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지옹

1 기동전사 건담에서의 퍼펙트 지옹

msn-02-perfect.jpg

형식번호: MSN-02
기체명: 지옹
기체형식: 프로토타입 뉴타입 전용 모빌슈트
제작자: 아 바오아 쿠 모빌슈트 공장
사용자: 지온공국
발주시기: 우주세기 0079
좌석: 두부의 지옹 헤드에 뉴타입용 콕핏 위치/ 흉부에 일반 파일럿용 콕핏 위치
전고: 35.8미터
중량: 자체중량 234.2톤; 최대중량 421.2톤
에너지원: 미노프스키 타입 초소형 핵융합로
출력: 9400kW
추력: 로켓 스러스터: 총 187000kg
최대 가속력: 0.44G (노멀 지옹의 절반 정도)
장비품: 센서, 범위 8100. 사이코뮤 시스템.

지옹에 다리가 결합하여 완성된 기체이다. 이 다리를 다는 것으로 지상에서의 운용도 가능해졌지만 스러스터가 다리 부분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기동성은 저하되었다. 다리를 달았는데도 기동성이 저하되다니...다리는 장식이 맞았다. 그래서인지 SD 퍼펙트 지옹 프라모델은 그냥 상술이라 카더라 지옹의 최대중량과 퍼펙트 지옹의 자체중량의 차이가 대략 2톤가량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리 하나에 1톤

물론 비트인 유선식 사이코뮤 빔포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지옹이 지상에서 운용되어봤자 말짱 꽝일 뿐이다.

첫 등장은 MSV. 그러나 여기에서 등장했던 퍼펙트 지옹은 다리 달린 버전의 지옹이 아니다. 80%가 아닌 100% 완성된 버전이라는 것. 미완성이었던 지옹을 완성한 버전의 기체다.

다리 달린 버전의 퍼펙트 지옹은 건프라에서 1/144 사이즈의 지옹에게 1/100 사이즈의 의 다리를 붙이고 놀던 것이 진짜 디자인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얼핏 봐도 다리 디자인이 돔과 거의 유사하며 이때문에 퍼펙트 지옹 역시 왕발이 소리를 듣고 있다.

이후 만화 프라모 쿄시로에 이를 베이스로 한 기체가 등장한다든가 젊은 혜성의 초상에 등장한다던가 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젊은 혜성의 초상에서의 샤아"이전에 없던 장식이 붙었군."이라 평했다.

참고로 게임 기렌의 야망 수록 동영상(지온공국 완전승리) 중에선 발로 건담을 밟아 부수는 장면이 있다.

또한, PS2로 남코가 개발했던 기동전사 건담 일년전쟁에선 난이도 하드에서 최종 보스 격으로 등장하는데 등장 시 드라마 대사가

샤아: 지옹의 성능은 완벽한가?
정비병: 예. 퍼펙트 입니다.

하고 다리까지 붙은 퍼팩트 지옹이 등장한다.

하세가와 유이치의 '바보가 볼로 찾아왔다.'에선 B건담을 보고 건담의 신장을 오해해서 그에 버금가는 MS 개발로 만들어졌다고 한다.(물론 준 개그 만화니까 믿으면 곤란하다)

파일:Attachment/퍼펙트 지옹/great jiong.jpg
G제네 스피릿에서는 이 녀석의 컨셉을 강화시킨 그레이트 지옹이라는 오리지널 기체까지 나와 버렸다. 사실 이쪽은 순수한 지옹의 강화형이라기 보단 1년전쟁 당시 존재했던 지온의 모든 최정상급 MS, MA 3기(지옹, 빅잠, 아프사라스3)를 믹스했다는 게 맞지만...

2 모형화

모형화로는 각종 개조작례 말고도 MG로 정식으로 발매되었는데 과연 어마어마한 크기로[1] 대단히 인기가 많은 킷이다. 물론 그 크기만큼 가격이 비싸다. 부속으로 프라모 쿄시로에서 쓰던 거대한 대검이 추가되어 있는데 이 역시 퍼펙트 지옹의 크기에 맞게 무식하게 긴 크기를 자랑한다.

그리고 퍼펙트 지옹보다 크기가 더 작음에도 불구하고 The O유니콘 건담 페넥스가 퍼펙트 지옹보다 더 비싼 가격인 12,000엔으로 책정되어 항상 1승을 챙긴다

3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의 퍼펙트 지옹

파일:Attachment/퍼펙트 지옹/perfect jiong.jpg
퍼펙트 지옹(줄여서 퍼지)

  • 랭크 : AS
  • 속성 : 빠

3.1 무장일람

1. 격투
2. 두부 메가입자포
3. 팔 5연장 메가입자포
4. 전탄 발사형 필살기

3.2 스킬일람

베테랑 - 방어력 업 : 유닛의 방어력 상승
에이스 - 필살기 각성 :체력이 35% 이하 시 필살기 데미지 상승

3.3 유닛설명

1. 격투 - 격반기체이기에 별 의미는 없지만, 쓸데없이 빠른 선타를 자랑한다. 그리고 팔길이 때문인지 정면 타격 범위는 상당히 긴 편. 판넬기체이던 때에는 팔을 날리고 나면 도대체 어떻게 때리는지 의문이었으나 패치로 팔을 날리지 않게 되면서 이 말은 쑥 들어갔다. MG 퍼펙트 지옹에 들어있는 대검이 아니라서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다.

2. 두부 메가입자포 - 입에서 쏘는 메가입자포. 역시 거대기체답게 조준점이 좀 이상한 편인데. 지옹보단 낫다. 데미지, 거리, 속도 리로드 모두 안정적이나 그놈의 애매한 발사위치가 발을 잡는다.

3. 팔 5연장 메가입자포 - 머나먼 옛날에는 입에서 쏘는 빔포(당시에는 2번이 손가락빔이었다.). 그리고 패치 후 본래 판넬 무장으로 바뀌었으나, 2014년 7월 밸런스 패치로 손가락빔이 돌아왔다. 더불어 경직도 부활. 게다가 이번엔 무빙샷이 된다. 데미지, 잔탄량, 리로드 무엇 하나 버릴 것 없는 무장이 되어 기체가 꽤 좋아졌다는 평이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필살기는 전탄발사형 필살기. 판넬 패치때 기존의 난무형 필살기를 밀어내고 바뀐게 패치로 판넬이 사라져도 여전히 판넬 필살기를 사용한다. 다만 모션은 난무필 시절의 썬더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멋들어진 모션이 사라진게 흠. 판넬이 사라졌음에도 썬더 브레이크가 돌아오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거대기체답게 민첩성이 매우 낮다(역시 다리는 장식). 게다가 방어스킬이 방업밖에 없어서 상대 찌유닛이 맘먹고 스토킹하면 당해낼 재간이 없다. 그렇다고 비행형 MA처럼 부스터가 넉넉한 것도 아니므로 소형 찌유닛과의 1:1은 절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단 상대가 묵기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기본 방어력이 원체 좋고 거기에 방업까지 뜨면 적 묵기로서는 포탑하고 싸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 그렇다고 붙으면 격반이요, 떨어지면 5연메가입자포가 붙기 때문에 욕 나오기 딱 좋다.

덩치가 크고 2번 무장이 기체의 중앙에서 나가기 때문에 엄폐물을 이용한 치고빠지기에 매우 약하다. 차라리 건파처럼 개방된 맵에서 몸빵하면서 싸우는 게 전적이 더 높을지도. 하지만 이 애매한 판정을 이용해 엄폐물 위로 머리만 내놓은 채 사격하는 점프 빼꼼샷이라는 엽기적인 사격법도 사용 가능하다.

전탄발사형 필살기와 필각의 존재 덕분에 크게 한 방을 노릴 수도 있다. 적진 한가운데로 파고드는 것보다, 아군 진영의 기체들을 2번과 3번 그리고 커다란 덩치로 에스코트하며 접근한 적기를 필로 마무리를 짓는 방식을 사용하자.

참고로 퍼펙트 지옹의 필은 발동 후 종료까지 매우 시간이 짧기에[2] 일반대전에선 "이 정도 시간이면 필 맞아봤자 죽지 않겠지." 하는 때에 특유의 조루샷으로 급살 시킬 수 있다. 사용 후 방어력 업이 사라지기 때문에 생존력엔 크게 문제가 생기니 주의할 것.

다른 거대유닛과는 달리 칼 부스터가 있기 때문에 거대유닛과의 근접전에 상당히 유리하다. 게다가 근접공격 속도도 허세 가득한 노이에 질보다 빠르다. 아군 찌유닛 근처에서 묵기를 상대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

6망성 시절. 퍼펙트 지옹은 A랭크 전체에서 스테이터스 총합이 가장 높았다. 몇몇 S랭보다도 스텟이 더 높았다. 지금은 육망성 스텟이 공개가 되지 않아 확인 불가.

11월 24일 업뎃 된 퀸 만사의 재료 당첨.응?

3.4 입수방법

조합식 키유닛 : 지옹 (레벨7)

재료유닛 : 겔구그 (레벨2) + 파워드 짐 + 짐 커스텀 + 자우트
  1. 어지간한 PG보다도 크다. 크다고 알려진 PG Z 건담이 MG 퍼펙트 지옹의 어깨정도 높이까지밖에 안 온다.
  2. 발사-착탄-연출-판정 후 다운까지 고작 6초밖에 걸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