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소를 뜻하는 영단어 Toxin
독소를 뜻하는 영어 단어로 '톡신'이라 읽는다. 대체적으로 독소의 경우에는 ○○○톡신으로 사용하는데 물론 예외도 있다. 일단 대부분의 독소들은 열이나 화학약품 처리를 할 경우엔 무독성을 지니는 톡소이드로 전환되는데 열로 아무리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는 놈들도 있으니 주의하자.
1.1 대표적인 독소
자세한 내용은 추가 바람.
2 스파이더맨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베놈 VS 카니지'이다. 심비오트인 카니지가 자가생식으로 낳은[1][2] 심비오트. 당초 카니지는 이 심비오트가 자신보다 강해질 것을 염려하여 죽이려 하지만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생각을 갖고 있던 베놈의 방해로 실패한다.
그러던 어느날 밤, 새로이 태어난 톡신은 뉴욕의 경찰관이던 패트릭 멀리건과 합체했고, 이를 막으려는 베놈과[3] 카니지는 힘을 합쳐서 톡신을 쓰러트리려 하지만 스파이더맨과 힘을 합친 톡신에게 패하고 만다. 이후 스파이더맨은 그에게 영웅의 마음가짐을 전수해주게 되고 그는 심비오트의 힘을 빌려 안티 히어로로 살아가게 된다.
원래 아내와 아이가 있었지만, 자신의 활동 때문에 위험에 처하게 될까봐 두려워하여 헤어졌다. 그러나 후에 아내에게 심비오트를 소개시켜주며 화해하고 재결합.
다만 외형이 다른 심비오트들처럼 상당히 흉악하기 때문에 겉으로 나서는 일은 안 하고 뒤에서 갱들을 소탕하는 걸 주로 한다. 그래도 그 입을 다물면 그나마 봐줄만한 면상이 된다.
톡신은 다른 심비오트와는 다르게 숙주를 지배하려 하지 않는다. 이것이 그의 특징이다. 다만, 숙주에게 말을 걸기는 한다. 한번은 톡신이 패트릭이랑 싸우다가 화가 나서 난리 부리는중 패트릭의 노트북을 부셨다가 "패트릭이 화내겠네" 하면서 걱정한 장면도 있었다. 그래도 패트릭 입장에선 다루는 게 그리 쉽지 않은 듯.
능력 하나만큼은 정말 스파이더맨+그동안의 심비오트들 전원[4] 뺨치는 듯 하다. 더 특이한 점이라면 현재 톡신은 성장 중이기에 그 강력함의 수준을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특이할 점이라면 다른 심비오트들과는 달리 가끔 본체 패트릭의 눈동자가 비쳐 보인다는 것.
입을 닫은 톡신 |
2.1 능력
- 선대의 심비오트 전원을 초월하는 초인적인 파워와 스피드와 견고함.
- 빠른 재생력
- 무제한의 거미줄 발사. 톡신을 제외한 베놈및 다른 심비오트들은 손등에서 거미줄을 발사하며 사용량이 제한적이지만, 톡신은 스파이더맨처럼 손목에서 거미줄을 사출한다. 톡신의 거미줄은 붉은색과 검푸른색이 얽혀 어찌 보면 거미줄이 아니라 카니지의 촉수처럼 보일 정도.
- 타인을 추적할 수 있는 능력[5]
- 자신의 몸을 변화시켜 칼이나 그외 물체로 변신하는 능력[6]
- 다른 사람으로 변신
- 카무플라쥬(자신의 모습을 주위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모습을 숨김)[7]
- 벽 오르기
- 음파, 불 등 일반적인 심비오트의 천적에 대한 강화된 면역[8]
톡신은 스파이더맨과 유사한 모습부터 카니지처럼 흉악한 입을 드러내는 모습, 베놈처럼 근육을 크게 부풀리는 모습을 모두 보이는데, 상당히 열받았을 때 카니지와 비슷한 모습, 심비오트가 최대의 힘을 발휘하며 사실상 신체의 지배권을 가졌을 때는 베놈과 비슷한 형태를 띄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2.2 그 후 행적
카니지 관련 이슈인 <카니지 U.S.A.>에서 정부는 카니지를 상대로 톡신을 투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모양이나 일단 실종 상태라서 투입 불가능.
...베놈(플래시 톰슨) 관련 이슈에서 톡신이 어디 있는지 밝혀졌는데, 웬 카지노 안에 심비오트만 보관되어 있었다. 베놈과 잭 오 랜턴이 수행하게 된 임무가 바로 이 심비오트를 탈환하는 것. 그러나 막상 심비오트 가까이에 접근하자 베놈은 심비오트 특유의 동종에 대한 증오심 때문에 이성을 잃고 톡신을 파괴하려 들었다. 잭 오 랜턴이 베놈의 가족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필사적으로 협박한 덕에 겨우 생존하긴 했지만. 이후 잭 오 랜턴에 의해 정부에 전달되었다.
톡신 심비오트가 왜 이런 꼴이 되었는지는 불명.누구처럼 인기가 없다고 갈수록 대우가 안 좋아진다
카지노에서 발견된 것에 팬들은 설마 멀리건이 카지노 갔다가 털려서 빚 대신 넘긴게 아니냐는 드립을 치기도. (에디 브록이 베놈 심비오트를 팔아치운 선례도 있으니 영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알고 보니 멀리건은 악마 메피스토의 아들 블랙하트에게 살해당했다. 그리고 블랙하트는 톡신 심비오트를 카지노에다가 숨겼다고. 하이브리드도 그렇고, 어째 숙주들이 전부 뒷끝이 안 좋다. 안습
크라임 마스터(그림의 정장 입은 인물. 참고로, 빌런이다)에 의해 심비오트를 증오하게 된 에디 브룩에게 주어져서 에디 브룩이 2대 톡신이 되었다. 숙주의 영향인지 이전과 비교해 그 형태가 조금 달라졌다.
처음 에디 브록을 숙주로 삼았을 때에는 에디 브록이 심비오트에 대한 거부감으로 제대로 통제를 못해 톡신의 의식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마치 공룡 같은 괴물 같은 형태였지만 최근 이슈에서 에디 브록이 심비오트를 제대로 통제하면서 다시 날렵하고 멋진 새로운 형태로 변했다. 이 때 적색과 청색에서 적색과 흑색으로 바뀌었다.
- ↑ 심비오트는 성별이 없고 성관계를 통해 번식하지 않는다. 카니지, 심비오트 역시 이런 식으로 탄생.
- ↑ 한때 적과 흑이 뒤섞인 톡신의 코스튬 때문인지 코믹스 원서를 해석안하고 대충대충 본 사람 때문인지 톡신이 베놈과 카니지가 싸우다 두 심비오트가 뒤섞여 태어났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져있었다.
- ↑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살려둔 것이지, 선역이 되어버린다면 오히려 위협이 되기 때문에.
- ↑ 베놈으로부터 이어지는 심비오트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므로, 안티 베놈이나 하이브리드는 제외. 톡신 심비오트와 같은 항렬(카니지의 자식) 스콘 역시 제외. 물론 이들보다 능력이 딸린다고 묘사된 적도 없다.
- ↑ 선대의 심비오트들을 추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흔적을 남긴 사람 모두를 추적 가능하다.
- ↑ 카니지에게서 비롯된 능력.
- ↑ 베놈으로부터 비롯된 능력.
- ↑ 그런데, 한편으로는 톡신도 음파 면역은 없다는 주장도 있다. 정확한 설명 추가가 필요. 적어도 베놈이나 카니지에 비해 면역이 강해졌음은 의심할 필요 없을 것이다. 카니지만 해도 베놈보다 면역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