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시아 톰슨

소울 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애니메이션판에서 타카히라 나루미/이재현/체라미 리. 드라마 CD는 사와시로 미유키.

데스 더 키드의 파트너인 쌍권총 중 한 자루이자 엘리자베스 톰슨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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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하! 진짜~웃긴다~!"[1]
"쏘세요~!"[2]

1 개요

줄여서 파티 톰슨이라 부르며 키드의 무기가 되기 전에는 리즈와 함께 길거리에서 자랐다. 자신들의 무기로 변신 할 수 있는 능력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르며 먹고 산 덕에 '브루클린의 악마'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어리버리한 성격에 마이페이스.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키드가 별 것 아닌 일로 풀이 죽는 걸 보고 웃어대기도 하고,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가끔씩 화가 나면 성격이 180도 뒤집어져 독설을 내뱉기도 한다(...) 작품 초반에는 상당한 거유로 표현되었으나 그림체가 순화되면서 츠바키처럼 작아졌다.(..)

뉴타입 2008년 6월호의 소울 이터 설정자료집에서 여섯 살 짜리 아이와도 같다는 소리가 나왔다(...).

초 필기시험때엔 책을 쿠션삼아 항상 자고 있었고, 노란색 크레용으로 시험지를 칠하는 것도 모자라 기린까지 만들어 그 기린의 목을 비트는(...)기행을 저질렀다. 그 기린의 모양이 우연히 들어맞아 0점은 안 맞았다. 2점으로 128등. 사실 어쨌든간에 0점으로 순위 외인 두 명을 제외하면 꼴등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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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체화되었을때는 천진난만한 아이같은 모습보다는 속이 음험한 독설가로써의 모습이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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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가 납치 당한 동안에 그 신체능력이 드러났다. 키드가 없는 동안에 그를 대신해 리즈의 장인으로서 싸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스파링을 연이어 5번을 했지만 동작이 둔해지지 않는 여러모로 전투종족. 장인인 킴을 어려움 하나 없이 발라버렸고, 신체능력이 별 두 개 장인이 된 마카와 맞먹거나 혹은 마카보다도 우월하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였다. 게다가 핸디캡을 준다고 블랙스타가 손을 묶고 있을 때 블랙☆스타에게 고자킥을 날려 떡실신시켰다(...) 나이구스는 그녀에 대해 '무기로 두기 아깝다'고까지 생각.

사격 연습 장면에서 지도하던 시드가 "쏘는 자세, 총을 쥐는 법 모두 틀리지만 타겟은 대부분 맞추고 있다"고 했다. 쏘는 모습을 보면 그냥 총을 한 손으로 들고 웃고 춤추면서 냅다 쏴제끼는데, 다시 한번 생각하지만 정말 뭘까 이 여자...

78화에서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언니도 그녀도 창녀로부터 태어나 버림받은 자식이며 원래 예전에는 시니컬해 보이는 분위기의 소유자로 그리 잘 웃지 않았고 웃는다 해도 차갑거나 어딘가 비틀려 보이는 미소만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키드와 함께 지내면서 진정으로 활기있는 웃음을 보이게 되었던 거라고. 그런 인연으로 자매 모두 키드를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여기고 있다.

2 소울 이터 NOT

소울 이터 NOT에서도 등장하는데, 하루도리 츠구미 일행이 웨이트리스 아르바이트를 하던 까페에서 언니와 함께 보호 감찰 명목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이 때는 아직 키드에게 스카웃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본편의 어리버리한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손님들에게 상당히 까칠하게 나오고 츠구미 일행에게도 날카로운 태도를 보인다. 결국 아냐와 붙게 되지만, 이전부터 무기이자 장인으로써 싸움을 거듭해왔던 만큼 레벨이 달라 언니와의 연계로 가볍게 격퇴.

그러나 계속 자신들에게 다가와주는 츠구미에게 조금은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여기서도 넵킨같은걸로 기린같은걸 만든다
  1. 나오면 일단 웃는게 반일 정도로 웃는 게 많다.
  2. 데스 더 키드의 필살기인 데스캐논의 장전 후 쓰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