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E.D. 증명종료의 주인공 토마 소의 여동생.
본편이 꽤 지나도록 거의 드러나지 않았던 토마 소의 가족관계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여동생.[1] 6권에 첫 등장.해외에 나가 있다가 토마를 보러 와 공항에서 마주치게 되는 것이 최초 등장이었으며, 미즈하라 가나는 처음 보는 토마의 가족에 대해 매우 궁금해했다.
오빠에 비하면 좀더 빠릿빠릿한 성격이지만 천진하고 다소 멍한 데가 있는 것은 오빠와 닮았다.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깜빡하는 모습이 종종 나오는데 도짓코 속성인 건 아니고 한번 생각에 잠기면 계속 그 생각에 연계해서 움직이느라 주변에 대한 집중을 완전히 잃어버려서 일어나는 일.
10살에 MIT를 졸업한 토마에 비하면 조금은 평범해보이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토마와 비교해서이고, 사카키 신라와 토마 소가 있는 집안의 혈통답게 비범한 언어 능력을 가졌다. 본편중 확인된 것만 북경어, 광동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몽골어(...)등을 비롯해 헤아릴 수 없는 양의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
토마 소는 그것을 귀가 좋다라고 표현했는데 듣는 순간 발음과 억양을 구분하고 순간적으로 기억해버리는 것이 특기라는 듯일단 뇌가 좋잖아. 마주치는 중국인에 따라 광동어와 북경어를 나누어 구사하고 여러 언어를 연계해서 끝말잇기를 만드는 등 굉장한 능력을 선보였다13년 7월부터 하기 시작한 스마트폰 광고?. 본인은 각 나라의 언어에서 그 나라에서 중시하는 문화와 성격이 반영된다는 것을 알아가는 게 무척 즐겁다는 듯.
토마와의 관계는 그리 좋지 않았는데 다친 동물들을 치료해주고 나면 곧장 돌려보내 버리고, 조금도 아쉬워하지 않는 오빠의 성격을 차갑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중히 여기던 개를 잃어버렸을 때 토마가 조금도 찾을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이 더해져 오빠를 멀리 했었다. 다만 거기에는 오해[2]가 있었고, 토마는 토마 나름대로 유우를 배려해 찾지 않았던 것. 오해가 풀리고 나서는 오빠를 다시 보게 되었다.
가나를 오빠의 여자친구로 암암리에 생각하고 있는 듯.집안공인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