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미문의 바람

(파천황의 폭풍에서 넘어옴)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한글판 명칭전대미문의 바람
일어판 명칭破(は)天(てん)荒(こう)な風(かぜ)
영어판 명칭Blustering Winds
일반 마법 카드
자신의 필드 위에 앞면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선택하여 발동한다. 선택한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은 다음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시까지 1000 포인트 올린다.

스타터덱 2011에서 나온 카드.

얼핏 보기에는 올려주는 공격력 수치가 1000 포인트에 수비력까지 올려주고 효과 기간 또한 다음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시까지라서 돌진의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카드는 일반마법이라 돌진과는 완전히 다른 형식으로 사용해야한다.

일단 올려주는 공격력 / 수비력 수치가 1000으로 상당히 높기 때문에 자신의 턴에 사용해주면 어지간해서는 효과 대상 몬스터는 어지간해서는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이 카드를 사용해서 자신의 몬스터를 1턴간 보호한 다음 다음 자신의 턴에 튜너 몬스터나 동레벨의 다른 몬스터를 소환해서 싱크로 소환 / 엑시즈 소환으로 연개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1].

이 카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일반마법이라는 것. 속공마법인 돌진, 수축의 경우 전투의 데미지 스텝시 사용하면 상대는 카운터 마법이나 같은 공격력 / 방어력 관련 효과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이 카드의 경우 메인 페이즈에서 사용하고 배틀 페이즈로 돌입하여 전투를 치뤄야 하는데, 이때 공격 반응형을 포함한 일반함정, 속공마법들이 입을 쫙 벌리고 공격해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특히 작렬 장갑, 차원 유폐는 만나면 껄끄러운 카드고 봉황날개의 폭풍, 강제 탈출 장치는 만나면 껄끄러운 수준을 넘어 아예 이 카드의 천적이다. 원래 공격력의 절반으로 만드는 수축도 마찬가지.

거기다 사실상 데몬의 도끼상위호환의 역할을 충분히 해 줄 수 있다는 것도 이 카드의 문제점 중 하나다. 물론 사이클론등으로 제거될 위험이 없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할 수 있지만 장착마법이라는 녀석들은 암즈홀, 파워 툴 드래곤등으로 서치하기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스 포인트.

상당히 오랫동안 정발 명칭으로 작성되지 않았던 카드들 중 하나이다.[2] 이 카드가 "전대미문의 바람"으로 번역되어 발매된게 스타터덱 2011 때인데, 스타터덱 2012가 나오고도 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항목명이 이렇게 바뀌었으니.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스타터덱 ZEXALYSD6-KR021노멀한국한국 최초 수록
STARTER DECK 2011YSD6-JP021노멀일본일본 최초 수록
세계 최초 수록
Starter Deck: Dawn of the XyzYS11-EN021노멀미국미국 최초 수록
  1. 물론 이때 수비 몬스터에게 사용해 수비력을 늘려 1턴 버틸 생각이라면 이 카드보다는 미스트 바디쪽이 더 좋다.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 공격력을 늘려 공격과 수비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편이 더 유용할 것이다.
  2. 그래서 일본판 명칭을 직역한 "파천황의 바람"으로도 이 항목명에 들어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