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애니메이션)/기타 등장인물

트랜스포머(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간측 등장인물들. 그 중에서도 조연급을 위주로 소개하는 항목.

1 시즌 1,2

1.1 스파크플러그 윗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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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거 음질이 개판이잖아? 이래서 Beats는 안 된다니까.
  • 성우: 크리스 라타 / 이시이 토시로

스파이크 윗위키의 아버지. 아들과 함께 유전 기술자로 일해왔으나, 오토봇과의 조우 이후로 오토봇을 돕는 인간측 중심인물 중 하나가 된다.

유전 기술자답게,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계를 잘 다룬다. 극중에서는 휠잭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유용한 발명품도 몇몇 만들어 큰 활약을 보인 바가 있으며 또한 기계생명체인 사이버트론인들의 신체구조에도 자신의 학식이 통하는 것인지 라쳇같은 의무관 오토봇이 에너지 문제 등으로 부재 중일 때는 그가 오토봇의 수리를 전담한다.[1]

시즌 2에서도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서서히 존재감이 옅어지더니, 시즌 3에선 단 한 번의 등장도, 언급도 없다.

1.2 아케빌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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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 케이시 카셈 / 이시이 토시로, 시로야마 켄(68화)

디셉티콘의 인간 협력자. 지구를 지배의 야망을 품고있는 인물이며, 디셉티콘과 계약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디셉티콘은 이러한 계약을 지킬 마음이 없었다. 그저 그를 이용할 꿍꿍이셈 뿐이었다. 디셉티콘을 도와 스페이스 브릿지를 짓고 지구의 지배자가 되려고 했지만 메가트론은 사이버트론만 소환시키면 지구따위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식이었고 "너는 천재니까 지구가 파괴돼도 다 해결할수 있겠지?" 하는 식으로 비웃는다.

이용만 당하는 안습한 신세를 전전하다가 메가트론을 버리고 스타스크림에게 붙으려고 했지만 스타스크림조차 아케빌의 발명품으로 지구를 폭파시키고 에너지만 강탈하겠다는 꿍꿍이를 드러내고, 하다못해 에너지만은 넘겨주지 않으려고 기계를 조작하다 전기 쇼크로 반죽음까지 간다. 그 후 스타스크림의 심술로 기계인간으로 개조당하지만 자기 의지론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로 전락. 그 후에 마지막으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스타스크림을 엿먹이게 된다. 이후의 행보는 불명.

Countdown to Extinction 편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다. 인간 측에선 몇 안 되게 오토봇과 대립하는 인물이었으며, 그 중에서 비교적 악당이라는 이미지가 선명했음에도 그 후의 행보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조차 없다.

Shattered Glass에선 당연히(?) 정의의 사자 디셉티콘을 도와 지구를 지키려는 선량한 교수로 나온다.

1.3 영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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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우: 앨런 오펜하이머 / 시로야마 켄

시즌 2의 에피소드, 'Hoist Goes Hollywood' 편에 등장하는 일회성 캐릭터. 첫 등장시 위험에 빠져있는 걸 호이스트가 구조해주는데, 그 모습에 인상을 받아서 호이스트를 자신의 영화에 등장할 배우로 캐스팅하게 된다. 이에 워패스, 선스트리커, 파워글라이드, 트랙스가 졸지에 영화 배우가 된 호이스트한테 질투를 느껴 감독에게 자신들도 영화에 출연시켜달라고 조르자 결국 나머지 4명도 캐스팅한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오토봇들은 영화 내의 인간 주인공이 탈 차량과 외계 악당으로 출연하는 정도가 전부였으며, 이 감독이 찍는 영화도 충돌과 폭발이 난무하는 조악한 퀄리티의 영화였다. 촬영장을 견학하던 스파이크도 이상한 영화라고 깠을 정도.

그리고 이 인물은 G1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나서 20여년의 세월이 지난 뒤, 현실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1. 이런 그의 모습은 에어리얼봇들이 인간을 다르게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계기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