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스(마비노기 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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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이름
마비노기 영웅전펑거스퍼거스
VindictusFerghus(퍼거스)

마비노기 영웅전의 등장 NPC.

마비노기의 퍼거스와 동명이인. 외모나 성격이 마비노기와 거의 동일한 걸 보면 조상일지도 모른다(…). 얼굴도 하는 행동도 비슷하긴 하지만 마비노기와 마영전은 세계관 부터가 다르니 엄연히 다른 사람이다. 제작진의 말론 일종의 팬서비스로 추가한 NPC라고 한다. 이유는 아마 마비노기의 퍼거스가 유저들에게 컬트적인 어그로인기를 얻어서인 것으로 추정. 마비노기 150년 전 이야기라는 떡밥이 있던 시절엔 퍼거스의 할아버지 퍼거스라는 루머가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마영전을 시작했다가 방문한 대장간에 퍼거스가 나오는 바람에 맨탈이 무너진 유저도 꽤 있다

영웅전의 퍼거스는 2차 CBT에서는 방어구 수리스킬북을 판매한 적이 있지만 지금은 판매하지 않고 있다.

게릴라 테스트에서는 테마곡으로 망치 끝에 걸린 달빛이 사용되기도 했다. 참고로 로체스트의 피리부는 사나이에게 100골드를 내면 연주해준다....NO THANK YOU

약간의 초급 무기와 재료를 판매함과 동시에 장비의 정비와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은 자주 미끄러지지만 정비는 완벽(…). 15포인트, 아니 100포인트 수리도 완벽하다!

수리할 때 가끔씩 이런 대사를 한다.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하지만 수리는 완벽해.

이 대사가 나올 때마다 순간 철렁거린다.
 
이 들어가면 민폐란 것도 같아서 얼음딸기주 500병을 가져오라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1]

퀘스트 도중 라이트 멜카 체인메일을 제작하기 위해 전투에서 광석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그 광석으로 아이템을 제작해주는 것이 확률이라서 다시 웨폰 브레이커로서의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만들지를 못하면 애초에 말을 꺼내지 말든가.

2010년 4월 1일, 만우절 특집으로 퍼거스가 그 퍼거스로 일러스트가 변경되었다. 마비노기를 해 본 유저들은 대장간을 들어서며 놀라고, 수리를 맡기며 불안에 떨어야 했다.

파일:Attachment/퍼거스(마비노기 영웅전)/퍼거스.jpg
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

2010년 4월 30일 통업데이트가 실시되며 퍼거스가 무기나 방어구의 강화를 담당하게 되었다. 여기에는 당연하게도 실패 확률이 있다. 마비노기에 이어 마영전에서도 웨폰 브레이커필살기가 웨펀브레이크, 대체 망치 정체가 뭐지의 명성은 이어졌다! 고강화에 시도하다 재료단위로 분해되어버린 장비를 내려다보면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 한 기분.(...) 게다가 그것이 최고 강화수치인 14강에서 15강으로 넘어가다가 박살난다면 자신의 멘탈 두께에 대해서 제대로 측정이 가능하다. 허허, 하고 넘긴다면 강철멘탈이고 !#$&#$!$^@ 기분을 느끼며 게임을 접게된다면 얇은거고... 애초에 14강까지 가는것도 힘들다. 15강가다가 박살난 무기들에게 그저 애도

게다가 스토리상 작은 장신구[2]를 수리하러 갔는데 거대한 망치로 온힘을 다해 내리쳐 부숴먹고 허허 웃어준다. 그러고 나서 한다는 말이 "어이쿠 이거 귀한 거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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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더 클로다
부순 기념으로 죽이러가자

현재 정밀 수리라는 것이 나와 장비의 최대 내구도를 올릴 수 있게 됐다. 레알 병 주고 약 주기 방법은 수리하고자 하는 장비의 별의 수나 인챈트, 강화에 상관없이 같은 아이템이기만 하면 된다. 퍼거스 에게 가서 수리할 장비와 재료로 쓸 장비를 올려 의뢰하면 뚝딱. 마영전에선 수리실력이 상당히 증가한 듯. 강화나 제대로 해 개객끼! 그래도 어떤 여인 보다는 성공할 확률이 높다 근데 이년은 수작업이 아니라 기계로 하는데?[3]

2011년 7월 27일 새벽에 거래소 에러가 발생하여[4], 콜헨 NPC와 대화하거나 콜헨 거래소를 이용한 유저들의 골드가 날아가는 황당한 사태가 발생하자, 카록들을 중심으로 시위(?)가 벌어진 적이 있었는데, 이들이 시위한 곳은 다름 아닌 콜헨 대장간 앞 .[5] 게다가 돈 돌려달라는 시위가 본래 목적인데 막상 시위 시작하고 보니 너나 할 것 없이 하는 말이 퍼거스 죽어라! 퍼거스 반성하라!(...)
  1. 물론 500병은 허세고 실제론 11병만 가져다주면 됐다. 그런데 얼음딸기주 재료인 얼음결정 얻기가 좀 귀찮은게 아니라서 상당히 비싸다. 한 병에 5000~600골드 찍은 적도 있으니... 이 퀘스트가 초반이란걸 생각하면 정말 깡패. 지금은 개편되서 5병만 가져다주면 된다.
  2. 어디서 주워온 것도 아니고 오르텔 성의 영주님께서 직접 하사하신 물건이었다! 그 영주님 성격이 좋아서 망정이지..
  3. 농담이 아닌 것이. 던파에 비하면 강화확률은 상당히 높고, 강화수치에 따라 올라가는 가치 또한 던파에 비하면 정말로 높다.
  4. 물론 발생한지 2시간 만에 해결되었다.
  5. 거기에 거래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