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게임 Warhammer의 플레이어블 종족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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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토니아 |
Tomb Kings
1 개요
영국의 게임즈 워크숍이 만든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의 언데드 왕조 진영. 고대 이집트 시대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40K로 치면 네크론이다.
이집트를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언데드면서 신성한 태양 아래에서 걸으며 정의로운 일격(툼 킹의 스킬)으로 적 성기사를 공격한다. 그리고 이게 말이 된다. 사실 매장교단은 수천년에 걸쳐서 네헤카라의 신들을 섬기고 있었고, 제국의 워리어 프리스트보다 적어도 천년 이상 네헤카라의 신들을 섬겨온 이들이 신성한 힘을 사용하는데 지장이 있으면 그게 이상하지 않을까.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선 브리토니아와 함께 삭제되었다. 사용을 할 순 있지만 지원은 중단된 상태.
2 모티브
툼 킹은 고대 이집트 문명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상왕조에서 중왕조 시대 특히 람세스로 유명한 라메시드 왕가 시대의 이집트 제국의 영향이 짙어보인다.[1]
툼 킹의 국가인 네헤카라는 전 국토가 피라미드와 신전과 수많은 무덤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고대 이집트의 건축 양식과 조형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사후세계에 대한 숭배가 극화되어 있는 것인지 모든 조형물의 형상에는 해골이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부심벨 대신전에 있는 신상의 얼굴이 해골이 바뀌어 있다거나 스핑크스의 얼굴도 해골로 되어 있는 식이다.[2] 다만, 언데드 왕조라는 특징을 반영해서인지 이집트의 주요 상징물인 앙크와 유사한 이미지는 나타나지 않는다.
병종과 병기 등도 이집트 시대의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집트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무기인 코페쉬와 채리엇을 즐겨 쓴다. 그 밖에도 고대 이집트의 신상을 전투용 골렘 형상으로 차용하였으며 당연히 신들의 동물 얼굴은 해골화되어 있다.- ↑ 워해머 판타지의 세력들은 대부분 과거의 왕국과 문명들을 모티브로 해서 그 위치나 문화, 병종, 전술을 그대로 채택하는 경향을 보인다. 인간 제국은 신성 로마 제국의 제도와 병종(대략 16~17세기경의 것을 따르는 것으로 추정)을 차용해왔으며 브레토니아는 중세 프랑스와 아더왕 전설을 차용하였다. 리자드맨의 경우에는 마야와 아즈텍, 잉카가 혼종되어 나타난다. 물론, 스케이븐이나 다크 엘프, 카오스 등 모티브로 하는 국가를 찾기 힘든 세력도 있다.
- ↑ 이는 개발사인 게임즈 워크숍의 해골 숭배(?)의 영향인 듯 하다. 게임즈 워크숍 사의 일러스트 및 모델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해골이며, 인류제국과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모두 해골을 사용하듯이 세력의 선악과 관계 없이 해골은 모든 곳에서 사용된다. 그들의 깊고 깊은 해골 덕심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