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의 등장인물. 별명은 나라신하. (사자왕 신)
이치에이큐켄의 권제주황 아가도 자무차이의 제자. 사용하는 무술은 고대무에타이, 무에보란.[1]
겉모습부터 엄청난 포스가 느껴진다.[2] 실제로도 학교에 파견된 요미 중에서도 리더격이었다.
시라하마 켄이치를 생물학적으로 사망시킨 최초의 적.최초의 아군은 보나마나... 둘 다 무에타이다...
굉장히 냉정하고 분석에 능한 인물. 학교에 잠입하자마자 사전에 정보를 모아 켄이치의 마음이 무도가에 맞지 않을 정도로 여리다는 것을 간파, 이후 싸우기 전에 공격기술만 가르친 원래 공수도부 부원이었던 부하들을 보내 켄이치가 쓰러뜨리게 만들었다. 그후 그의 주먹이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위력이라는 것을 깨닫게 만들어 빈틈을 유발, 가슴에 강렬한 일격을 가해 심장을 멎게 만들어 생물학적으로 죽였다.[3]
굉장히 압도적인 임팩트를 보여준 장면이었으며, 켄이치가 아무것도 못하고 당한 적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이때가 유일하다.
켄이치가 실로 오랜만에 겪는 패배였으며, 이때문에 켄이치는 깊은 트라우마를 안게 된다. 켄이치 본인은 상대방에게 당하는 공포라고 생각했지만, 더 깊은 곳에는 자신의 주먹이 사람을 죽일 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안게 된 것.
후에 아가도와 아파차이 호파차이가 싸우는 것과 동시에 켄이치와 재대결한다. 이때 켄이치는 전에 코킨에게 당했을 때보다 훨씬 더 성장한 상태였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공격중 유난히 머리부분의 타격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켄이치가 이유를 묻자 "네놈의 심장을 멈추게 했는데도 살아났으니 이번엔 확실히 죽이기 위해 머리를 부숴버리려고 그런다." 라고 말한다.ㅎㄷㄷ
작중에서 한없이 잔인하고 냉정하게 보였지만, 쓰러진 아파차이 앞에 꿇어앉아 비탄에 잠긴 켄이치를 보고도 공격하지 않으면서 “등을 보이고 엎드려있는 상대를 죽일 수는 없다.” 라며 무술인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내색하지는 않지만 스승인 아가도에 대한 존경심과 자부심이 대단하다. 보리스드 루크마이의 격돌 당시 아가도가 아파차이에게 맞았을 때 “크루 아가도!”라고 외치며 스승을 걱정했고, 이후 아파차이가 쓰러졌을 때 “내 스승님의 승리다.”고 하는것을 보면.. 자신보다 약한 무기조를 깔보고 있었을 때 아가도가 한마디하자 바로 사과했을 정도. 이후 아가도가 쓰러지자 켄이치와 함께 분노에 가득차 서로가 서로에게 달려들었다.
이후 무박자, 고루뽑기를 연달아 먹고 만신창이가 된 와중에도[4] 고통을 내색하지 않고 일어섰다. 스승을 위해. 아파차이를 위해 이를 악물고 일어선 켄이치가 너는 무엇을 위해 일어섰냐고 물을 때 겉눈질로 스승이 쓰러진 곳을 훔쳐보는 장면은, 나름 감동. 돈독한 사제애를 느낄수 있는 장면이다.
사투 끝에 켄이치가 고루뽑기까지 먹였으나 근성으로 반격, 마지막에 아파차이의 일시적인 사망에 열받은 켄이치가 무에타이로 대결을 신청하자 자신이 유리한 점을 버리고 불리한 것으로 승부를 하겠다는 켄이치[5]를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보지만 "…그래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자면, 난 네가 싫지는 않은 것 같다." 라는 훈훈한 대사를 해준다.[6]
그리고 이후, 켄이치와 코킨 둘다 각자 스승에게 무에타이를 배웠을 때를 회상하며 마지막 승부를 내기 위해 달려든다. 마지막 격돌 초중반에는 켄이치를 밀어붙였으나, 켄이치가 날린, 아가도가 아파차이에게 가르쳐 주기도 했던 아파차이류 무에타이의 아파펀치와 열화 차이킥에 당해 리타이어. 당한 기술을 보면 알 수 있듯, 켄이치에게 당한 YOMI들중 가장 스펙타클한 피니쉬를 당했다.[7]
코킨의 말에 따르면 켄이치의 모든 기술을 파악했지만, 그 두 기술만큼은 파악할 수 없었다고 하며 켄이치에게 굉장했다고 감탄한다. 이후 분통한 얼굴로 “크루 아가도... 실망시켜 드려서.. 저.. 정말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기절.[8]
카노 쇼 이후로 켄이치를 가장 고전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유수제공권은 통하지도 않았고, 무박자는 바로 반격당했다. 심지어 제자급은 버티지도 못한다는 고루뽑기를 먹고도 크로스카운터로 반격했다. 스승들의 싸움 역시 지금까지 나온 달인들의 싸움 중 최고로 칠 정도로 엄청나며 코킨과의 이 싸움 역시 켄이치 최고의 전투씬으로 꼽힌다.
작중 등장한 요미에서 유일하게 개그컷이 없다. 포스로 봐도 카노 쇼와 카지마 사토미 외에는 비견될 요미가 없다. 정신적인 측면에서는 요미에서 가장 강한 인물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심지어 카노 쇼와 동급일지도 모른다는 분석도 있다. 정말로 동급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쇼를 이긴 켄이치에게 처음 만났을 때 한말이 ‘카노 쇼에게 고전했다고? 그럼 좀 더 수련하고 와라. 나와 싸우기 전에.’라고 말할 정도다.[9] 실제로 작중에서의 모습을 보면 결코 쉽게 밀릴 것 같지 않다. 애초부터 다른 요미들과는 차별을 두었으며, 카노 쇼와 함께 현 시점의 켄이치가 다시 싸운다해도 확실하게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인 상대. 그만큼 강했다.[10][11]
작가도 코킨이 다른 요미들과는 급이 다르다는 것이 작중에서 드러내는데, 쿠카타치 단키 납치사건 당시의 모습이 한 예. 당시 무기조의 만도 달인마저 ‘과연 이 영감이 달인인가’하고 의문을 품을 때 코킨은 직감적으로 단키가 굉장한 달인임을 알아차렸다. 어지간한 달인보다도 감식안이 좋다![12]
뱀발로 안구 색깔이 심히 이상하고 얼굴에 정체모를 문신도 있다. 근데 전학생으로 위장했을 때는 미남이라고 교내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었다. …어라?- ↑ 옛 태국 - 시암 시절의 군대 무술이었다. 그래서 스포츠로서의 룰이 있는 무에타이와는 달리 급소를 노리는 동작 등 현대 무에타이와는 좀 다른 형태를 가지며 무엇보다 무기를 든 상태에서의 자세 등이 있는 것이 가장 큰 차이. 칼라리 파야트나 펜칵 실라트 역시 마찬가지로 무기 사용이 전제되는 것을 포함한다.
- ↑ 본격적으로 등장했을 당시 말 몇마디로 켄이치와 주위의 신백연합을 위압감으로 눌러버릴 정도. 다케다 이츠키는 기선을 제압하려다가 오히려 코킨에게 기세로 밀렸다.
- ↑ “넌 카노 쇼한테는 이겨도, 나한테는 못이겨… 그뿐이야. … 맥박, 반응. 모두 없음. 목표의 사망을 확인. 그리고 켄이치를 내버려두고 쿨하게 사라진다(...)
- ↑ 현재까지도 무박자와 고루뽑기 등 필살기를 먹고도 쓰러지지 않은 것은 코킨이 유일하다. 굳이 비교하는 것은 아니지만 쇼는 무박자에, 이산은 고루뽑기에 쓰러졌다.
- ↑ 순수하게 무에타이만으로는 코킨이 켄이치보다 뛰어났다. 이때까지 켄이치가 코킨과 호각 이상으로 겨룰 수 있었던 건 무에타이 외에 다른 기술들을 섞어서 싸운 덕분이다.
- ↑ 아가도조차 코킨의 웃는 모습을 새삼스럽게 바라봤을 정도고, 켄이치도 놀라고, 독자도 놀란 장면이었다. 모습을 보면 서로 싸우면서 일종의 우정같은게 싹튼것 같다. 라이벌 플래그? 실제로 전적도 1승 1패고, 실력도 앞서거니 뒷서거니 한다. 타니모토 나츠보다 오히려 더 라이벌에 적합한 존재일지도.
- ↑ 이 두 기술은, 켄이치가 아파차이에게 하도 당한 그 기술이다(...) 영혼에 새겨져 있는 기술.
- ↑ 그러나 아가도는 혼내지 않고 멋진 싸움이었다며 코킨을 칭찬한다. 이후 켄이치에게 “아파차이의 제자, 너의 승리다.”라고 승리를 인정해준다. 오오 멋진 사제..
- ↑ 신동이라 불린 쿠시나다 치카게가 '녀석은 완벽한 자질을 가진 남자'라고 말하는 것이나, 카지마 사토미도 그 말에 긍정하는 등 다른 요미들이 한수 접어주는 것에 비하면 굉장한 자신감이다. 이후 켄이치와의 재결투에서도 ‘녀석의 자질은 인정하지만 마음만을 놓고 보면 빈틈이 있던 것도 사실’이라는 식으로 자신이 별반 꿇릴 것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 ↑ 최강콤보, 무박자, 고루뽑기 등 켄이치의 필살기들을 연달아 먹고도 쓰러지지 않은 유일한 상대다. 이후 코킨이 분석하지 못한 아파차이의 아파 펀치와 차이 킥에 쓰러졌지만, 이것은 코킨이 분석을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다시 싸운다면 과연..?
무에타이 말고 다른거 쓰면 되지 - ↑ 그리고 유수제공권을 정면에서 깨부순 유일한 상대다. 이산 스탠리는 애초부터 유수가 통하지 않는 무술이었으나, 코킨은 정면으로 부딪쳐 그것을 깨부쉈다.
- ↑ 제자급보다 감별을 못하는 만도 달인..
- ↑ 30권에서 주머니에 지폐다발이 들어있는 컷이 나왔고(...) 고급 스포츠카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