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시강 용플라 공항

부탄의 공항
국제선 공항파로 국제공항
국내선 공항자카르 바트팔라탕 공항 · 사르팡 겔레푸 공항 · 트라시강 용플라 공항

3715913975_3449d96646.jpg
용플라 공항의 전경 잘도 이런 미친 공항을...
12122007112515588910683682.jpg
파일럿의 입장에서 본 용플라 공항 이건 뭐 그냥...

Trashigang Yongphulla[1] Airport
IATA:YON
ICAO:VQTY

목차

1 개요

트라시강 용플라 공항(Trashigang Yongphulla or Yonphula Airport)부탄종카그[2]트라시강 현 용플라 마을에 위치한 공항이다. 활주로는 단 한 본 1,266m이며, 아스팔트로 포장되어있다.

2 역사

용플라 공항은 1960년에 인도 육군에 의해 건설된 이전의 활주로가 사용하기도 힘들고 잘 사용되지 않자 항공기가 조금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주로를 개량하기로 하고 건설에 돌입하여 나온 결과물이 바로 위의 활주로다.잘도 이런 미친 공항을 그러나 이것도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예산이 부족하여 활주로의 절반만 허용했던 것이다. 게다가 활주로를 완전히 뜯어내지 않고 그냥 위에만 손봤다.

그리고 결국 위태위태하던 공항에 화재가 일어나며 시스템의 노후화와 서비스 부족, 비행장의 구조적 수리에 대한 안전에 관한 안건이 올라오자 정부는 급히 공항의 항공편을 폐쇄하고 전체 활주로의 재포장과 기타 시설의 개량 및 건설을 2013년 시작하여 2015년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다른 공항의 사례 때문에 이번에도 공기를 맞출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3 파로 국제공항 저리 가라의 이착륙

이 공항은 파로 국제공항 저리 가라를 외치며 극강의 이착륙 난이도를 뽐내고 있다. 먼저 이 공항에 착륙을 할 때에는, ILS 그딴거 없고 심지어 유도등도 없어 낮 시간대의 구름이 없는 날에만 착륙이 가능하며, 착륙할 시에도 너무 일찍 하강하여 진입하면 활주로 전면의 절벽에 시밤쾅이며, 오버런을 하면 바로 앞의 산에 시밤쾅이다. 게다가 활주로가 3.8% 구배가 져 있고 기울어진 탓에 착륙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킨다.

이륙할 때도 위험한데, 산의 고도 때문에 비행기를 내리막 쪽으로만 이륙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이륙 중의 오버런도 20m 아래의 절벽으로 시밤쾅이다.

이와 여러 면에서 유사하면서 더 잘 알려진 공항이 바로 네팔텐징-힐러리 공항(a.k.a. 루클라 공항)이다. 높은 고도, 급경사, 앙쪽 끝의 절벽, 열악한 시설 등... 물론 루클라의 활주로 길이가 꼴랑 530m이기 때문에, 활주로의 경우 트라시강 용플라 쪽이 훠~얼씬 더 길다. 특히나 루클라는 에베레스트의 관문이기 때문에 히말라야 트레커와 전문 등산객 등 이용하는 승객들이 매우 많다.

부탄의 공항들이 이러니 부탄 항공사 파일럿의 운항 솜씨가 뛰어날 수 밖에

4 취항 노선

현재 공항이 대대적인 수리중이라 휴항중이다.
  1. Yonphula로 쓰이기도 하는데 한끗차이.
  2. 우리나라 말로 하자면 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