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잭(G1)

  • 다른 휠잭을 찾으신다면 휠잭으로.

영어 : Wheeljack
일어 : ホイルジャッ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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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잭은 트랜스포머 G1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토봇 소속 트랜스포머이다.

휠잭은 발명가이자 과학자로, 오토봇을 위해 이런저런 장치를 개발해내는 유능한 인물…은 개뿔, 실상은 희대의 개그 캐릭터이자 매드 사이언티스트.

1 상세

1.1 마블 코믹스

1.2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의 맨 첫 대사를 장식한 장본인.

그가 발명한 기계들은 디셉티콘 뿐 아니라 오토봇에게도 치명적인 것들이 대부분으로[3],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른 트랜스포머 여럿을 올스파크의 품으로 돌려보낼 뻔 했다. 그의 위험한 발명품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네거베이터 : 휠잭 주도로 만든 슈퍼 웨폰으로, 레이저에 맞은 사물을 소멸시킨다는 능력이 있다. 물론 이 흉악한 성능의 무기를 메가트론이 가만히 보고 있을 리는 없었다.
  • 임모빌라이저 : 물질 순간 동결장치. 트랜스포머들을 비롯한 모든 물질을 동결시킨다(…). 그나마 시간 제한이 있었지만 그것도 디셉티콘에게 개량 당해서 대재앙을 불러올 뻔했다.
  • 다이노봇 : 성공작…이라고 말하기엔 역시 문제가 좀 많다. 그래도 휠잭의 최고의 성공작이다.

다이노봇도 지능이 낮지만 발명 직후에는 짐승 수준으로 낮았다. 휠잭은 지능이 낮은 점을 "물론 다이노봇도 공룡처럼 지능이 낮아 단순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게 어디 있겠어요?"라고 옵티머스에게 얘기한다. 다이노봇은 아크 내부를 죄다 부숴버렸고, 빡친 옵티머스는 다이노봇을 없애버리겠다고 총을 겨누었다. 그것을 말리는 휠잭의 모습은 말할 필요가 없는 개그씬.

한번은 메가트론이 휠잭의 옛날 연구실에서 어떤 기계장치를 발견한 뒤 "휠잭이 만든거니 뭔가 치명적인 위력을 가지고 있을거다"라면서 조사를 명령했는데 알고 보니 못 써먹을 물건이라 그냥 버린 물건이었다(…).

게다가 발명품만 위험한 게 아니라 본인도 매드 사이언티스트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자주 한다. 예컨대 위에 설명됐던 정신 이식 소동이 끝난 다음에는 '이번에는 로봇의 정신을 인간 몸에 옮겨볼까'라는 위험한 대사를 친다[5]. 게다가 은근히 인간들을 깔보는지 나이트버드 편에서는 여자 닌자 로봇 나이트버드의 개발자인 박사가 통신을 끄자마자 어차피 인간의 로봇이니 수준은 뻔할 거라고 뒷담을 깐다(…). 정작 그 수준 낮은 로봇에게 오토봇은 죄다 관광탔지만.


휠잭은 2005년 지구의 오토봇 시티에서 디셉티콘들과 싸우다 윈드차지와 사망한 장면이 등장한다. 딱히 싸우다 죽는 장면이 나온 것도 아니고 이미 죽은 상태에서 시체만 등장. 시즌 1~2까지 굉장히 비중이 높은 캐릭터였기에 꽤 충격적인 최후였다[6].

1.3 일본 G1 애니메이션 세계

주의: 일본 G1 세계관에서 휠잭은 2005년 죽지 않고 살아남아 계속 등장한다. 일본에서는 트랜스포머 더 무비가 빅토리가 나올 때까지도 개봉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이런 오류가 발생했다.

1.3.1 더 헤드마스터즈

1.3.2 트랜스포머 빅토리

  • 성우는 사토우치 시노부


옆에 있는 여성은 미네르바.

빈사상태의 진라이의 육체를 빅토리 레오로 개조. 퍼셉터는 아직 진라이가 살아있어서 손대기를 꺼려하는데 휠잭은 매우 기쁜듯이 나서서 개조하자고 다른 이들을 부추긴다(…). 결과는 역시 몸과 마음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 대폭주(…).

1.4 드림웨이브 코믹스

1.5 IDW 코믹스

2 완구

2.1 제네레이션 1

2.2 유니버스

2.3 마스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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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째 마스터피스로 9월에 발매되었다. 아마존 한정으로 휠잭의 '공구 박스'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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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째 마스터피스 '이그저스트'가 발매되는데 휠잭의 금형 재활용 이다. 발매일은 2015년 3월 21일. 이 캐릭터는 G1에서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 마스터피스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이 제품은 휠잭의 원본인 '다이아클론'의 '란치아 스트라토스 터보'의 '말보로 버전'이 있었는데 그것을 마스터피스화 시킨 것이다.[7] 다만 이 말보로 컬러때문에 미국에서는 담배곽을 연상시킨다 하여 판매 허가가 나지 않았다. 말보로에서도 라이센스를 얻지 못해서 말보로란 글씨조차 붙지 못했다. 그래서 타카라는 약간의 디자인을 손봐서 내놨지만 그래도 말보로 담배곽이랑 너무 닮아서 결국 미국과 홍콩에서 판매되지 못하였다.

참고로 캐릭터 카드에 써져있는 설정에 의하면 다른 곳에서 정보를 캐오는'스파이'이고, 사운드웨이브가 직속 상사이며[8] 담배를 많이 피는 '골초'라는 설정이다...(왜 '골초'인지는 이그저스트의 자동차 모드를 보면 알 수 있다.)

  1. 원작 스타스크림과 원작 G.I. JOE의 코브라 커맨더의 성우이기도 하다. 안타깝게도 1994년에 교통사고로 작고 하였다.
  2. 데바스테이션.
  3. 사실 휠잭이 뭘 만들면 그 위력에 반한 메가트론이 탈취하는 경우가 많다.
  4. 이때 스파이크에게 진정하라고 보여준 TV프로가 하필이면 프랑켄슈타인이었다(…). 야 임마
  5. 여담으로 이 발상은 시즌3의 "Only Human" 에피소드에서 실현되었다. 사족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같은 하스브로 계열 애니인 G.I. Joe의 악당 코브라 커맨더가 카메오로 나오는 데 코브라 커맨더의 성우가 바로 크리스 라타이다
  6. 피터 쿨렌의 말에 따르면 원래 죽는 건 선스트리커였는데 어째선지 휠잭이 죽은 걸로 그려졌다고.
  7. TF 코믹스에서 지나가는 역할로 잠깐 얼굴을 비춘 적은 있다.
  8. 그래서 포장박스에 보면 사운드웨이브랑 함께 있는 사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