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 쇼

叶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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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강의 제자 켄이치에 나오는 인물.

어둠의 간부 이치에이큐켄(一影九拳)의 제자 집단 YOMI의 리더이자 어둠의 일원. 현재까지 나온 달인이 아닌 인물 중 후린지 미우를 완전히 제압한 유일한 인물.

스파르나(Sparna)라고 불리우며 뜻은 아름다운 날개를 가진 자라는데, 아름다운 날개=미우(美羽: 후린지 미우의 이름인 미우와 한자가 똑같다)라고 해석해보면 후린지 미우와 뭔가 관계를 엮어줄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다. 미우와 만난 순간 "그토록 찾던 나의 한쪽 날개를 찾았다"라며 기뻐하며 아버지에 대한 떡밥을 던져서 미우를 어둠으로 낚아갈려고 하지만 미우의 변심으로 결국 실패.

꽁지머리를 하고 있으며, 눈 한쪽마다 각각 푸른 색과 붉은 색의 눈을 가진 오드아이이다. 직속 사부는 인월권신(人越拳神)[1]이라 불리우는 공수도의 달인이며 이치에이큐켄 중 한명인 혼고 아키라. 켄이치에게 온갖 깽판을 다 치다가 타니모토에게 "니네 사부가 알면 죽을텐데."라는 말을 듣고 경기를 일으킨다. 아무래도 직속 사부를 제일 무서워하는 것 같다. 하지만 동시에 직속 사부를 가장 따르고 좋아하며 존경(경외)하는 듯. 다른 스승 앞에서는 약간 깐죽거리며 은근히 반항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혼고 앞에서는 그냥 장난끼 많은 어린 아이처럼 행동한다. 첫 등장시 혼고의 어깨 위에 올라타 있었을 정도.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무술에 보다 적합한 인간'을 모토로 무술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끼리 혼인하여 무술에 보다 적합한 인간을 만들어내는 집단쿠레미사고슈(暗鴞衆)[2][3]에서 태어났으나 어둠의 선택을 받고 팔려갔다고 한다.[4]

매우 어린 나이때부터 아주 가혹한 무술수련을 받았다. 그런데 19권에서는 여자 애들한테 친절하게 하라고 초등학교에서 배웠단다. 무술 훈련을 받으면서 학교까지 갔던 건가… 다만 이치에이큐켄의 제자들이 켄이치네 학교에 위장 입학하는 모습을 보면 일반적인 상식을 알려주기 위해 초등학교에 보냈을 수도 있다.

어둠의 무술이 어느정도로 가혹하느냐 하면, 가르쳐주는 기술을 익히지 못하거나 무조건 실전이나 다름없는 대련에서 지는 그 즉시 용도폐기가 되어버리고, 무술 이외에 딴짓, 애완동물을 기르거나 잠깐 놀러다니거나 하면 나약한 것으로 간주되어 얕보이게 될 정도.

하지만 결국엔 모든 이들의 인정을 받아 유일한 계승자[5]로 인정, 진에츠 켄진은 물론이고 그 외의 이치에이큐켄 모두에게 무술을 사사받게 된다. 고로 이치에이큐켄들의 무술 총 10가지를 극한으로 익힌 괴물 탄생. 미우와 몸놀림이 거의 똑같은 장면으로 볼때, 미우의 아버지인 사이가(이치에이)에게도 몸놀림 같은걸 배운 모양.

점점 강해짐으로써 승승장구 하던 켄이치를 손쉽게 발라버리거나, 사람을 업고있는 상태로 신백연합의 세명[6]을 한번에 짓밟아버리는 솜씨를 지니고 있다. 굳이 어떠한 경지로 말하자면 준달인급[7]정도. 리미 이전에 유일하게 미우를 상대하기도 한 것을 보면 확실히 제자 클래스 중에서는 최상위에 속한다.

D오브D에서는 켄이치&미우의 양산박 팀과 맞붙을 예정이었던 판크라티온 팀을 시합전에 모조리 죽이고 난입, 분노한 켄이치와 결전을 벌이려 하며 양산박 팀과 결승을 다투게 될 팀 제미니이자 YOMI의 일원인 카스토르&보룩스 남매에게 먹이를 빼앗지 말라.며 꺼지라고 협박한다. 이치에이큐켄의 일원이자 D오브D의 심판을 맡았던 웃는 강권 디에고 카를로는 그로 인해 분노가 폭발하여 제자인 카스토르에게 쇼를 죽여버리라고 명령하지만, 마침 각국 연합국의 폭발 공작으로 인해 포기하게 된다. 그리고 관중이 모조리 탈출한 경기장에서 켄이치와 결전을 벌인다.

구사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은 켄세이의 정동굉일을 사용해 힘을 증폭 그 상태에서 이치에이큐켄 10인에게 전수 받은 어둠의 10무술의 패턴을 수십가지로 변형하여 구사할 수 있는 구격일살(九擊一殺)이다. 정동굉일 구격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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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여린 마음의 소유자. 적에게 냉혹한 면을 보이는 것은 어둠의 가르침을 철저히 주입받았기 때문이다. 새를 매우 좋아하며, 그 외에도 자신의 직속사부를 존경하며 따른다. 스승 앞에서는 마치 응석받이 어린애 같은 모습을 보인다. 어느 날 수련을 잠깐 땡땡이치고 산에가서 포도를 따던 날, 어둠의 최고 간부인 이치에이(一影)가 사부인 혼고 아키라를 불러 유일한 계승자로 인정하려 하지만 주변에서 "비정함 이라는 자질이 없다. 따라서 나약하므로 경우에 따라선 폐기하는 수밖에 없다"라는 충격적인 태클을 선사한다. 마침 돌아오던 쇼는 그것을 듣고 멈칫하는데 혼고의 감각에 걸려 그곳으로 불려나간다. 결국 산으로 포도따러 나간것은 물론이고, 키우려고 품속에 숨겨 몰래 데려온 아기새를 어둠의 간부들 앞에서 들켜버리게 된다.

혼고는 쇼에게 "그 새를 죽여봐라."라고 명령하고, 쇼는 아기새를 올려놨던 손을 꽉 쥐며 내용물을 액체가 흐르도록 뭉개버리지만, 실제로는 아기새를 빠르게 품속으로 몰래 집어넣음과 동시에 포도를 뭉개버린 것. 어둠의 간부들이 낚인건지 아닌지는 잘 알 수 없으나 이 작품의 달인과 제자급의 격차를 생각하면 낚였을 달인들은 한 명도 없다.[8] 결국 그 새는 사부가 유일하게 허락한 '정(情)'이었고 쇼는 무사히 잘 키운 후 새를 풀어주게 된다. 새장에서 자라서 결국 자유를 얻은 새를 보며 언제까지나 어둠의 규율과 수련에 묶여 살아야하는 자신을 한탄하며 지냈고, D오브D가 열리자마자 사부 몰래 참석하여 대회장에 난입해버린다.

난입하기 전에 만난 판크라티온 팀의 정체가 자신처럼 어려서부터 팔려와서 절대적인 부자유 아래에서 목숨을 건 수련을 해오며 성장한 이들임을 알고 이들의 탈출을 도우는 대신, 리더의 꽁지머리를 잘라서 가져간다. 그리고 얼굴에 핏방울을 조금 묻히고 머리카락을 던지며 켄이치에게는 마치 그들을 죽여버리고 대신 온 것 처럼 거짓말을 해서 그의 전의를 불타게 만든다. 전형적인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켄이치를 증오하는 이유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를 빼앗겼다는 일종의 열등감과 동시에 어려서부터 어둠의 비정한 가르침을 쉴 새 없이 받았던 자신에게 사부들과 떠들고 웃고 지내며 수련을 받은 켄이치가 맞서려 든 것이 열받았기 때문. 각성한 켄이치의 유수제공권으로 어느 정도 밀렸지만, 공수도의 고급 기술인 가마쿠로 파훼, 켄이치가 아직 유수제공권을 완성시키지 못한걸 알아채고 미완성한 상태라고 비웃는다.

이후 큐켄(九拳) 중 한명인 켄세이(拳聖) 오가타 이츠신사이로부터 배운 정동굉일(静動轟一)로 켄이치를 빠르게 압박하여 빈사상태로 만들어버리나, 너무 시간을 끈 탓에 자신도 상당한 소모를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는 상냥함으로 인한 가감이 없는 켄이치의 교과서적이면서도 황당한 움직임들을 보고 감탄하기도 한다.[9] 아무튼 결전 끝에 켄이치에게 한끝차이로 지게 되고 그대로 의식을 잃으려는 찰나에, 몰래 미우에게 총을 겨누는 흉수를 발견하고 온 힘을 다해 미우를 가로막아 총탄에 대신 맞게 된다.

시라하마 켄이치에게 어둠으로부터 미우를 지켜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결국 과다출혈로 인해 한많은 인생을 마감하게 된다. "어둠이 보내올 모든 사악한 것으로부터" 미우를 지켜달라는 게 유언이다. 카노 쇼 본인도 어둠에 존재하는 사악한 부분을 알고 싫어했던것 같다.

참고로 필살기 구격일살(九擊一殺) 중 일살(一殺)은 어둠의 최고간부 이치에이(一影)의 기술이며, 이치에이의 정체는 후린지 미우의 아버지 후린지 사이가이다. 미우와 몸놀림이 똑같았던 이유는 이치에이 역시 쇼에게 기술을 가르쳐 준 장본인이기 때문.

여러모로 켄이치와 미우에게 영향을 준 인물이자 죽음이 아쉬운 인물. 하지만 얘가 살았으면 허미트가 묻혔을 테니(…)[10] 죽은 후에도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해 그 이름이 자주 거론된다. 켄이치는 카노 쇼에게서 미우를 지키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한 층 더 성숙해지고, 미우 역시 그를 좋게 기억한다. 또한 혼고 아키라가 미우를 죽이려 할 때 카노 쇼의 영혼이 가로막는 듯한 환영을 보고 살수를 멈췄으니 죽어서도 미우를 지켜준 셈이 된다.

한편 등장하는 순간 켄이치의 파워 밸런스를 묘하게 꼬아놓은 녀석인데, 사실 얘 실력을 생각하면 제자 중에서는 당해낼 자가 없었다. 후린지 미우조차 마음먹고 달려드는 카노 쇼에게는 동맥을 졸려 기절하고 말았다.[11] 그 후 친구들이 당한 걸 보고 반쯤 폭주해버린 후린지 미우와도 대등하게 겨룰 정도. 하지만 켄이치와의 사투에서 져버렸고, 만화 내에서는 '그 때, 그 시점의 승리였을 뿐'이라며 실력으로 인한 완벽한 우위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식으로 말한다.

그러나 드래곤볼 식 에스컬레이터 싸움에 익숙해진 독자들은 켄이치 > 카노 쇼 > 기타 제자급 공식을 놔버리지 못해 파워 밸런스가 맞지 않다고 불평하는 일이 생겼다. 하지만 설령 이후 연재분의 켄이치가 쇼와 다시 싸워도 이긴다는 보장은 없었다. 이후에 나온 권마사신 vs 인월권신 때처럼 쇼가 켄이치를 끝장낼 수 있는 기회는 몇번이나 있었음에도 마무리 타를 계속 넣지 않은게 문제.[12][13]

사실 카노 쇼의 패배원인 중 하나는 정동굉일 때문이다. 켄이치가 정상적인 몸이 아닌 상태에서도 유수제공권을 익히면서 조금씩 공격을 가하자 최고의 기술로 한번에 끝내겠다고 정동굉일을 사용했다가 신체와 정신을 급속도로 소모하여 패배했으니… 물론 정동굉일만으로 켄이치에게 진건 아니다. 오히려 정동굉일을 사용한 카노 쇼의 공격을 켄이치가 버티고 맞선것도 대단한것. 게다가 아사미야 류토랑 달리 쇼는 이 기술을 오래 유지하면 안 된다는 걸 알고도 계속 썼으니 자신의 패착이다.[14][15]

엄밀하게 따지면 켄이치가 완벽하게 이겼다고 잘라 말하기도 어렵다. 비록 켄이치가 마지막 일격을 가하긴 했으나 기력이 바닥나 몸을 가누지 못하는 건 켄이치나 쇼나 마찬가지였고 대결이 끝난 후 어둠의 일원이 켄이치를 죽이려고 날린 총탄을 미우가 보고 황급히 막는 것을 다시 쇼가 보고 달려서 막다가 총에 맞았다. 오히려 대결이 끝난 후에도 총탄에 반응할 수준의 의식이나 기운은 쇼에게 남아 있었다는 것. 이후 상대한 YOMI들과의 대결에서 켄이치가 저렇게 동반 KO 수준까지 몰린 적은 한 번도 없었다.[16] 하지만 활인권과 살인권의 싸움으로 생각한다면 쇼의 마음을 바꾼 켄이치의 승리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확실히 슬로우 스타터인 켄이치가 나중에서야 힘이 발휘되었는데 그 순간 카노 쇼는 정동굉일 때문에 힘의 소모가 컸기에 진 것이라 할 수 있다. 혹은 켄이치가 카노 쇼와는 달리 이전의 시합들에서 데미지가 쌓였을 지언정 충분히 몸이 달궈졌기 때문에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운 것일지도 모른다.

켄이치 외전에서는 카노 쇼와 타니모토 나츠의 첫 만남과 인연에 대해서 나온다. 켄이치 본편에서 만났을때는 꽤 공적인 대화를 나누었지만[17] 사적인 자리에서는 친한 친구였으며 카노 쇼가 자주 가던 쿠레미사고의 고향까지 소개시켜줬다. 타니모토 나츠가 켄이치와 싸움 후에 변한 모습을 보고 자신의 스승인 혼고 아키라와 비슷하다며 뭔가 깊어졌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간혹 생존을 기대하는 독자도 있으나, 작가가 쇼가 살아있느냐는 질문에 한 대답이 ‘쇼는 살아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라는 것이므로.. 확실하게 죽은 것이 맞다.[18] 안타깝지만 말이다.
  1. 정발 번역판에서는 일어 독음 그대로 진에츠 켄진으로 표기된다.
  2. 한 명이 몇 개의 사단과 대등한 가치가 있다나. 근데 결과적으로 좋은 혈통만 계승했다는 쿠레미사고슈는 후린지 일족을 능가하지 못했다. 쿠레미사고슈 출신이 아니지만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자들도 세계적으로 많고.
  3. 후린지 일족이 사기라기 보다는 그냥 하야토 - 사이가 부자가 특별히 강했던 것일수도 있다. 일족 단위로 따지면, 즉 전체적인 평균 신체능력으로 따지면 역시 쿠레메사고가 가장 뛰어날 듯 하다.
  4. 팔려갔다기보다는 아마 사부로부터 선택을 받았다는 편이 옳을지도 모른다.
  5. 제1의 후계자라고도 하던데 번역상의 미스인지 말이 바뀐건지 잘 모르겠다.
  6. 둘은 팔권호 출신이었고 하나는 기술의 삼인방이었다.
  7. 연재분의 표현으로는 명인이나 묘수라고 했으며 정발본에서는 묘수라고 나온다.
  8. 나중에 혼고가 피에서는 쇠냄새가 난다고 말한 걸로 봐서 혼고는 냄새로 간파한 듯한데 혼고가 어떻게 해준걸지도…
  9. 물론 카노 쇼는 그럼 움직임에 대해 무정의 살인권과 다를 바 없다고 애기한다. 이에 대해 켄이치는 자신의 모든 움직임에는 그걸 가르쳐준 스승의 정이 있다고 대답한다.
  10. 애초에 허미트가 요미의 한 자리를 차지하기 전까지 켄이치 라이벌 설정이 희미해졌던 것도 이 녀석의 등장 이후부터다.
  11. 당시의 미우와 현 시점의 미우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다. 현재 권마사신에 의해 동의 기를 개방한 미우정도가 카노 쇼와 비슷할까.
  12. 티라웃 코킨의 말처럼 마음에 빈틈이 있었던… 것일지도? 하지만 켄이치는 마음에 빈틈은 없었다고 한다.
  13. 후일 켄이치는 '제대로만 익히면 제자급에선 막을 자가 없다'라고 불리는 고루발을 익힌 데다가 종막에 다다러서는 하치오단자이바 무기조 달인이 죽이려고 날린 공격을 볼 수 있었고 몸이 엉망만 아니었다면 피했을지도 모를 정도로 성장하였다. 다른 제자들도 많이 성장하여 제법 강한 달인 2명을 상대로 대결을 벌이고 있는 정도로 성장한 상태이지만 켄이치는 적, 아 포함한 제자들 중 선두주자 급. 이 정도로 성장한 켄이치에는 못이길 듯 싶다. 하지만 또 달리 생각하면 이 만화에서 모든 제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강해지기 때문에 카노 쇼가 살아있었다면 무술을 그만두지 않은 이상 역시 계속 성장했을 터이기 때문에 아무리 못해도 켄이치와 호각을 다툰 카자마 사토미와 막상막하 수준은 되었을 듯 하다.
  14. 애초에 정동굉일을 안쓰고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데 굳이 왜 정동굉일을 사용한건지 의문. 실제로 격돌 초반에 쇼는 진에츠권법 비틀어지르기로 켄이치를 일격에 보냈다. 사슬갑옷이 없었다면 켄이치는 그자리에서 즉사했을 것이다.
  15. 515화의 오가타의 말에 의하면 어찌되었든 카노 쇼는 정동굉일을 잘 사용하는 경우인듯. 소모성 기술이긴 하지만, 어쨋든 류토나 리미처럼 몸이 크게 망가지는 묘사는 없었으니 말이다.
  16. 이후에도 수많은 대결을 펼쳤지만, 카노 쇼 때처럼 몰린 것은 티라웃 코킨과의 싸움 정도밖에 없다. 이것도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티라웃 코킨의 심리전에 말려 일격에 즉사당할 정도로 완패했었지만 이후의 재대결에서 코킨에게 확실히 승리했다. 카노 쇼와 비슷할 정도로 대미지를 입었지만, 이후 만도 달인이 아파차이를 건드릴 때 분노하면서 일어날 정도의 힘은 남아있었다. 물론 쇼와의 싸움이 끝난지 꽤 된 시점이니 성장했다고 할수도 있지만….
  17. 서로 허미트와 스파르나라는 이명으로 불렀다.
  18. 그런데 확실하게 죽었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 승부 이 후 카노 쇼의 행방을 묻는 켄이치에게 사카키가 "연합부대 녀석들이 데려갔다." 라고만 언급했다. 만약 카노 쇼의 생사여부가 스토리에 중요한 위치에 있다면 작가가 일부러 생사여부를 가르쳐 주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그리고 완결이 나면서 그냥 희망인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