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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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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상시 판도라 | 창조주의 축복 |
<플래시포인트> 이후 등장한 DC 코믹스 NEW 52의 배후.
2 뉴52
거의 모든 타이틀의 첫 번째 이슈에 월리를 찾아라급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재밌는 점은 <올스타 웨스턴> 같은, 현재의 이벤트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타이틀에도 출연했다는 것. <저스티스 리그> 타이틀의 백업 스토리에 등장하여, 자신을 감시하는 팬텀 스트레인저에게 "당신의 정체를 세상에 공개해버리겠다."는 협박을 하기도.
판도라의 정체는 마법 사용의 금기를 깬 대가로 마법사의 결사인 서클 오브 이터니티에 의해 영원의 형벌을 받은 3명의 죄인(Trinity Of Siner) 중 하나였다. 여기서 판도라의 죄목은 역시 호기심을 못 참고 상자를 열어버린 것. 영원의 형벌을 받은 판도라는 이후 흑화하여 다시 한 번 현실을 새롭게 고쳐 써 버린다. 이것이 바로 DC 유니버스, 버티고, 와일드 스톰의 캐릭터/사건들이 하나로 합쳐진 NEW 52.
팬텀 스트레인저를 만난 후 자신의 상자를 찾기 위해 스티브 트레버의 조직인 A.R.G.U.S. 시설에 침입, 결국 다시 상자를 손에 넣는다. 아마도 상자를 한 번 더 이용하여 현실 조작 같은 일들을 벌이려는 듯. 그러면서 저스티스 리그를 자꾸 언급하며 계속 떡밥을 날리고 있다. 2013년에 예고된 대형 이벤트 <트리니티 워>의 핵심인물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배트맨이 손에 들고 있는 황금빛 해골이 판도라의 상자이다.)
DC 코믹스의 팬들은 판도라의 이러한 현실 개입이 아직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은 NEW 52 세계관을 재정비하기 위한 하나의 꼼수로 이해하고 있기도.
판도라가 상자를 연 것과 이후의 삶을 보여주는 만화가 나왔다. 판도라는 원래 원시시대의 여성으로 가족들과 함께 마을에서 살고 있었으나 우연히 상자를 발견하고 열어버려 7대 죄악[1]이 퍼지게 만들었다. 이후 그녀는 서둘러 마을로 돌아갔으나 마을 사람들은 이미 7대 죄악에 의해 참혹하게 살해당한 이후였으며 그녀는 마법사들에게 불려가 3명의 죄인 중 한 명이 되었다. 그후 마을로 돌아와 사람들의 무덤을 만들고,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세상을 떠돌기 시작했다.
떠돌이 생활을 시작하면서 그녀는 7대 죄악에 의해 어지럽혀지는 세상을 보았으며 이에 대항했다. 그러나 그녀의 대항은 미약해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2]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 그녀 역시 마법과 무술을 배우는 등 조금씩 힘을 키우기 시작했다.
현대사회에서 그녀는 자신에게 판결을 내린 마법사들 중 한 명[3]과 재회했다. 그에게 상자가 열쇠이며 가장 강력한, 혹은 가장 사악한 마음만이 상자를 열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그녀는 죄악들을 없애기 위해 다시 상자를 사용하기로 했으며 가장 강한 마음을 지닌 사람을 찾아가기로 한다.[4]
상자를 열었다는 이유로 마법사들은 그녀를 비난했지만 사실 그녀는 억울한 입장이다. 판도라 자신은 그게 죄악들이 갇힌 상자라는 것을 몰랐고, 그저 손에 집어들어 뭔지 봤을 뿐 의도적으로 연 것도 아니었다. 그러자 상자가 반응하더니 죄악들이 풀려났고 그 죄악들에 의해 자신의 가족들을 포함한 마을 사람들이 살해당했다. 즉 죄악들에 의해 생긴 최초의 피해자들 중 한 명.
그녀가 계기가 되어서 그런지 죄악들은 그녀를 부를 때 어머니라 부른다. 그들에게 가족과 이웃, 마을을 잃은 판도라로서는 속이 뒤집힐 발언.
슈퍼맨을 찾아가서도 상자를 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후 여러 일이 일어나고, 결국 상자가 열리는데 알고 보니 상자는 지구-3의 과학력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그 상자를 통해 크라임 신디케이트가 메인 지구로 넘어오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후 그녀는 잠시 지구-3으로 넘어가 그 세계의 마샨 맨헌터와 만나게 되며 저주 탓에 다시 메인 지구로 돌아온다. 그리고 시크릿 소사이어티를 만든 지구-3의 알프레드를 찾아간다.
3 DC 리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