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돌의 용사, 쿄류 그레이![1]
1 소개
수전전대 쿄류저의 단역 전사로 분파키에게 선택받은 권법가이자 환술사이다.[2]. 더빙판 이름은 황비호왕비호?로 아마 발음이 어려워서 외우기 쉽게 바꾼 듯 하다. 담당 배우는 데아이 마사유키[3]. 성우는 이현.[4][5]
약 1500년 전, 수전룡 분파키에게 선택받은 뒤 쿄류 그레이로서 활약해 토린과 함께 데보스군을 물리쳤으며, 현재는 라미레스와 같은 스피릿 레인저로서 조리마에게조차 고전하기 시작하는 현대의 쿄류저를 단련시키기 위해 나타난다. 쿵푸 마스터답게 그가 사용하는 권법은 분파키의 분파키 볼을 모티브로 한 철쇄권으로 난폭한 BRAVE를 담은 왼주먹으로 정권을 날리는 필살기 격렬 돌파가 특기. 또한 환술이나 장풍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문자 그대로 머리가 단단해 박치기에 자신이 있다. 처음으로 수전지로 변신한 쿄류쟈이며 라미레스처럼 가브리볼버나 가브리체인저 없이 수전지로만 변신한다.
성격은 난폭하고 융통성이 없는 편. 그래서인지 주 말버릇은 매우 단단한 머리를 지녔거든.
수전지 번호는 08
2 주 무장
- 변신기/무장 : 수전지
- 기술/필살기
- - 철쇄권 격렬돌파 : 수전룡 분파키의 분파키 볼을 응용한 것으로, 난폭한 BRAVE를 왼 주먹에 담아 분파키 볼을 던지듯이 적에게 작렬하는 정권지르기. 후에 키류 다이고에게 전수한다.
3 활약상
처음 나타났을 때는 쿄류저를 구하러 나타난 것이 아니라, 쿄류 골드를 제외한 5명은 데보스 군과 백년 싸워도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독설을 날리는 등 5명을 전사로서 인정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쿄류저를 자신이 만든 상자에 정신을 봉인해놓고, 수전지의 능력을 이용해서 페널티를 건 뒤 특훈을 시켰다. 다행히 전부 통과했지만 나중에 전투를 통해 다이고만 수행이 실패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분파키의 말을 들은 뒤 장풍으로 다이고를 날려버리고는 토린에게 다이고는 약한 면이 없어서 강해질 수 없으니 그를 수전전대에서 추방하고 우츠세미마루를 리더로 교체해라, 이것이 내가 분파키를 맡기는 조건이다.라는 충격적인 말을 날렸다.
게다가 다이고가 입원한 병실까지 처들어가서 내 머리에 상처를 내면 인정해주겠다며 다이고를 도발한다. 그리하여 다이고는 자신의 약점을 찾고자 봉마의 숲에 들어가고 그 곳에서 여러 환영들[6]을 만나 공격을 받지만, 결국 동료를 잃게 되는 두려움이라는 약한 면을 찾아내 환영을 물리침과 동시에 텟사이의 권법을 완벽히 구사하여 쿄류 그레이의 단단한 머리를 박살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러한 텟사이의 행동은 다이고를 성장시키기 위함이었으며 줄곧 옆에서 지켜보며 산사람으로 변장해 그를 구조하고 시련 해결에 대한 간접적인 조언을[7] 해준 것도 그였다.레알 츤데레 돋네... 이런 행보로 미루어 볼 때 그의 독단적인 행동에는 현대의 동료들을 강하게 만들어주고 데보스군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8]
그리하여 텟사이는 다이고를 인정하여 수전전대에게 분파키를 넘긴다. 그리고 라미레스와 대화 하면서 프레즈온이 곧 나타날 것이라면서 마지막 수전룡인 브라기가스가 신경쓰인다며 브라기가스를 찾으러 라미레스와 같이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29화에서 등장. 대머리도 가발이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9] 27화 오프닝부터 나온 머리 모양으로 데보스 군에 맞섰다.더불어 머리카락이 있을 때와 없을 떄의 갭 차이가 제법 있다
36화에서 매드 토린에게 당해 치명상을 입었다. 라미레스와 함께 쿄류저 멤버들에게 대지의 어둠에 대해 알려준 뒤 사라진다.
38화에서 간만에 주역을 맡았다. 다이고를 삐죽머리 가발로 찌르며 등장(...) 그리고 스피릿 파워가 회복되지 않는 것 때문에 다이고와 상담하며 현대의 젊은이에게 쿄류 그레이를 물려줄지 고민하던 찰나 자신과 닮은 스코우치 신야라는 후손을 만나게 된다.[10] 이후 다이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닥돌하려는 찰나, 그 후손이 유명 순정만화 작가 '아오야기 유우'임을 스스로 밝히자 킹과 함께 카오게이를 보여주면서 기겁한다(...) 그리고 순정만화 전문가 토린과 함께 뒤에서 지켜보다 신야가 자신의 이미지 때문에 아미에게 자신의 대역을 해서 팬을 만나달라고 부탁하자 "딱히 나쁜 짓을 하는 것도 아니건만, 솔직하게 남자였다고 말하면 될 것을....저런 나약한 놈!"이라고 절규하며 뒷골 잡고 쓰러진다(...) 얼마 뒤 신야가 아미에게 부탁한 일에 대해 걱정하자 갑자기 이마에 神자를 떡하니 써붙이고신령 코스프레를 시전하면서 등장하더니, 그렇게 걱정되면 왜 직접 만나러 가지 않느냐고 꾸짖으면서 닦달한다. 신야는 팬의 꿈이 망가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신야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변명하지 말라는 일갈과 함께 후손에게 박치기를 먹여주신다(...). 그러나 도중에 데보스 군을 마주하고 자신이 주저하는 사이 신야가 달려들어 뷰티풀 조리 마로부터 여성을 구하는 걸 보고 그의 브레이브로 스피릿 파워를 회복하게 된다. 그레이라 애초에 산뜻한 색이 아니라는 이유로 아름다움을 빼앗기지 않아서 뷰티풀 조리 마에게 빅엿을 선사하기도 했다.셀프디스라고 생각하면 지는거다 이후 느낀 바가 있었는지, 신야를 쿄류저들을 특훈시켰던 상자에 넣고 특훈시키려는 듯 했으나 다행히 멤버들이 신작 펑크난다며 뜯어말렸다(...)
47화에서 멤버들에게 사과하면서 토린과 단테츠의 계획을 사전에 다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후손 신야에게 8번 수전지를 넘겨주고 라미레스와 함께 중심부로 향하면서 작별을 고한다. 이후 토린, 라미레스와 함께 대지의 어둠에서 데보 몬스터들을 처치하면서 지옥무쌍을 찍는다.
4 기타
- 라미레스와 같이 전의 특촬에서 열연한 배우가 또 다시 출연한 케이스로 나머지 멤버들도 전의 특촬 배우가 출연 할 가능성이 높아진 편이다.
- 텟사이 역의 데아이 마사유키는 2006년도 작품인 굉굉전대 보우켄저에서 타카오카 에이지 역을 맡은 적이 있으며 코류져에 조연으로 출연한 키노시타 아유미(데카 옐로)와 함께 미야우치 히로시(아오렌쟈, 빅원), 이토 유키오(미도렌쟈, 배틀코사크), 오오바 켄지(배틀 케냐, 덴지 블루), 하루타 준이치(고글 블랙, 다이나 블랙), 이즈미 시로(체인지 페가수스, 드래곤렌쟈), 오가와 테루아키(닌자 레드, 흑기사 휴우가), 마츠모토 히로야(마지 옐로, 비트버스터)를 잇는 두 번 이상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변신 멤버를 연기한 배우가 되었다.
- 어찌 보면 쿄류저를 통틀어 가장 골 때리는 멤버다. 놋상의 아저씨 개그에 필적하는 머리개그[11]로 데보 몬스터마저 어이상실하게 만들고, 초반 소림사 코스프레에서 뜬금없이 펑크족에 신령 코스프레까지 한다. 문제는 놋상이야 태생적으로 개그 캐릭터의 성향을 지녔지만 텟사이는 안 그럴 것 같은 사람이 뜬금없이 안 어울리는 개그 포텐을 터뜨려서 쿄류저 팬들을 넋나가게 하니...
사실 순정만화 전문가가 된 토린도 만만치 않았다
- ↑ 국내판에서는 돌격의 용사로 번안.
- ↑ 사실 '텟사이'란 이름은 일본식 발음이고, 중국식 발음으로는 '티에숴(铁锁)'
- ↑ 굉굉전대 보우켄저에서
두피가 눈부신 모험자보우켄 실버 역과 가면라이더 W FOREVER AtoZ/운명의 가이아 메모리와 가면라이더 이터널에서 테러 조직인 NEVER의 멤버인 아시하라 켄을 맡은 배우이다 - ↑ 보우켄저에서 출연하였을 당시 담당하였던 이원찬을 기용하지 않아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 ↑ 훗날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바로 이 텟사이의 컨셉을 이용했다. 파이어~~!라고 외쳤는데 얼음물 세례를 받은 것이 은근 개그다.
- ↑ 데보 나가레보시, 쿄류 그레이, 그리고 키류 단테츠.
- ↑ "산을 두려하지 않는 등산가는 없잖아."
- ↑ 토린의 말에 따르면 진화하는 데보스군에 대한 공포와 자신이 약해 소중한 사람들과 고향을 잃게 되는 고통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 ↑ 데보 몬스터가 "도대체 네 진짜 머리가 뭐야!"라고 따진다(...).
- ↑ 아마 텟사이의 후손들 중 일부가 일본으로 이민을 가 재일화교로 살아가면서 일본인과 결혼하여 2세를 낳았기 때문에 일본에 텟사이의 후손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 대머리에서 평범한 머리, 삐죽머리, 단발머리(후손이긴 해도)로 바꾸며 개그 컷을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