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항목:토리코(만화)/식재료와 동식물
토리코에 등장하는 가상의 생물.
무지개 열매를 이용해 주변의 동물들을 유인하여 잡아먹고 사는 것으로 등장한 포획레벨은 9의 고릴라(?).
양쪽에 팔이 두짝씩 달린 초록색 털의 킹콩고릴라다.물론 트롤짓하는 콩이 아니다 이 상태에서 인간으로 진화하면 초록괴물이 될지도서열 제일 아래인 조무래기가 시가 20억 그루의 40t짜리 탱크를 가볍게 뒤집을 정도로 나름 강하다. 악력 역시 1t이라 그 특유의 체중과 악력을 실어 날리는 펀치의 파괴력은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또한 구덩이 함정을 사용하거나 멀리서 독을 가진 뱀을 던져 공격하게 하는 등의 지능을 갖고있으며 또한 철저한 계급 사회인 만큼 분담도 잘 되어있고 그에 따른 단순한 전술도 구사할수 있어서 어지간한 미식가들도 상대하기 힘든 고릴라다.
평범한 고릴라와 같이 가슴을 쳐 북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울리는 드러밍이라는 위협 방법을 사용하며 이동할때는 너클워킹이라고 불리는 양손으로 땅을 짚으며 위쪽의 다른 두손으로 허공에 주먹질을 하듯이 휘두르며 이동한다.[1] 이를 이용해서 원래 네발로 이동하는 고릴라의 특성으로 최적의 달리기 상태에서 공격을 퍼부을수 있는데다가 바위같은 것을 던질 때에도 네개의 팔을 이용해 마구 던지기 때문에 거의 딜레이도 없다.
노킹 지점은 트롤 콩을 정면에서 보고있을 때 좌측 쇄골 부분.
우두머리는 털이 흰색으로 세며 '실버백' 혹은 '헤드 트롤'이라 지칭한다. 이 우두머리의 포획레벨은 10. 이 실버백은 트롤콩 중 최강이며 지혜와 교활함까지 갖추고 있지만 이 지혜는 또한 약점이기도 하다. 실버백은 워낙 위기 감지 능력이 강하기 때문에 상대가 자신보다 강하면 특유의 위기감지 능력으로 즉시 전의를 상실해버리기 때문. 게다가 철저한 계급사회인 트롤콩의 특성상 실버백의 굴복은 무리 전체의 굴복이기 때문에 먼저 우두머리를 노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고기가 질기고 냄새가 나서 식용으로 쓸 수 없지만 트롤콩의 뇌는 상당힌 진미로 알려져 있다. 실버백의 경우에는 가격이 더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