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후아나

주의. 이곳은 여행유의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로 지정하였습니다. 해당 지역은 치안이나 위생 등에서 어느 정도 잠재적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 테러 등으로 현지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해당 지역을 여행 또는 체류하시는 분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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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후아나 시내에 위치해 있는 티후아나의 상징 중 하나인 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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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우다드 디 티후아나
Ciudad de Tijuana
Tijuana
면적637㎢
인구1,696,923명 (2015)
인구밀도2,700㎢/명
시간대UTC-8
UTC-7(써머타임 기간)

Tijuana

멕시코 북부의 바하 칼리포르니아 주에 위치한 도시로, 바하 칼리포르니아 주의 최대 도시이기도 하다. 단, 주도는 메히칼리이다. 북쪽으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샌디에이고 지역과 접해 있다.[1]

멕시코에서는 6번째로 큰 도시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웃한 샌디에이고 역시 대도시이기 때문에 샌디에이고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면서 당일치기로 잠깐 들리는 관광객들도 많은 편이다. 이에 따라 멕시코에서 영어로 소통하기가 쉬운 도시 중의 하나이며, 팔기 전에는 영어를 유창하게 하다가 바가지 씌우고 나서는 영어 못하는 척 한다. 노점상, 쇼핑몰, 클럽 등의 문화도 발달한 편이다. 뿐만 아니라 샌디에이고 지역의 갓 학교를 졸업한 미국 고딩들이 술을 먹으러 넘어가기도 한다.[2] 상대적으로 물가가 미국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잠깐 넘어가서 싼 물가의 주류를 즐기는 미국인들도 적지 않다. 또한 식당 등에서 굳이 페소로 환전하지 않고 달러를 내밀어도 받아주는 곳이 많다. 오히려 페소를 내밀면 표정이 좋지 않은 곳도 몇몇 곳 있다.

치와와시우다드후아레스나 다른 텍사스 주와 경계를 맺고 있는 멕시코 국경 도시들보다 치안이 괜찮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혼자서 함부로 겁없이 돌아다닌다거나 마약, 매춘 문화를 접하게 되는 것은 삼가자. 멕시코 국경 대도시 중에서 그나마 치안이 나은 편이라는 거지, 한국이나 일본, 이웃한 샌디에이고는 물론이고 같은 바하 칼리포르니아의 주도이자 역시 국경도시인 메히칼리와 비교하더라도 치안이 훨씬 열악한 편이다.

티후아나 국제공항은 미국 국경 바로 앞에 존재한다. 한때는 아에로멕시코의 멕시코시티 ↔ 도쿄 노선이 중간 기착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보잉 787이 들어오면서 도쿄발 한정으로 논스탑으로 바뀌었고 대신 몬테레이에서 중간 기착한다. 현재는 상하이에서 멕시코시티로 가는 여객기가 티후아나에서 중간 기착한다. 볼라리스 항공의 주요거점지 중 하나기 때문에 많은 멕시코 도시들을 논스탑으로 여행할 수 있으며, 심지어 미국행 노선도 존재한다.[3] 2015년부터 CROOS BORDER Xpress를 설치해 공항에서 설치된 브릿지로 바로 미국 영토로 진입이 가능하다. 단, 12달러의 수수료를 내야하며 국경과 티후아나 공항만을 이어 주기 때문에 티후아나 혹은 샌디에이고 도심으로 가기 위해서는 알아서 다른 교통수단을 구해서 가야한다.

샌디에이고 시내에서 갈 경우 trolley(지하철)을 타고 san yishidro 역에 내린 후 걸어서 국경을 통과하는게 가장 편리하다. 차를 이용할수도 있지만, 미국 재입국시 검문시간이 훨씬 더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도보로 기다리는것도 빨라도 한시간 넘게 걸리는데 차는...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미국으로 들어가는 줄이 두개가 있는데, 여기서 fast pass 줄을 이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허가증이 있는 사람들만 이용할수 있는 줄이다.줄이 빨리 빠진다고옮겼다가는 처음부터 다시 줄을 서야될수도 있다.

대중교통은 버스 외에는 전무하다.

시외버스의 경우 에스트렐랴 블랑카 운송그룹의 엘리트고속에서 운행하는 대부분의 노선들이 이곳에서 시종착하는데, 30시간이 넘어가는 멕시코 국내선 근성노선들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시종착한다. 멕시코 시티에서 티후아나까지 버스로 가면 42시간 정도 걸리며, 쿠에르나바카에서 출발하면 45시간이나 걸린다.

추가 바람.
  1. 단, 미국 측 국경 검문소는 샌디에이고가 아닌 San Ysdiro라는 도시에 있다. 이곳도 샌디에이고 도시권이긴 하다.
  2. 그 이유는, 미국은 주류 구매가 만 21세로 제한되지만, 멕시코는 한국처럼 만 18세에 술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미국 오클랜드 공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