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무용의 캐릭터. 訪希深라고 적는다. 담담 성우는 토우마 유미.
창생(創生)의 삼여신(三女神)또는 삼명(三命)의 정신(頂神)이라고 불리는 고위차원지성체 중 한 명으로 세 자매중 막내. 자신들보다 더 높은 존재인 초고위존재를 만들어 내는데 여념이 없다. 그 와중에 언니인 와슈가 여신으로서의 기억과 힘을 봉인하고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일종의 전생을 행하고, 둘째인 츠나미도 여신으로서의 자신을 봉인한 채 자신을 나무로 바꿔서 개체를 늘려 나가는 방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찾으려고 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여신으로 활동하는 유일한 존재였다. 나머지 두 여신의 본체는 토키미에 의해 봉인, 관리되는 상태. 이 때문인지 다른 여신들과 1:1 대치 상태에선 토키미가 우위에 선다.
자신은 예전에 해오던 대로 수많은 차원의 예정조화를 파괴하는 것으로 전지전능한 자신도 예측 못한 이레귤러를 발생하게 하여, 자신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광응익)을 가진 존재를 발현시키려고 하였다.[1] 기나긴 세월동안 실험을 반복하던 중 드디어 태어난 게 Z(제트)이다. 하지만 최후에는 다른 자매들과 마찬가지로 마사키 텐치의 편을 들었으며, 자신이 잘못했다는 걸 깨닫고 Z를 고통에서 해방시켜 자신과 관여하지 않은 새로운 인과에서 다시 태어나게 해주었다.[2]
세 자매중 가장 전투에 특화되어 있으며, 힘을 어느정도 봉인한 소녀 형태로도 료우코는 간단히 이긴다. OVA가 거의 10년간 나왔으며, 2기와 3기는 공백이 너무나도 컸기 때문에 처음 나왔을 때와 3기에서 나왔을 때의 디자인이 가장 많이 바뀐 캐릭터이기도 하다.
더불어 마사키 노부유키의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의외로 애교가 넘치는 성격인 듯 하다. 작가가 예전에 그린 동인지에 있는 일러스트에서 텐치러버즈에 포함되어 그려지기도 했고, 어쩌면 후에 텐치에게 플래그가 서있는지도 모른다(…)[3][4]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에 언급되는 여신이기도 하다.[5]
DMM에서 서비스하던[6] 웹게임 '천지무용 하나요메요란'에서 예전(아마도 초고위차원존재 계획의 실행 이전)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순진무구한 표정의 소녀로 나온다. 애니판만 본 사람들에겐 나름 충격과 공포(...)- ↑ 정확하게는 초고위차원존재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존재
- ↑ Z의 발언에 의하면 광응익만은 다시 가지고 태어날 수 없다고 한다.
- ↑ OVA3기 +1에서 텐치를 무려 텐치님이라고 불렀다. 이것은 자신보다 고위차원존재임을 인정한 것인지 단순히 플래그가 꽂혀서인지 불명이지만 만화 성격상 후자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 ↑ 그런데 GXP소설판에서는 다시 마사키 텐치라고 딱 잘라 부른다. 아무래도 작가의 머릿속세 또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설정이 바뀌게 된 듯
- ↑ 작가가 쓴 동인지인 「축제전날의 밤 천지판 13.08」에 제미나가 속해 있는 우주를 창조한 존재라고 명시.
- ↑ 2016년 4월 서비스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