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형식번호는 MZV-747-J
MZV는 특수기동부대 MARZ의 버추어로이드라는 의미.
BGM은 Strike blue. 하지만 슈퍼로봇대전에서는 In The Blue Sky가 쓰이고 있다.
MARZ는 화성권에서 발생하는 VR을 사용한 한정전쟁의 정상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실력행사도 불사했다. 그랬기 때문에 필승의 기체가 요구되었고, 주력장비기체인 템진 계열에서도 채산을 도외시한 사치스러운 튜닝이 이루어졌다. 이 747J라고 불리우는 기체는 DNA등의 기존의 기업군(CA)이 가지고 있는 동계열의 것과는 선을 긋는 슈퍼웨폰이다.
보면 알겠지만, 마즈의 상징적인 플래그쉽 버추어로이드이며, 사실상 게임의 모든 것을 진행해야 얻을 수 있는(얼티밋을 클리어해야 하는데, 사람 혈압 오르게 할 정도로 맛이 단단히 간 난이도를 보여준다.)기체인 VR-747 TEMJIN Type α8를 제외한다면 실질적으로 플레이어가 고난이도 모드를 진행할 때 쓸 수 있는 최강의 기체. (게임상에서) 전체적으로 약화된 기존의 기체들과 달리 예전 시리즈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기체라고 볼 수 있다.
원작에서는 주인공의 그림자(쉐도우)와 싸울때에만 쉐도우가 나오지만, 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쉐도우가 대량으로 나오는 탓에 야라레메카가 되어버렸다. 뭐, 마즈 원작에서도 다이몬이 문 게이트를 조작해서 쉐도우를 마구 뱉어내고는 있는데...
능력치는 설명답게 전부 최상급.
격투 : 7 / 사격(근) : 7 / 사격(중) : 6 / 사격(원) : 5 / 기동 : 7
J/V형의 능력치는 기동력이 1점 올라가있다.
2 모형화
하세가와가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 프라모델 중 최초로 2004년에 발매되었다. 폭풍 간지의 박스아트와 프로포션은 지금까지 좋은 평가를 얻고 있지만 박스를 열어보면 습식 데칼지옥이 펼쳐진다. 이 광경을 보고 좌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단색 위주의 통짜 사출형식으로 생산된 제품이라 부분도색도 필수지만 이 킷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데칼이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만일하나 데칼이 조금이라도 찢어진다면.... 데칼 자체의 품질은 매우 호평받고 있으며 데칼끼리 겹치는 부분도 있어서 중간에 하얀 데칼도 붙여야 한다(...) 하세가와에선 아예 마크소프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 스냅타이트 킷이긴 한데, 반다이를 제외한 다른 브랜드들도 마찬가지지만 사출 상태도 그닥 좋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완성하려면 손질이 많이 필요하다. 사실 그냥 결합하는 곳은 전부 단차가 안맞는다(...) 현재는 백홍기사단 버전과 함께 생산 중단. 한국에서 백홍기사단은 구하기가 어렵진 않은데 이 오리지널 747J는 파는곳 찾기가 아주 어렵다.[1]2016년 현재 해외 온라인 샵에서 구하기도 힘들다.
그러다가 2013년 전뇌전기 버추얼 온 마즈가 PS3에 이식된 기념으로 작중 등장하는 무장인 슬레이프너의 래디컬 재퍼 모드가 포함된 747J 래디컬 재퍼를 한정으로 출시했다. 금형 개선은 없고 어깨 내부의 신규 부품이 추가되었는데 신규 금형인 래디컬 재퍼 자체의 품질도 여전히 완전하진 않은 모양. 747J/v로 변형 가능한 안테나도 포함되었다. 핵심 내용물인 래디컬 재퍼는 무려 288mm의 길이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 자비없는 데칼질도 특징이다.(...) 2016년 현재까지 하세가와 공식 샵에서도 판매중이다. 한국에선 대략 8만원대에서 판매중인데 이것도 파는곳이 거의 전멸수준..
2005년에는 747J 섀도 버전이 3000개 한정으로 출시되었었는데 2011년에 간지폭풍 박스아트 그대로, 내용물 그대로 재발매 되었다.안 팔린 거 아니야? 사출색만 다르고 데칼지옥은 여전하다. 한국에선 온라인 샵을 잘 찾아보면 4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 ↑ 2004년 출시 후 재입고를 거의 안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