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카

1 개요

토미카는 일본의 TOMY (현 타카라토미)가 1970년에 만든 다이캐스트 자동차 브랜드이다.

2 상세

당시 일본의 어린이들에게 국산 자동차를 모델로 한 장난감 자동차를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착수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람보르기니,쉐보레,로터스 등의 외산모델도 토미카 시리즈로 발매되고 있다. 물론 핫휠이나 여타 메이커에 비하면 일본차 이외의 외산차 라인업은 빈약한편. 어린이 대상의 모델치고는 양쪽문이나 트렁크가 열리고,라이트 부분에 투명파츠가 들어가는등 디테일이 무난하고 서스펜션 작동이 된다는 점이 메리트 였으나 2010년대 들어서는 생산단가를 절감하기 위해 기능이 생략시키고 서스펜션 기능만 넣거나 라이트나 리어램프 부분을 단순히 도색처리 하는등 서스펜션 기능을 제외하면 디테일이 핫휠이나 마이스토 모델과 차이점이 없게 되었다.[1] [2]

한국 국내에는 영실업이 수입했었으며 2000년대엔 잠시 아카데미과학에서 수입을 맡았는데 약2005년도에서 2010년 까지는 수입이 잠시 중지되었다가 2010년부터 손오공에서 정식수입 판매하다 2015년부터 타카라토미의 한국지사인 티아츠 코리아[3]에서 직접 정식수입판매 한다. 한국의 경우 일본 현지에 비하면 핫휠의 인기에 좀 밀리는 편이다. 디테일이 핫휠과 차이가 없으면서도 핫휠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토미카 한 대를 구매할 돈이면 조금 더 보태서 핫휠 두 대를 구매할 수 있을정도

또한, 한국에 정식 수입되면서 현대 쏘나타현대 벨로스터도 토미카로 출시했다.

한국의 경우 어린이들에게 어필할만한 익숙한 제품들만 출시되기 때문에 미수입된 제품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인 C11 STEAM LOCOMOTIVE (C11 증기기관차) 모델이 있다. 이것은 원래 롱 토미카인 No.135 D51 498 STEAN LOCOMOTIVE (D51 498 증기기관차)의 소형 제품이라고 한다.
위와같은 미수입된 제품들을 간혹 병행 수입업체에서 수입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워낙에 수입의 빈도가 낮기 때문에 사실상 일본 현지에서 사거나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그외에 오래전에 단종되어서 구하기가 어려운 제품들도 해외직구로 많이 구한다. 하지만 이것도 제고가 점차 떨어지니 더 구하기 어려울 것이며 그만큼 값도 올라갈 공산이 크다.

유통대행이 아닌 한국지사에서 직접 토미카를 운영하게 되었으므로 한국에서도 다양한 라인업이 기대되는 중. 실제로 2015년 12월, 드림토미카가 런칭되어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일반 토미카 뿐만 아니라 롱토미카도 입점하였다. 그러나 아직은 일본 현지 만큼의 크고 다양한 라인업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국내시장은 협소하며 매니아들이 찾는 아이템들은 아직까지 수입이 되지않기 때문이다.

다른 미니카 브랜드와는 달리 조그만 박스에 포장된 패키징이 인상적 이다. 물론 핫휠 형태의 포장 제품도 있지만 국내에선 덜 알려졌다. 2000년대에도 잠시 핫휠 형태의 포장 제품이 수입되었긴 했지만 핫휠 형태의 포장제품이 수입 중단 되면서 잊혀졌다. 일본에서는 아직까지 출시되고 있다.

3 종류

  • 스탠다드 모델 (STD): 토미카의 가장 기본이 되는 시리즈 이다. 어린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모델이다. 바퀴는 플라스틱 휠을 사용한다.
  • 리미티드 모델 (TL): STD 시리즈에서 조금 더 완성도를 높인 모델로 고무 타이어,실차량 형태의 휠 장착,부분 도색등이 추가되어 있다.
  • 리미티드 빈티지 네오(TLV): 성인을 대상으로 한 모형으로 주로 연식이 오래된 옛날 차량을 제작한다.물론 예외인 모델이 있는데 회사의 콘셉트 차량이나 닛산 GT-R R35 모델처럼 최근의 차량 모델도 출시되고 있다. STD처럼 문이 열리거나 하는 기능은 없고 외부의 디테일을 더욱 중시했다. STD에 비해 가격대가 높으며 꽤나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 프리미엄 토미카: 리미티드와 같은 개념이고 단종된 금형의 제품도 나온다. 리미티드와의 차이점은 바퀴가 플라스틱이라는 점이다. 다만 예전의 출시되었던 제품과 비교해 보면 생략된 부분이 있다는게 흠이다.[4]
  • 드림 토미카: 만화 캐릭터나 영화에 등장한 캐릭터를 베이스로한 모델이다.
  • 디즈니 토미카: 디즈니 캐릭터 모델시리즈 이다.
  • 롱 토미카: 리무진,트레일러 등 길이가 긴 제품의 모델이다. 철도 대국 일본답게 신칸센 계열과 증기기관차 종류의 열차도 있다. 다만 국내엔 일반 차량 위주로 수입되어 철도차량은 미 수입된 종류가 많다.
  • 토미카 하이퍼 시리즈 : 가상의 차종과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진 시리즈.

이외에도 차량의 램프류가 작동하는 LED작동 토미카가 있다.

4 단종제품

  • 댄디 토미카 모델: 1/43의 스케일로 1/64 스케일의 토미카보다 크기가 큰편이다. 리미티드 버전도 출시된적이 있다. 현재는 생산이 중단되었다.
  • 토미카 히어로 시리즈
증기기관차도 있었는데 2015년 단종되어 앞으로 구하기 힘들어질것이라고 한다. 다만 이 제품은 한국에 수입되진 않았다고 한다. 사려면 일본 현지에서 사든가 해외직구로 구매해야만 한다고. 모델은 C11 증기기관차이다.
  1. 물론 예전에도 그러한 양상을 보여주지 않은 것은 아닌데 2010년대 들어서는 기능생략이나 클리어부품 생략이 더 심해진 편이다.하지만 그럼에도 핫휠이나 매치박스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2. 2009년까지만 해도 반사판이 반짝반짝하게 많았던 토미카가 2010년에 들어가더니 완전히 반사판부품을 안 쓰고 도색이나 가끔 클리어부품만 집어넣고만 있다.
  3. 타카라토미 아츠에서 100%지분을 가지고 있어 이름이 티아츠 코리아가 되었다.
  4. 일례로 마쯔다 RX-7 FD3S의 경우 예전 출시분에는 문열림 기능이 있었지만 프리미엄 버전에는 그 기능이 생략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