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레타


이름페드루 미구에우 카헤이루 헤센데스
(Pedro Miguel Carreiro Resendes)
생년월일1973년 4월 29일
국적포르투갈 (Portugal)
출신지폰타델가다
신체 조건180cm
포지션스트라이커
청소년 클럽산타 클라라 (1988 ~ 1989)
FC 포르투 (1989~1990)
소속 클럽산타 클라라 (1990 ~ 1992)
오페라리오 (1992~ 1994)
앙그란세 (1994)
CU 미카엘렌세 (1995)
GD 이스토릴 프라이아 (1995 ~ 1996)
UD 살라망카 (1996~1998)
RC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 (1998 ~ 2000)
FC 지롱댕 드 보르도 (2000 ~ 2003)
파리 생제르망 FC (2003~2008)
국가 대표
(1997 ~ 2006)
88경기 47골

1 소개

포르투갈의 황금세대를 루이스 피구, 후이 코스타, 누누 고메스 등과 이끈 핵심 주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전까지 에우제비우를 제쳤던 포르투갈 대표 A매치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

2 클럽

2.1 초창기

그는 선수 시절 초기에 포르투갈 2부 리그 팀 이스토릴에서 2부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활약을 하던 중 스페인의 2부 리그 팀이였던 UD 살라망카로 이적하였다. 그는 살라망카에서 다시 한 번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킨다.

그는 1부 리그에서도 예상외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타 클럽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한다.

2.2 데포르티보

2부리그에서뿐 아니라 1부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던 그는 당시 잘 나가던 데포르티보로 이적하였다.

그는 데포르티보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고 1999년 팀 역사상 최초의 리그우승에 공헌했다.

하지만 이후 로이 마카이가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디에고 트리스탄이 영입되자 그는 이적을 결심한다.

2.3 지롱댕 보르도

그는 2000년 보르도로 이적하였고 데뷔시즌에서 첫 경기 헤트트릭을 비롯, 20골을 터트리는 활약으로 화려하게 시작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았고 2001/2002 시즌 보르도를 이끌고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고 그는 리그 득점왕을 차지함과 동시에 팀의 쿠프 드 라 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프랑스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자리잡았으며 2002/2003 시즌에는 리그 득점 2위를 차지하고 팀을 4위에 올려놓았다.

2.4 파리 생제르망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전에 파리 생제르망 역사상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공격수

그는 2003년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하였는데 전 시즌 추락하였던 파리 생제르망을 이끌고 당시 프랑스 리그를 지배하던 1위 올림피크 리옹과 승점 단 3점 차로 아쉽게 2위를 차지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쿠프 드 프랑스컵 우승을 이룬다.

그의 뛰어난 활약에 위협을 느끼기도 했던 리옹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오퍼하였지만 그는 팀에 잔류를 선언하며 파리에서 활약한다.

하지만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파리 생제르망은 리그에서 추락을 거듭하였고 파울레타가 2005/2006, 2006/2007 시즌에 2연속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였음에도 순위는 곤두박질쳤다.

2007/2008시즌 그는 자신의 선수 마지막 시즌에서 강등권까지 떨어진 팀을 간신히 잔류시키고 쿠프 드 라 리그 결승에서 선제골을 기록하고 팀의 승리를 이끌며 우승컵을 안겨주고 은퇴를 선언한다.

3 국가대표

그는 1997년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데뷔하였으며 유로 2000때 팀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 당시엔 누노 고메스와 핀투가 주전 공격수여서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3.1 2002년 월드컵

한국에선 월드컵이나 유로 본선에서의 미비한 활약과 적은 노출로 인하여 그냥 이름좀 날린 포르투갈의 희귀한 스트라이커로 알고 있지만 2002년 본선 직전 까지만 해도 파울레타의 위상은 월드 클래스였다(예선에서 네덜란드 침몰 시킨 주역이기도 했다). 사실 2002년 월드컵 본선에서도 폴란드전 해트트릭과 한국전 물수제비 헤딩슛 등 충분히 인상 깊은 활약은 보였으나 미국전에서의 부진과 최종적으로 조별예선 탈락으로 인해, 또 한국의 상대편이였다는 이유로 저평가 받은 부분이 있다.

3.2 유로 2004

그는 유로 2004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폭넓은 움직임울 보여주며 팀의 공격에 도움을 주긴 하였으나 결정적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선전 끝에 결승까지 올랐으나 아쉽게도 그리스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새로 등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데쿠 등 신 골든 제너레이션과 루이스 피구, 파울레타, 후이 코스타 등의 구 골든 제너레이션의 부조화로 (스콜라리 감독역시 호날두의 지나친 개인 플레이 때문에 기존에 원톱 시스템이 많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인터뷰 한 바있다. 유투브의 당시 경기 영상을 보면... 정말 호날두가 너무 했다 싶을 정도.)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한 채 세간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져 갔다. 거기다가 준우승으로 그치면서 내노라는 스트라이커 치고는 해외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한 편이다.

3.3 2006년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에도 예선에서 무려 11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지만 정작 본선에서는 앙골라전에서 피구의 어시스트를 받아 한골을 기록한게 전부이다. 이란전에서는 확실히 그 이름값을 해주지 못하고 묻혔으며(멕시코전은 아예 미출전) 네덜란드전에서는 나름 네덜란드 킬러로 활약했으나 반데사르의 신이 내린 선방으로 골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마니셰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하면서 그 몫을 다 했다(전반전만 뛰었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잘한 것이다). 잉글랜드전과 프랑스전은 두 번다 60분 정도 출전했는데 두 경기 모두 치열한 중원 싸움에서 양측 공격수들이 모두 삭제가 됐었기 때문에 딱히 파울레타가 잘했다 못했다를 가리기 힘들다.

이후 그는 국가대표 은퇴할 시점 에우제비오의 A매치 41골을 6골차로 넘어서 포르투갈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로 자리잡았고 이 기록은 호날두에게 깨지기 전까지 파울레타가 보유하고 있었다.

4 플레이스타일

위치선정이 뛰어나고 테크닉이 있는 기교파 스트라이커로 한순간의 재빠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들을 붕괴시킨 뒤 깔끔하고 정확하게 차는 감각적인 슈팅을 자랑했다.

5 여담

그는 포르투갈의 황금세대 선수중 1명으로 꼽히지만 사실 그는 다른 포르투갈의 황금세대 선수인 루이스 피구누누 고메스, 후이 코스타등과 달리 포르투갈이 세계 청소년 대회를 제패할 때 멤버가 아니였다.

또한 그는 포르투갈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중 1명으로 꼽히는 선수이지만 정작 그는 선수시절 단 1번도 포르투갈 1부리그에서 뛴 적이 없다.

헤트트릭의 제왕이 한 때 별명.[1]

그리고 국가대표에서의 위상에 비해 클럽 경력이 썩 좋지는 않다.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팀조차 지금과는 위상이 전혀 다른 파리 생제르망이다. 이런 점과 위에서 말한 은근히 아쉬웠던 월드컵에서의 모습 때문에 우리나라 국내에서 해외축구가 익숙하지 않았던 시절에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에우제비오 이후에는 포르투갈 국대 최전방 공격수는 다 수준이하였다라는 인식이 나오기도 했었다.

6 그의 골 기록과 수상 기록들

스페인 세군다리가 득점왕
프랑스 르샹피오나 득점왕 3회, 2위 3회
르샹피오나 최고의 선수상 2회 수상 (2002, 2003)

1. 포르투갈 2부리그 에스토릴 30경기 19골(득점왕)

2. UD 살라망카 64경기 34골
-> 96-97시즌 세군다리가 37경기 19골
-> 97-98시즌 라리가 34경기 15골

  • 바르셀로나상대 2승 (4-3, 4-1; 뉴캄프원정헤트트릭)

3. 데포르티보 라코루냐 69경기 22골
->98-99시즌 28경기 10골 (리그 우승)
->99-00시즌 30경기 8골 (챔피언스 리그 5경기/3골)

4. 보르도 130경기 91골 (득점왕 1회, 2위 2회, 리그컵우승)
->00-01시즌 28경기20골 쿠프 드 프랑스컵 1경기3골 리그컵 1경기0골 UEFA 7경기3골
->01-02시즌 33경기22골 쿠프 드 프랑스컵 2경기4골 리그컵 4경기4골 UEFA 6경기5골
->02-03시즌 37경기23골 쿠프 드 프랑스컵 5경기5골 리그컵 2경기1골 UEFA 4경기1골

5. 파리생제르망 212경기 109골 (득점왕2회, 3위 2회)
->03-04시즌 37경기18골 쿠프 드 프랑스컵 5경기5골
->04-05시즌 34경기14골 쿠프 드 프랑스컵 2경기4골 챔피언스 리그 6경기1골
->05-06시즌 36경기21골 쿠프 드 프랑스컵 6경기5골 리그컵 2경기2골
->06-07시즌 33경기15골 쿠프 드 프랑스컵 3경기1골 리그컵 2경기2골 UEFA 9경기6골
->07-08시즌 27경기8골 쿠프 드 프랑스컵 2경기1골 리그컵 5경기6골

개인통산 리그 448경기223골 쿠프 드 프랑스컵 27경기28골 프랑스 리그컵 16경기15골

총 경기, 골 합산 618경기332골

월드컵 예선 22경기 19골 본선 8경기 4골
  1. 살라망카 시절 바르셀로나 원정 헤트트릭도 기록 했다고도 하는데 유투브 영상을 보면 2골 만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기록 사이트를 봐도 2골로 나와있다. 어쨌든 헤트트릭을 많이 한 선수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