레이드, 몰로토프-테카맨 랜스, 고다드-테카맨 액스, 황 리-테카맨 소드, 프리츠-테카맨 대거, 아이바 미유키-테카맨 레이피어 뿐. 테크 시스템에 배제당한 뒤에도 살아남아 타카야를 탈출시킨 아이바 코조에 의해 라담 모함에 흡수당한 상태에서 자폭했고, 이로 인해 큰 손상을 입은 라담 모함은 지구권에 도착하지 못한 채 달의 뒷면에 불시착하게 된다. 허나 블록 일부가 모함 내부에 남아있어서 이 안에서 이블이 수련하는 모습도 나온다.

13 관련 용어

  1. 해외 수출판 명칭은 테크노맨(Teknoman)이다.
  2. 그래도 원작에 대한 오마주내지 패러디요소는 종종 등장한다. 라담꽃에 사로잡힌 인간이 변한 소체 테카맨의 디자인이 우주의 기사 테카맨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테카맨과 거의 똑같다거나, 우주의 기사 테카맨의 주인공 미나미 쇼지와 여주인공 아마치 하로미가 48화에서 까메오로 등장하기도 한다. 참고로 갓차맨의 남부박사도 같은 화에서 덤으로 까메오 출연.
  3. 이게 치명타다. 스토리가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지만 그림체때문에 안본다는 사람들도 다수.
  4. 재밌는 건 이후 아카호리 사토루와 네기시 히로시, 거기다 테카맨 블레이드의 메카 디자이너인 사야마 요시노리도 함께한 VS기사 라무네&40炎의 후반부는 테카맨 블레이드가 연상되는 강렬한 전개라는 사실.
  5. 37~49회는 니코니코 포인트 1911점.
  6. 마지막 전투 직전 무리한 블래스터화의 영향으로 인간으로서의 기억이 거의 다 날아가버렸으며, 마지막 싸움이 끝난 이후 간신히 구조되어 살아남았지만 대부분의 기억이 사라지고 정신이 붕괴된데다 육체의 붕괴로 휠체어에서 일어설 수 없는 몸이 된다. 그의 처절한 인생사를 지켜본 프리맨은 이것이 D 보이에게는 차라리 구원이라고 말했을 정도.
  7. J와 W 양쪽 다 조건을 만족할 시 미유키가 생존하여 아군으로 합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