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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판타지 소설. 작가는 오직재미.
게임 시스템, 상태창, 괴담과 도시전설, 귀신, 추리, 회귀, 마왕, 학원물 등 전혀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이상한 요소들이 한데 뭉친 작품. 호러와 코미디, 그리고 오컬트적 성향이 강하다.
2 줄거리
[낙성고 300인(人) 집단 머리 폭발 사건!]평범한 고등학생 이준.
입학식 도중, 괴현상에 휘말려 죽음을 맞게 되는데.
[당신은 죽었습니다.]
[체크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로딩중...]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메시지.
『미스테리와 비밀이 가득한 낙성고등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학교에 숨겨진 음습한 비밀들을 밝혀내거나, 도시 전설과 괴담에 맞서 싸우며 포인트를 얻어 특수 능력들을 획득해보세요.
그리고 함께할 동료들을 모아 졸업하기 전까지 마왕의 부활을 저지하세요.
세상은 당신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 카카오페이지 소개
3 연재 현황
2019년 10월 20일 조아라에서 무료 연재를 시작했으며 정식 연재 제의를 받아 연재를 중단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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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0년 4월 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 시간은 주 5회 월~금 17시.
2020년 6월 15일부터 월, 수, 금 주 3회로 변경하였다. 사유는 다른 웹소설보다 분량이 많고, 작품의 퀄리티를 위해 많은 검토 과정을 거치다 보니 하루에 12시간 이상 작업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기존 비축분을 다 소모하였다고 한다. 작가는 비축분 확보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연재 주기를 정상화하겠다고 공지했다.
2020년 8월 3일부터 월, 화, 목, 금. 주 4회로 변경하였다.
2021년 11월 23일부터 건강 문제로 12월 23일까지 장기 휴재를 한다. 12월 24일부터 다시 연재가 진행될 예정이다.
4 특징
개성있는 캐릭터와 괴담이라는 독특한 소재 등의 요소가 잘 어울러진 작품. 카카오페이지의 이미지뷰어 시스템을 백 프로 활용하여 무시무시한 연출을 거침없이 소화해내어 수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얻어낸 작품이다. 예를 들자면 갑자기 폰트가 바뀌고 글자가 커진다거나, 배경이 검어진다거나, 화면 구석에 그림이 박혀있는 등,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사로잡을 줄 안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괴담 동아리/등장인물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6 설정
자세한 내용은 괴담 동아리/설정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6.1 괴담
자세한 내용은 괴담 동아리/괴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7 평가
7.1 호평
필력 좋다는 작가는 많이 봤는데 떡밥,시스템,스토리 3개를 다 해먹는 작가는 이 작가가 처음이다
155화의 베스트 댓글
초반의 호러, 스릴러적인 요소를 신선한 연출과 필력으로 잘 끌어낸 걸 무려 400화가 넘을 때까지 유지하고 있으니 대단하다면 대단한 부분.
분량이 기본적으로 양이 많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적어도 30쪽, 많으면 60쪽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그런 분량 안에 질질 끄는 듯하여 몰입을 해치는 부분이 1도 없다는 건 여러모로 대단한 일이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나 THE THING 에피소드, 도플갱어 에피소드 역시 질질 끄는 느낌을 받았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다만 일일연재 따라잡는 경우에나 질질 끈다 욕 먹은 거지, 후에 몰아보는 사람들은 오히려 뭔가 질질 끌어도 볼 만은 했다고 평하기도 한다.그리고 일일연재 따라잡는 순간 똑같이 질질 끌지 말라 욕한다</ref> 그리고 231화에서는 180쪽이라는 미친 분량을 선보였는데, 이 때의 분량조차도 한 화의 연출을 위한 장치였다는 점에서 작가의 역량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짐작케 한다.[2]
파일:괴담동아리 분량 수준 ㄹㅇ 실화냐.png
그 와중에 파일 이름
7.2 비판
작품 내적으로 디테일한 면에서 오류가 자잘하게 나오는지라 여러모로 독자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한다. 괴담 포인트가 잘못 표기되거나[3] 작중 등장인물의 이해도가 갑자기 올라가거나[4], 내려간 경우도 부지기수.[5] 또한 포린세스 멤버 중 처음 리더의 소개에서는 보람이라고 불린 인물이 물구나무 선 이후에는 보라라고 불리기도 한다.
2019년의 학교 제도에 대한 작가의 사전조사가 부족한 부분이 더러 있어 몰입이 깨질 때가 있다. 동아리 시간을 CA시간[6]이라고 부르거나, 안경원이 입학사정관제를 노리고 입학했다고 밝히는 부분, 그리고 무려 전교등수를 다 보이게 벽에 붙여 전교생에게 전시하는 부분[7], 24세 신규교사에게 임용 끝나고 바로 붙었다[8]고 말하는 부분 등.
연재 초반에 등장인물들의 말투가 부자연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파월드 편, 5교시 추리 영역, 불편한 고시원 편은 느린 전개로 호불호가 갈린다.
사탄의 태권도장 편은 괴담의 힘으로 부활해 껍데기만 인간이고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없게 된 사람들을 이준이 해결하려는 노력도, 어떤 조치도 없이 사회에 방류하며 끝난다. 뒤가 찝찝한 결말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괴담동아리의 몇 안되는 불호가 압도적인 에피소드다.
8 기타
- 집필 동기는 작가가 어린시절 공포 소재인 무서운 게 딱! 좋아!, 학교괴담, 프란체스카 같은 작품들을 좋아하는데, 더 이상 즐길 게 없어서 직접 쓰게 되었다. 어릴 적부터 쓰고 싶었던 소재라 원래는 2년치 생활비를 다 모아놓은 후, 2년 동안 집필해서 무료로라도 작품을 완성해볼 생각이었다고 한다.
실제로 작중 트럼프 카드에서 차용한 설정이라든지 모스 부호 등 굉장히 세심하게 설정을 준비한 것이 드러나며, 정식 연재가 결정된 이후에는 Wix로 작중 등장하는 가상 단체의 홈페이지도 구현해 독자가 어반 판타지적인 요소를 물씬 만끽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
- 작가의 어린 시절 가장 좋았던 기억은,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포를 즐기는 감각이었다고 한다. 공포는 두려운 감정만 있는 게 아닌, 그 감정을 공유하는 사람끼리 서로를 이어 주는 유대감의 역할도 있다고 생각하여, 마음속에 10대들이 모여서 무서운 사건들을 해결하는 작품이 줄곧 그리웠던 것도 아마 그런 이유라고 한다. 어찌보면 이런 감정이 괴담 동아리를 집필한 원동력이 된 걸지도 모른다.
- 원한 서린 노래 편에 나오는 괴담의 해결 과정에 약간의 옥의 티가 있다. 작가가 국제 음성 기호와 한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혼동하고 그마저도 영어식으로 읽어버린 듯한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그 찰진 후렴구는 나오지 않았을 테니 어찌보면 전화위복이다.
9 외부 링크
작중에서 등장하는 가상 대기업, 종교 단체, 괴담 사이트를 작가가 직접 만든 걸로 보인다.
- ↑ 지금은 습작으로 전환되어 조아라에서 보는게 불가능하다. 카카오페이지 연재분 기준으로 56화까지가 조아라에서 연재된 분량이다.
- ↑ 그 화의 내용은 게임북으로, 마치 게임을 하는 듯이 정해진 페이지로 넘어가면서 즐기는 책인데, 그걸 독자가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똑같이 구현해 놓았다.
- ↑ 6화 기준 학교 안내 방송 괴담 5 튜토리얼 클리어 10 총 15의 포인트를 얻었으나 메인 화면에서는 13으로 적혀있다. 메뉴얼 괴담 속 웃는 여자를 격퇴한 이후 85의 포인트를 얻어 100포인트가 있어야 했으나 작중에서는 105가 있었다. 이후로도 포인트는 5가 더 있는 상태였으나 원한 서린 노래 격퇴 이후 엘리베이터 괴담을 계산하지 않아 10포인트를 덜 얻었다. 시간이 돌아가서 얻지 못했다라고도 볼 수 없는 것이 D급 귀신 씌인 사람 격퇴 이후 포인트는 잘만 얻었기 때문. 이후로도 포인트 표기에는 오류가 보인다.
- ↑ 안경원의 이해도가 18화 기준 45인데 소설에서는 70으로 적혀있다. 특히 기벽이라는 것이 이해도 50을 넘어야 알 수 있는 것이므로 몽중몽 괴담 중에는 알 수 없었어야 하나 이 오류로 인해 안경원의 기벽을 아는 채로 이야기 진행이 되었다.
- ↑ 파 월드 괴담과 히로빈 괴담 이후 이준이 부원의 이해도를 정산하는 85화에서 윤선아는 65였다. 첫 화부터 계산한다면 80이어야 정상.
- ↑ 동아리 시간으로 부르는 것이 맞다. 시간표에는 창체로 표기하고 때에 따라 자율, 동아리, 진로를 번갈아 운영하는 것이 보통이며, 동아리를 매주 1시간 이상 고정하는 학교라면 시간표에도 동아리로 표기하는 것이 보통이다. 다만 어떤 고등학교에서는 여전히 CA로 시간표에 표시하기도 한다.
- ↑ 이게 제일 심각하다. 학생 학부모 역시 모두 등수가 공개적인 방식으로 알려지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저렇게 전교등수를 벽에 붙이는 순간 곧바로 교육청으로 민원+감사+징계 의 3단 콤보가 이어진다. 더군다나 작가의 나이로 추정되는 90년대생 기준으로도 이러한 행태가 고등학교에서 용납되지는 않았다.
- ↑ 임용고사 자체가 교사를 뽑기 위한 시험이며, 현재 사립학교의 임용은 위탁으로 시행되어 공립임용과 동일한 날짜에 시험을 본다. 그러므로 ‘졸업 끝나고 바로 붙었다’ 혹은 ‘졸업 후 바로 임용되었다’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