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톰슨

소울 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애니메이션에서 와타나베 아케노/이미나[1]/제이미 마키. 드라마CD는 카이다 유코.

데스 더 키드의 파트너인 쌍권총 중 한 자루이자 패트리시아 톰슨의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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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언니가 있으니까 괜찮아.......응 그럴거야......."[2]
"키드! 뭐하는 거야?!!"[3]

1 개요

줄여서 리즈 톰슨이라 부르며 키드의 무기가 되기 전에는 파티와 함께 길거리에서 자랐다. 자신들의 무기로 변신 할 수 있는 능력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르며 먹고 산 덕에 '브루클린의 악마'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 그러나 이런 과거 덕에, 동생과 함께 무기 치고는 굉장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첫 등장했던 애니메이션 3화에서는 장인 없이 동생과 단 둘이 수십의 미이라를 해치우는 쾌거를 보였다.)

위의 과거도 있고, 생김새로 봐도 무서운 게 없는 터프한 아가씨같으나, 유령같은 초현실적 현상을 매우 두려워한다.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6화에서 마카 알반프랑켄 슈타인이 그들의 영혼을 관찰할 때 '길거리에서 자랐기 때문에 키드와 같은 기품 있는 영혼을 동경한다'고 했다.

겉모습을 중시하는 타입으로, 초 필기시험 때엔 공부 시작 전에 도수없는 안경에 정장까지 차려입고 공부를 하려 하나, 공부보다 눈썹 다듬기라든가, 손톱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뱀발로 시험에선 28점으로 전체에서 113등을 했다.)

화장이나 옷차림을 보면 메인 7인방 중 가장 섬세하고 여성적인 모습을 보이며, 키드와 파티 사이에서 츳코미를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키드의 공백으로 인해 파티의 무기가 되어 있으며, 에이본의 서에 먹혀들어간 키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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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본의 서에 들어갔을 때 다른 학생들이 그렇듯 엘리자베스 톰슨 또한 성전환되었는데, 여자였을 때와의 외관 차이가 가장 크다. 게다가 거의 마지막에 가서야 원래대로 돌아왔다. 지못미.그리고 여자일때보다 머리 속이 비었다

78화에서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원래는 엘리자베스 톰슨도 파티도 창녀로부터 태어나 버림받은 자식이었고 길거리에서 악명을 떨치던 시절 키드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고 승락했던 건 단순히 키드의 신분과 배경을 이용하기 위해서였다. 이른바 어린 시절부터 고생했던 설움으로 인해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식으로 세상에 복수하겠다는 것. 키드 본인에 대해선 곱게 자란 자식이라 업신여기며 어떻게 구워삶을까 궁리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키드와 지내면서 차츰 진짜 삶의 즐거움을 깨달아가게 되고 그리 잘 웃지 않던 파티가 진심어린 밝은 미소를 보여주게 되자 엘리자베스 톰슨 또한 진심으로 키드를 따르게 된다. 그런 과거를 회상하며 아직 키드에게 고맙다는 말도 못 했다고 중얼거리며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만다.

2 소울 이터 NOT

소울 이터 NOT에서도 등장하는데, 하루도리 츠구미 일행이 웨이트리스 아르바이트를 하던 까페에서 파티와 함께 보호 감찰 명목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이 때는 아직 키드에게 스카웃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손님들에게 상당히 까칠하게 나오고 츠구미 일행에게도 날카로운 태도를 보인다. 결국 아냐와 붙게 되지만, 이전부터 무기이자 장인으로써 싸움을 거듭해왔던 만큼 레벨이 달라 가볍게 격퇴.

그러나 계속 자신들에게 다가와주는 츠구미에게 조금은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여준다.
  1. 와타나베 아케노와 이미나 둘 다 판도라 하츠에서 리오 역을 맡았다.
  2. 본편 중간마다 오컬트분위기가 나는 곳에 가면 파티 옆에서 멘붕된 얼굴과 덜덜 떨고있는 상태에서 이 대사를 읆는다.
  3. 데스 더 키드가 멘붕상태에 빠지면 한번씩 핀잔을 줄때 쓰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