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애니메이션)

The Transformers

1 개요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 최초의 애니메이션. 미국의 완구회사 해즈브로는 일본의 타카라로부터 마이크로맨, 다이아클론 등의 미국 판권을 사들인 후, 홍보를 하기 위해서 트랜스포머 코믹스를 발행하고, 3편짜리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대히트해서 완구가 엄청나게 팔려나갔다.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에 트랜스포머는 시리즈를 이어가게 되었다.

원래 G1이라는 말은 없었지만, 세월이 흘러 트랜스포머 G2 같은 후속 제품군이 나오면서 붙게 되었다.

앵그리버드 트랜스포머 모바일 게임 출시를 즈음해 로비오가 운영하는 toons.tv 에서 트랜스포머 G1 1기, 2기를 올려 무료로 풀었다.2016년 기준,로비오에서 toons.tv에 있던 트랜스포머 G1 시즌 1,2의 채널을 삭제하는 바람에 볼 수 없다.



시즌 1(1984년) 오프닝, 엔딩


시즌 2(1985년~1986년) 오프닝, 엔딩


시즌 3(1986년~1987년) 오프닝, 엔딩


시즌 4(1987년) 오프닝, 엔딩

The Transformers! More than meets the eye!
트랜스포머! 눈으로 보이는게 다는 아니지
Autobots wage their battle to destroy the evil forces of the Decepticons!
오토봇은 악의 디셉티콘을 처단하기 위한 전투를 수행한다
The Transformers! Robots in disguise!
트랜스포머! 위장하는 로봇
The Transformers! More than meets the eye!
트랜스포머! 눈으로 보이는게 다는 아니지
The Transformers!
트랜스포머!

2 제작

해즈브로는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을 내놓기 전에 짧은 파일럿 필름을 만들었다. 이 필름은 미일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일본측 애니메이터들은 이 작품의 제목도 몰랐고, 캐릭터의 성향도 몰랐다고 한다. 심지어 완성된 필름조차 보지 못했다고 한다. *

어찌됐든간에 완성된 파일럿 필름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는 착착 진행되었고, 미국의 선보우 프로덕션[1]과 일본의 토에이 애니메이션 (당시 타카라와의 관계는 아는 분이 추가바람) 합작으로 제작되었다. 한편, 파일럿 필름 중 일부 분량은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 CM에 활용되기도 했다.


1984년 당시의 광고

3 줄거리

먼 우주 어딘가의 사이버트론에선 오토봇디셉티콘이 오랜 세월 동안 대립하고 있었다.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던 에너존이 바닥날 조짐이 보이자 오토봇들은 대체 자원을 찾기 위해 탐사를 떠나고, 디셉티콘 일당은 오토봇을 뒤쫒아온다.

우주선 아크 안에서 싸우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은 우주선이 지구에 추락하면서 모두 파괴된다. 그리고 400만년 뒤 화산 활동으로 아크의 수리 시스템이 재가동하면서 이들의 싸움은 다시 지구에서 펼쳐지게 된다.

트랜스포머의 특징 중 한가지가 바로 줄거리인데, 동기가 확실하지 않은 세계 정복 혹은 우주 정복을 목적으로 지구를 치는 다른 만화의 악역들과 다르게 이 작품의 경우 선역인 오토봇과 악역의 디셉티콘 둘다 자신의 종족 생존을 위해 자원을 찾고 자신들의 고향인 사이버트론으로 돌아간다는 확연히 뚜렷하고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다.[2][3]

4 특징

완구의 홍보용 애니메이션이라는 태생상 등장 캐릭터가 매우 많으며, 그 캐릭터에 하나하나에 전부 스토리를 짜 넣었다. 선역이든 악역이든 비중없는 것 같은 녀석들에게도 하나하나 에피소드를 넣어서 캐릭터들을 잘 이해하게 해줬으며, 메이저 캐릭터들은 메이저대로 좋은 활약을 펼치게 해주었다.

항상 하극상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스크림, 매번 부하들의 배신을 용서해주는 대인배 메가트론, 오토봇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휠잭, 평화와 과학그리고 전쟁을 사랑하는 제트파이어 등등 캐릭터들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 시리즈는 수년 간 롱런했으며, 후대 변신 로봇물의 포문을 열음과 동시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후대 용자 시리즈 캐릭터들의 디자인을 보면 트랜스포머의 디자인에서 벗어난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면 전환할 때 오토봇 마크와 디셉티콘 마크가 나오는데, 오토봇이 주된 파트가 나오면 오토봇 마크가, 디셉티콘이 주된 파트가 나오면 디셉티콘 마크가 나온다.

4.1 미국 취향의 밝은 시트콤?

G1 애니판은 사실 전년도에 먼저 나왔던 G.I. Joe 애니판과 동일 체제로 만들어져 분명 총싸움도 하는 전쟁이지만 심각하거나, 진지함이나 리얼리티, 혹은 지나친 표현 수위를 보이기 보다는 관련 장난감을 구입할 아이들에 맞춰 애들 장난(...)처럼 꾸며진 전투신 및 너무 고정된 캐릭터나 내용보다는 그때그때 재미있을 법한 내용으로 꾸미는 등 유동성이 있는 구성으로 엄격한 미국 아동 프로그램 심의에도 통과하는 선에서 만들어졌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Gag No.1의 약자라고 불리기도 하는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다..

지금 기준에서 보면 트랜스포머들 간의 싸움은 선과 악의 대립이라기보다 단순한 세력 싸움, 좀 더 노골적으로는 아동들 골목 싸움처럼 비출 때도 자주 있다.(...) 물론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기본 이념의 지향점에서 이미 선악이 뚜렷하게 갈리고는 있지만, 애니메이션만 보면 둘 다 비슷한 집단인 것 같다. 그래도 디셉티콘은 지구랑 인간이랑 다 박살내려고 한적도 있고 오토봇은 다른 종족과 만나도 친화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쯤은 농담성이라고 봐도 좋다. 다만 싸우는 방식은 둘 다 거기서 거기거나 오토봇이 더 교활한게 문제지(...) 같이 외계 생물의 습격을 받고 디셉티콘이 혼란에 빠지자 기다렸다는듯이 옵티머스는 에너존을 트레일러에 넣고 오토봇들과 도망간다.(...)분명 선역이여야 할 오토봇들은 디셉티콘의 내분을 부추기고 그걸 뒤에서 보며 비웃고, 오토봇의 대장인 옵티머스 프라임은 메가트론에게 '나이가 들어서 미쳤군. 고철로 만들어주지'라던지 '네놈과 스타스크림은 그냥 귀찮은 한쌍의 고철 모기일 뿐이야' 같은 폭언을 일삼는다.[4][5] 황금 연못 편에서 승리에 기뻐하는 오토봇의 환호소리 뒤로 싸움의 여파에 파괴된 자연이 비춰지는 장면에선 뭐라 할 말이 없어진다.(…)

후에 정립된 "지혜롭고 인자한 옵티머스"나 "카리스마 있는 악당 리더 메가트론"의 이미지는 작품이 시즌을 거치고 후속작들이 쌓이면서 서서히 정립된 이미지이다. 옵티머스의 경우는 특히나 더 무비 이후 수없이 죽고 죽으면서(...) "자신을 희생하는 헌신적인 리더"라는 이미지가 정립된 예. 후대 작품들을 먼저 접하고 G1을 봤다간 창의적인 욕을 지껄이며 메가트론을 괴롭히지 못해 안달인데다 부하에게 일을 떠 넘기는 옵티머스, 맨날 몇 대만 맞고도 "후퇴!"를 외쳐대고 부하들이 다 도망간뒤 옵티머스에게 붙잡혀 데꿀멍하는 메가트론을 볼 수 있다. 그러면서 후퇴할땐 여유만만하게 "언젠가는 우리가 승리할 것이다"라고 말하긴 하지만...

메카물 주제에 인간이 상당히 강력한 작품이기도 한데, 잊을만하면 트랜스포머의 전투에 껴서는 활약하는 스파이크 윗위키가 대표적이며[6], 컴퓨터 및 텔레트랜 원을 오토봇들보다 훨씬 잘 다루는 , 사이버트론 행성의 기계들을 처음부터 장난감마냥 척척 다루는 칼리도 있고 오토봇의 대부분을 포획하고 옵티머스마저 몰아붙였던 악질 콜렉터 차무리같은 인간도 있다.[7] 그래도 실사 영화판의 미군무쌍같은건 나오진 않는다. 아니, 일본 만화처럼 미군은 그저 야라레일뿐(...) 대체로 탱크고 전투기고 뭐고 트랜스포머 상대로는 이빨이 안먹히는 수준으로 묘사된다. 실사 영화와 달리 G1은 어디까지나 로봇들간의 싸움이 중심이고 인간인 스파이크가 보태주는 정도다. 하지만 마지막에 스파이크의 대활약으로 사이버트론이 재생하는걸 보면 뭐...이건 일본 용자물에서도 가끔씩 볼수 있는 주연 인간의 대활약 정도로 볼수 있고 스파이크의 경우는 G1때부터 오토봇들과 생사고락을 같이 했으니 그가 활약해도 납득이 가는 수준이다. 그리고 트랜스포머들이 일본 만화에서 볼수 있는 기계적인 로봇이라는 느낌보다는 강철의 몸을 가진 외계인들에 가까운 묘사라 가능한 모습이기도 하다.

메가트론은 기억이 오락가락하는지 분명히 당초 목적은 에너존 큐브를 모아 귀환하는 것이었을텐데 가끔 보면 에너지 착취보다 지구인 몰살에 목을 매고있다.[8] 다만 직접 죽이진 않는다. [9] 물론 지구의 중심부까지 드릴로 뚫어서 오토봇과 지구 전체를 파괴하려고 한 적도 있었지만.[10]

본작에서 오토봇은 마냥 고리타분한 정의의 집단은 아니고 디셉티콘도 마냥 미워할 악당패도 아니다. 이를테면, 디셉티콘들의 내부분열이 주된 이야기가 되는 에피소드가 꽤 많으며 가장 유명한 것이 Triple Takeover다. 오토봇들은 지구 문화를 익히며 인간과 어울리며사고를 치며 디셉티콘들은 서로 다투면서 개그를 한다. 이런 개그 연출이 오히려 모든 캐릭터에게 정을 붙히는데 도움이 되었다.

작화와 편집 또한 이 시리즈를 재밌게 해주는 요소 중 하나이다.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여러 번 작화 붕괴가 발생하며, 이 때문에 스타스크림이 둘이 된다든가, 프라울의 몸통에 범블비의 머리가 달려있다든가 하는 웃긴 상황이 나타난다. 또 G1은 다른 애니같으면 2-3화는 써먹을 소재가 1화에 다 담겨있는 호쾌한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게다가 시작부터 갑자기 클라이막스 부분이 펼쳐진다든지, 마지막 1분에 모든 상황이 한 번에 해결된다든지 하는 엄청난 전개 속도를 보여준다.

온갖 이유로 밥먹듯이 폭발이 일어나는것도 볼거리. 에너지에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폭발이라고 보면 된다.(…)그래서 실사영화도 폭발이 일어나는 것이다 매화의 엔딩 쯤에는 뭐가 됐든 거하게 폭발하면서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

단 시즌 3부터 이런 개그보단 더 진지한 전개가 많아지게 된다.

5 등장인물

6 에피소드 목록

7 제너레이션 2

G1 애니메이션은 1993년 트랜스포머 G2 프랜차이즈가 나오기 시작함에 따라, CG와 내레이션이 덧붙여져 G2라는 이름으로 재방송되었다. 그렇지만 G2 완구의 판매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8 해외 방송

8.1 일본판

트랜스포머 G1은 미국판보다 1년 늦은 1985년 일본에서 '싸워라! 초로봇생명체 트랜스포머'라는 이름으로 방영되었다.당시 방송국은 니혼 TV.[11] 일본판 더빙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본식 오버 액션 연기가 가미되어 나름대로의 재미를 선사한다. 사이버트론(오토봇)들의 욕도 미국판보다 더 심해져서 '자 이건 어떠냐 빨리 뒤져버려라!', '메가트론 녀석 자멸해가지고는ㅋㅋ 꼴 좋다. 녀석도 이제 끝장이에요.' 같은 폭언이 막 튀어나온다.

일단 디셉티콘(데스트론)의 캐릭터들은 못해도 최소 1번 이상씩은 다 죽어라!!!(시네!!!)를 외친다.

일본판은 미국판의 작화 붕괴를 어느 정도 보완해서 방영했지만[12] 그래도 작화 붕괴는 매 에피소드마다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많았다.

일본에서 방영한 G1은 일본 내의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설정이나 방영 순서가 꼬여있다. 그러나 사실 시즌2까지의 G1 애니는 거의 옴니버스 형식이라 큰 문제는 없었다. 다만 몇몇 캐릭터의 첫 등장화가 뒤바뀌는 경우가 있어 좀 혼란을 주는 편. 시즌2까지는 원본 방영순서와 비교해서 일치하는게 거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뒤죽박죽이었지만, 그래도 시즌3부터는 몇몇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거의 원본의 방영 순서를 따라갔다.

일본판의 가장 큰 문제는 당시 일본쪽에서 트랜스포머 극장판을 상영하지 않았다는 것[13]. 그렇다고 시즌3(일본명 싸워라! 초로봇생명체 트랜스포머 2010) 방영 시 특별 요약이라도 넣어주는 등의 조치를 취한 것도 아니고 그냥 원본에 충실하게 번역, 더빙해서 방영해버렸다. 이 때문에 당시 일본 시청자들은 시즌3에서 갑자기 콘보이나 구 캐릭터들이 싸그리 사라진 채 로디머스 프라임이 지휘관으로 나오는 이해할 수 없는 사태를 겪었어야 했다.

아이캐치에서 문구는 익사이팅 트랜스포머, 시즌 3에서는 뒤에 2010만 추가되었다.

일본판에는 마사무네 잇세이[14]의 내레이션이 추가되었다.[15] 너무 진지하게 말하기 때문에 오히려 웃기다. 종종 터지는 개드립은 일품. 옵티머스에게 우주 녹이 옮는다며 자신을 버리라고 하는 퍼셉터의 말에도 아랑곳 않고 기지로 옮기는 간지나는 장면에서 콘보이는 우주 녹의 무서움을 모르는 것이다!라며 옵티머스를 바보로 만드는건 압권이다.알았으면 버렸을거라는거야? 유럽 횡단 특급에서는 람보르(사이드스와이프)와 썬스트릭커가 꼴찌일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뒤에 스턴티콘이 나타나자, "아니! 꼴찌가 아니다! 스턴트론 부대다!"(...) 라고 말하며 또 모터마스터가 휠잭을 뒤쫓을 때에는 "한 편은 바다, 한 편은 절벽의 스릴 만점의 카 체이스다! 라고 한다.

일본판 내레이션이 가장 많이 하는 대사는 그때였다!(その時である)하지만...(だが...)이다. 거의 매 편마다 수도 없이 나온다.


트랜스포머(G1)의 최초 오프닝(1985년,일본).

金色のねむりからさめて
긴이로노 네무리 가라 사메테
금색의 잠에서 깬

誰の心も Misterious Mind
다레노 고코로모 Misterious Mind
누군가의 마음도 Misterious Mind(신비한 마음)

生命の色は ひとつなのに
이노치노 이로와 히토츠 나노니
생명의 색은 하나인데도

Break up! Break up! すさんだ Planet!
Break up! Break up! 스산다 Planet!
Break up! Break up! 거친 Planet!(행성)

息(いきづ)く星のEnergy むさぼるように
이키즈크 호시노 Energy 무사보루 요니
숨쉬는 별의 에너지를 탐하는 것 처럼

飛び立つ空をこわされても
도비타쓰 소라오 고와사레테모
날아가는 하늘을 잃어버린다 해도

You can Fight! Transformer
너는 싸울 수 있어! 트랜스포머

まばたく宇宙のDestinyそめて
마바타쿠 우추노 Destiny 소메테
반짝이는 우주의 운명을 물들여

You can Fight! Transformer
너는 싸울 수 있어! 트랜스포머

形(かたち)を変えた秘密の瞳(ひとみ)
가타치오 가에타 히미쓰노 히토미
모습을 바꾸는 비밀의 눈동자

熱え上がれ We hope the only world
모에아가레 we hope the only world
불타올라라 우리는 하나의 세계를 희망한다



트랜스포머(G1)의 최초 엔딩(1985년, 일본).

8.1.1 기타

일본에서 울트라 매그너스라는 캐릭터를 콘보이 이후의 새로운 총사령관으로 설정했다던지. 그를 밀어붙히기 위해서트랜스포머-스크램블 시티 발동편이라는 노골적인 홍보용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것은 출처불명의 소문이다. 애초에 스크램블 시티 발동편은 완구전개였던 '스크램블 시티 시리즈'의 완구판매 목적으로 만들어진 홍보용 애니메이션이며,[17] 이 만화에서도 울트라 매그너스는 시티커맨더일 뿐 콘보이가 계속 총사령관이다. 일본이 매그너스를 총사령관으로 밀려고 했다는 이야기는 한국에서만 나오고 있으며, 일본 위키쪽에서도 없는 출처불명의 소문일 뿐이다[18].

또한 극장판에서 일본이 로디머스 프라임이 사령관이 되고 자신들이 밀었던 울트라 매그너스는 사령관이 안돼서 완구를 그따구(...)로 만들었다는 얘기도 헛소문이다. 극장판 제작당시 트랜스포머 캐릭터를 다이아크론이나 미크로맨같은 완구에서 따오는 것이 아닌, 오리지널로 제작하였는데, 캐릭터 설정을 전부 미국에서 맡았으며, 일본은 그 설정그림을 받아 완구로 만들었다. 문제는 미국에서는 변신전과 변신후의 모습만 보내고, '변신방법'은 설정하지 않고 심지어 이게 어떤 역할(...)을 하는 캐릭터인지도 안보낸 것이다.[19] 그래서 일본에서 완구화 시키는데 고생하였다고 한다.(출처 일본 '트랜스포머 2010위키) 그리고 오일쇼크나 미국의 완구법같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맥기나, 기타 일부 자료를 사용할 수 없었고, 그 때문에 2010에 나온 완구들이 왠지모르게 초대 완구보다 싸구려처럼 보인 것이다. 일본쪽에서 이 캐릭터가 싫다고 완구를 허접하게 만들면, 완구가 안팔리기 때문에 자기들 손해다. 게다가 로디머스 콘보이는 '사령관'이다. 더 멋지게 만들어서 잘 팔려야 타카라에게 이득이 가지 않을까? 로디머스 프라임 항목에서도 완구와 관련된 언급이 나오는 것을 보면 당시 완구제작과정에서 애니메이션제작사와 해즈브로. 그리고 타카라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8.2 한국?

1세대의 극장 영화가 KBS에서 방송됐고 같은 영화가 다른 제목으로 카세트로 나온 적은 있다. 1세대의 TV 애니메이션 자체가 한국에서 방송된 적 있는 지는 정확하게 알 순 없지만, <변신로봇 카신> 같은 다른 제목으로 비디오가 나온 적은 있다. 그러니까, 영실업[20]이 내놓은 카씬의 실체가 약간 다듬어서 정발한 트랜스포머 G1이란 말인가... TV에서 방송한 적이 있는 지는 누가 확인바람. 사실 같은 시기에 해즈브로가 내놨던 My Little Pony 'n FriendsMBC에서 귀염둥이 포니와 귀염둥이 친구들로 나눠서 방송해줬는데 어디서 트랜스포머도 못해줬을까봐? AFKN말고. 거긴 영어잖아.
  1. 당시 해즈브로의 광고를 대행하던 회사의 자회사로, 이때문인지는 몰라도 해즈브로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었다 한다.
  2. 실제로 메가트론은 초반부에서 이 곳의 자원을 갈취를 하고 나서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에너존을 모아서 디셉티콘 병력들과 술잔치(?)를 벌일때도 고향이 그립다며 고성방가를 하기도......
  3. 목적은 같으나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과정이 틀리다. 그리고 선역과 악역이 서로 협력하는 에피소드도 존재하는 만큼, 기존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4. 사실 고철 발언은 아이언 하이드의 전매특허다.
  5. 그리고 G1에서 옵티머스 프라임과 아이언 하이드 성우가 피터 컬렌으로 서로 동일하다.
  6. 인섹티콘을 멈춰야 되는데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이 위기에 처하자 인섹티콘을 마비시키는 약물을 들고 인섹티콘을 타고 올라가 그 약물을 넣어버린다.
  7. 차무리의 솜씨에 메가트론이 감탄하자 스타스크림이 댁은 2년이 걸려도 못하고 있는걸 단 2일만에 해치우는거 봐요라며 비아냥 거리다가 한대 맞기도 했다.
  8. 사실 초반에 사이버트론이 지구 근처로 소환됐다가 밀려난뒤 스페이스 브리지로 뺀질나게 사이버트론에 왔다갔다 한다. 스타스크림은 자기 군대를 만들겠다고 사이버트론으로 잠입한적도 있고 이야기 진행되면서 지구가 아니라 사이버트론에서 싸운 것도 한두번이 아니다.
  9. 이는 심의와 관련되어 있는듯 하다. 이러나 저러나 트랜스포머의 주시청자층은 아동이었기 때문에 계획은 짜도 사람이 직접 죽는건 묘사할수 없었던것. 그래도 칼리가 수장되려는걸 보고 낄낄거리는 등의 모습은 보여준다.
  10. 본 목적은 오토봇의 몰살과 그 폭발로 나오는 에너지 수집이었다. 자신들은 숨겨둔 스페이스 브릿지로 탈출할 계획이었다.
  11. 이후 V까지 니혼 TV에서 나오다가 비스트 워즈부터 TV 도쿄로 옮겨서 방영된다.
  12. 제트론(시커즈)의 색상 오류 등..
  13. 그래도 나중에 일본어 더빙까지 돼서 영상매체로 출시는 됐다
  14. 우리나라에선 그다지 인지도 있는 성우는 아니다. 그나마 어느정도 알려진 배역은 기동전사 건담검은 삼연성의 리더 가이아와 파올로 카시어스 함장, 그리고 우주형사 갸반의 내레이션이 있다.
  15. 미국판도 내레이션이 있지만 극초반에 트랜스포머를 소개하는 정도였다.
  16. 헤드마스터즈에까지의 성우 정보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 1회성 단역의 성우도 기재되어 있다.
  17. 타카라에서는 이런 완구판매 홍보용 비디오를 트랜스포머 뿐만 아니라 용자시리즈나, 전광초인 그리드맨, 개전 사무라이 트루퍼, 마동왕 그랑조트, 마신영웅전 와타루와 같은 작품에서도 계속해서 만들었다.
  18. 사실 더 큰 문제는 스크램블 시티에서 메가트론이 멀쩡하게 나오는데 갈바트론이 기지사령관이랍시고 튀어나오는 거
  19. 비슷한 예로 만화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고 캐릭터 설정화를 그린 경우도 있다. http://zambony.egloos.com/1720410
  20. G.I. Joe 등 해즈브로의 장난감을 정발한 적 있고, 그 이전에 경쟁사 마텔과 손잡고 바비인형 등을 정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