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옹

MSN-02 Zeong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모빌슈트이다.

1 기본 스펙

형식번호: MSN-02
기체명: 지옹[1][2]
소속: 지온공국
기체형식: 프로토타입 뉴타입 전용 모빌슈트
제작지: 아 바오아 쿠 모빌슈트 공장
발주시기: 우주세기 0079 12월 31일
콕핏: 두부에 뉴타입용 콕핏 위치/ 흉부에 일반 파일럿용 콕핏 위치
전고: 머리높이 17.3미터(다리가 없기에 퍼펙트 지옹의 절반 수준)[3][4]
중량: 자체중량 151.2톤; 최대중량 231.9톤
에너지원: 미노프스키 타입 초소형 핵융합로
출력: 9400kW
추력: 로켓 스러스터: 총 187000kg
최대 가속력: 0.81G
장비품: 센서, 범위 8100. 사이코뮤 시스템.
장식품 : 머리 빼고 전부

1.1 내장화기

  • 메가입자포 x2 - 흉부에 장비
  • 메가입자포 - 두부에 장비
  • 유선식 사이코뮤 빔포 x2 - 5연장 메가입자포, 매니퓰레이터 사출.
  • 지옹 헤드 - 본체와 분리가능한 콕핏 겸 무장.

2 설명

지옹은 지온공국의 중MS로 일년전쟁 최강의 MS[5]이다. 지옹, 지옹그[6], 지온그 등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애초 사이코뮤 시스템을 사용하는 걸 기본으로 한 모빌슈트를 설계 중이던 지온은, 당시의 기술로는 사이코뮤 시스템을 제대로 소형화시키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대신에 MA급의 대형 MS를 제작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지옹이다.

이 기체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두 가지 플랜이 생겼는데, 첫째는 통상의 MS와 같이 다리와 AMBAC를 장비하는 것으로 우주에서의 기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었고, 둘째는 운용되는 지역을 우주로만 한정하고 다리를 생략하고 대신에 고출력의 스러스터를 탑재하여 기동성을 올리는 것이다. 다양한 테스트 결과 결국 제2안이 받아들여지게 되고 이것이 바로 현재의 지옹이다. 이 과정에서 애초의 형식번호이던 MS-16X에서 MSN-02로 수정되었다.

초기형의 사이코뮤를 사용한 기체로 브라우 브로와 비슷한 유선식의 올 레인지 병기를 사용하기에 전투력이 높다. 주 무장은 양 팔의 유선식 사이코뮤 암.

사이코뮤를 싣고 팔의 5연장 메가입자포로 올 라운드 공격을 시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그 때문에 다수 빔 병기 가동을 위해 열핵 빔 반응로를 내장하고 있다. 다만, 아직 사이코뮤는 개발 단계였고 뉴타입뿐이 아니라 일반 병사도 조종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이는 무선이 아닌 유선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유선식 빔포이기 때문에 인컴으로 취급받기도 하지만 사실 인컴과는 좀 다르다. 인컴은 뉴타입 없이도 올레인지 공격을 비슷하게 흉내내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인컴의 조종은 사이코뮤가 아니라 모빌수트의 컴퓨터가 한다. 반면 지옹의 양팔은 기본적으로 사이코뮤 조종이 가능하며, 파일럿이 뉴타입이 아닐 경우에 한해 유선 조종을 받는다. 쉽게 말해 유선식 비트와 인컴을 합친 물건이라 할수 있을 듯.

특징은 머리 부분으로 이 부분은 뉴타입용의 콕핏이며, 위기에 처하면 마치 강철 지그같이 이 부분만 따로 분리해서 도주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부분을 지옹 헤드라 부른다. 이는 귀중한 전력인 뉴타입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사이코뮤 역시 여기서 기동된다. 그 외에도 일반 파일럿용의 콕핏도 흉부에 있다.

브라우 브로엘메스건담에게 당한 후, 마지막 남은 뉴타입 전용 기체로 80%만 완성된 상태로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 참전했다. 덕분에 팔의 장갑 등이 미완성 상태였으며 테스트조차 하지 못하고 샤아 아즈나블에게 넘겨진다.

뉴타입 파일럿이 모조리 사망해버렸기 때문에 샤아 아즈나블에게 넘겨졌다. 샤아가 뉴타입인지 아닌지는 불명이었기 때문에 모 아니면 도 식으로 넘겨진 셈인데, 어찌 됐건 지옹을 통해서 샤아도 자신의 뉴타입 능력을 증명해냈다. 보여! 나에게도 적이 보인다고!

다만, 역시 당시 초보적인 샤아의 뉴타입 능력으로는 지옹을 완벽하게 다루기는 무리였고, 뉴타입 능력이 한참 발달해 있던 아무로 레이의 상대가 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건담에게 밀리기만 했던[7] 샤아가 건담과 어느 정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었으며, 빔 포를 통해서 건담의 왼팔과 두부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지옹은 파괴되고 지옹 헤드만 분리해서 도망가나 이 지옹 헤드는 건담의 라스트 슈팅과 함께 박살 난다.

SD건담에서는 "건담, 내 동료가 되어라! 라라아도 기뻐할 거다!"고 제안하지만 지옹의 치마(?)를 보고 "우와앙! 치마는 싫어! 기분나빠~!" 라며 거절하자 "이녀석! 지금 치마를 모욕했겠다! 용서못해!"라면서 분노하고는 팔을 날렸다가 자기가 당하고, 원작(?)대로 머리만 남게 되자 "이렇게 되면... 이거다!"하고 돌진했다. 그리고 건담은 기다렸다면서 홈런을 날리면서 마무리. (...)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에서는 샤아가 탑승했던 것 이외에도 몇대가 더 생산중이였으니 완성 전에 지온의 패배로 전부 연방에 넘어가게 되면서 사이코뮤 기술이 연방으로 흘러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3 다리 따위는 장식입니다

"80%라니, 농담하지 마십시오. 지금 상태로도 지옹은 100%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다리가 안 달려있는데?"
"그런 건 장식입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모른단 말입니다!"
- 격납고에서 정비중인 지옹에 대한 샤아 아즈나블과 정비병의 대화.

지옹 하면 가장 유명한 대사. 자세한 내용은 다리 따위는 장식입니다 문서를 참조.

3.1 지옹의 계보

MSV에서는 100%의 완성도를 가지고 다리를 단 퍼펙트 지옹의 존재가 등장한다.

하세가와 유이치의 오리지널 만화 기동전사 V건담 외전에서 종그라는 후속기의 존재가 등장한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하세가와 유이치의 오리지널 코믹스이기에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오오와다 히데키의 기동전사 건담씨에서는 지옹 헤드가 샤아전용 자쿠II로 변신했다.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에서는 아 바오아 쿠 쿠 내부의 프라나간 기관에서 2, 3, 4호기가 건조중이었으나 아 바오아 쿠가 함락되어 완성되지 못하고 연방군에게 접수된 것으로 나온다. 여담으로, 아 바오아 쿠 공방전에서는 MSV로 등장한 바가 있는 MSN-01 사이코뮤 시험용 고기동형 자쿠2도 등장.

그 유명한 B건담에서는 솔로몬에서 B건담을 (머리만)보고 40M에 육박하는 MS로 착각하여 지옹을 대형 모빌슈츠로 개발하게 된 동기를 제공했다는, (정사인지 아닌진 둘째 쳐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기동신세기 건담 X에서는 과거의 란슬로 다웰이 탔던 기체 페브랄이 이 기체와 매우 흡사하다. 사실 얻는 방법 자체도 제니스계+지옹이니 뭐... 거기다 라스트 슈팅 비슷한 장면도 보여준다. 아마도 퍼스트건담의 지옹과 건담과의 결투를 오마주 한듯. 이 장면은 과거회상에서 잠시 나오는 정도로 작품내의 현제시점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란스로는 전용 크라우다를 몰고 있으니.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오리지날 기체로 그레이트 지옹과 지옹헤드[8](..)가 있다.

참고로 초기 지제네 시리즈에서 지옹을 만드려면 희한한 개발 단계를 거쳐야 했는데, 우선 자쿠를 비롯한 초기 기체들로 간단하게 설계가능한, 08소대에서 아이나가 탔다가 시로 아마다의 에게 격파당한 전적이 있는(...) 우주실험용 자쿠II를 생산해서 키워야 한다. 참고로 이 기체가 뭔가 있다는걸 눈치채지 못한다면 뉴 건담 정도의 기체를 개발할때까지도 지옹은 만들 수 없다. 진짜로 별거 없고 약해빠진 자쿠인 이것을 한번 개발시키면 우주고기동실험용 자쿠II라는 마찬가지로 약해빠진 의미불명의 MS가 나오고, 이걸 개발시키면 뉴타입실험용 자쿠II라는 드디어 뭔가 좀 있어보이는 기체가 나오며 이때부터 뉴타입 병기를 사용하기 시작. 그러나 이것도 역시 중간단계에 불과하고 이걸 개발할 경우 뉴타입고기동 실험용 자쿠II으아아 얘네들은 고기동이란 말을 왜이렇게 좋아하는거야!기 나오고 이걸 또 개발시키면 지옹의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는 키케로가라는 뉴타입용 MS가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걸 개발하면 드디어 지옹이 나온다. 그리고 이 지옹을 개발하면 퍼펙트 지옹이 나오며 그제서야 이 테크트리의 개발은 끝난다. 지옹퍼펙트 지옹은 이후 여러 싸이코뮤 시스템에 관련한 기체(가장 대표적으로 싸이코 건담)의 설계에 이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만들어야 하는 유닛.

G제네 제로에선 고기동형 자쿠II와 돔을 조합해야 우주실험용 자쿠 II를 제작이 가능하다. 알기 참 힘들다(...)

지제네 F에서는 이 '모르면 절대 얻을 수 없는' 막장 테크트리가 좀 미안했는지 퍼스트 건담 시나리오 중후반 즈음에 획득가능한 브라우 브로를 개발하면 바로 키케로가가 나오게끔 추가되었다.물론 여기서 키케로가가 지옹 테크트리란걸 모르고 엘메스로 개발했다면 말짱 꽝이지만. 이 작품에서 엘메스는 별다른 설계에 이용되지도 않는 무의미한 기체다[9] 사실 시리즈 전통적으로 브라우 브로는 포획 가능 기체다.

설계상으로는 퍼펙트 지옹+건담계 → 프로토 타입 사이코 건담을 만들수 있으며 지옹+가자계 →함마함마 → 양산형 함마함마 → 게마르크+기라 도가 → 사자비를 만들수 있다. 비 우주세기계로는 G유닛계+지옹 → 하이드라 건담, 제니스계+지옹 → 페브랄을 제작 가능하다. 두 기체 다 주인공쟈밀 니트가 당시엔 주인공 입장이니의 라이벌 기체로 성능 자체는 강한 편.
그외에 퍼펙트 지옹+건담으로 퍼펙트 건담이 가능하다.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서도 역시 등장하는데.. 크기가 줄어들었으며 특이하게 분리할 때 머리뿐만 아니라 가슴 윗부분까지 같이 분리한다. 설정대로라면 이 부분 역시 일반 파일럿용 콕핏이 있는 부분이다. 이후 라스트 슈팅 직전, 이 부분을 떼어내서 건담을 교란하는데 사용된다.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시난주를 코어로 삼은 네오 지옹이 등장한다. 이쪽은 이름만 비슷하고 라인은 알파 아질 라인. 하지만 탱크를 떼고 나면 지옹과도 비슷해지기 때문에 지옹의 계보를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다. 그리고 그 알파 아질 마저도 계보는 지옹의 계보에 속한다.

4 게임에서

4.1 건담 vs 시리즈

연방vs지온에서는 최종결전 모빌슈츠랍시고 건담과 똑같은 최고코스트군인 375코스트로 참전.
우주전용이라는 설정 때문에 지상권 스테이지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게다가 다운되지 않는다.

시리즈 최초의 올레인지 공격을 탑재한 기체지만 주력 무장이라고 할 수 있는 완부빔과 탄수를 공유하는데다가 완부빔포는 1번에 5발이 소비되므로 탄 수 관리가 굉장히 껄끄롭다. 이 덕에 유도성능은 떨어지지만 리로드가 빠른 두부 메가입자포를 견제로 사용하며 완부 빔 포는 상대에게 5발 전부 클린히트를 노리기 위해 사용되다 보니 개막 직후같이 탄 수가 넉넉한 특수상황을 제외하면 올 레인지 공격이 사용되는 일은 극히 적었다.
사격전용기체라 무기가 다 떨어진 뒤 접근을 허용하면 발악조차 불가능해서 결론부터 말하면 숙련자용 기체.

게다가 이후 에우고vs티탄즈에서도 전작 기체란 명목으로 코스트 다운되어 등장하였음에도 여전히 사용률은 낮었다. DX 및 건대제때엔 각성이 세분되면서 부활 각성이란 개념이 생겼는데, 지옹의 부활 페널티는 팔 소실. 2번째의 부활에선 팔이 전부 소실되어 두부 메가입자포만 남게 된다. 실상 머리만 남은 상태나 다름없게 돼서 똑같이 2회 부활로 왼팔과 머리가 소실된 건담과 붙으면 어떤 의미로 원작재현이 가능하다(…).

건담vs건담NEXT PLUS에서 정말 간만에 등장. 첫 번째의 숨겨진 기체로서 2000코스트의 사격특화기체.
파일럿은 원작 후반부의 파일럿슈츠 사양 샤아로, 피니시컷인은 웬일로 아무로와의 일기토 때의 장면.
건담vs건담은 스테이지에 따른 기체 사용 제한이 없어진 시리즈인지라, 대기권 아래에서도 붕붕 떠다니는 광경이 펼쳐지며, 원작을 아는 사람에게 있어선 슈-르라고밖에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연대지때에는 없던 로켓펀치와 복부 메가입자포가 새로 추가되어 공격 면에서 상향. 격투의 로켓펀치나 서브사격의 올 레인지 공격의 남용으로 두 팔이 비어 있는 상황에서의 메인 사격은 두부 메가입자포가 되며(완부 빔과 탄 수 공유) 차지샷으로 두부 메가입자포 다단 히트 버전이 사용 가능한데 발사 중 점프버튼을 한번 누르면 발사하면서 머리를 잠깐 분리한다.(...) 공격수단이 풍부한데다가 상대의 착지를 유발 내지는 잡아내기 좋은 대신 모든 공격이 전체적으로 대미지가 적어서 댐딜에서 밀리기 쉽다는 게 단점. 이것을 커버하는게 특수격투의 호버모드 중의 사격무기 연사라 할 수 있겠다.

특수능력으로 부활이 있는데 자신 격추로 패배될 상황에 발동해 모든 무기가 증발하며(어시스트까지도!!) HP 100에 무기는 두부 메가입자포 3발과 차지 샷 버전뿐인 실로 머리만 남은 상태가 된다. 부스트 0이 되었을 때를 제외하면 착지해도 부스트가 회복되지 않으며, 두부 메가입자포는 특수격투의 호버모드를 거치지 않으면(이때의 호버모드는 연사 불가) 정지해서 발사하기에 이 상태의 조작에 숙지 되지 않았다면 그냥 오와타 캐러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참극이 벌어진다. 부활 페널티가 너무나도 크기에 부활의 의존도가 여타 부활기체에 비해선 그렇게 크지 않다는 소리. 실은 이 상태는 슈퍼아머라서 잡기에 안 잡히고 빔짤이나 격투공격 1타째에 맞아도 회피행동에 들어가면 2타째를 피할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머리만 남은 상태에서 HP 100 이하의 건담에게 라스트 슈팅으로 이행하는 격투를 맞으면 원작재현이 가능… 할 거라 생각했으나, 지옹헤드는 슈퍼아머판정+상시 공중판정이고 라스트 슈팅으로 이행할 수 있는 격투는 지상 격투(양쪽 다 지상에 있어야만 성립)라서 어떻게 해도 원작재현이 안 되는 논리적 버그가 발생한다.(…)


세실씨는 원오(援誤)까지 동원해가면서 라스트 슈팅을 재현하려 했다(…).

희한하게도 뒤 격투로 점프 후 상대를 바닥으로 깔아뭉개는 엽기적인 격투공격이 들어가 있으며(지옹 유일의 격투공격), 더 재미있는 건 일부 파일럿들이 지옹을 보고 다리가 없는 것에 반응하는 모습도 간혹 볼 수 있다.

4.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d0000801_4e488380b5f18.jpg

  • 랭크 : A
  • 속성 : 찌

4.2.1 무장 일람

1. 격투
2. 허리 메가입자포
3. 팔 5연장 메가입자포
4. 전탄 발사형 필살기 - 엄밀히 말하면 판넬 필살기로 따로 분류되나 비슷하므로 그냥 전탄발사로 표기한다.

퍼지 후 1. 격투
퍼지 후 2. 두부 메가입자포
퍼지 후 4. 맵병기형 필살기.

4.2.2 스킬 일람

베테랑- 뉴타입 각성 (A랭크): (체력 40% 이하) 유닛 움직임 빨라짐+부스터 소폭 증가+레이더 적군 위치 표시+서치 거리 증가
에이스 - 기동성 업: 유닛의 이동속도와 대쉬속도 + 민첩성이 증가
(2011년 6월 16일 패치로 민첩성 업과 스피드 업 스킬이 기동성 업 스킬로 일괄 변경되었다. 기존스킬: 민첩성 업)

4.2.3 유닛 설명

1. 격투 - 생각보다 선타가 좋다. B랭 묵기 정도는 근접전으로 이길 수 있다.
팔의 유선형 메가 입자포를 날리고 나면 나머지 팔뚝으로 공격하는데. 후샏. 오체불만족이라는 별명을 얻게 한 주원인(...).

2. 허리 메가입자포 - 지옹이 대형유닛인가 아닌가의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주범. 조준점이 묘하여 맞추기 어렵다. 조준점이 묘한 유닛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점프해서 쏘면 좀 맞추기 쉽다고 한다. 점프해서 그동안 적의 표적이 되는 위험을 감수한다면(…). 예전엔 입에서 발사하는 메가입자포였는데 그때 당시에는 조준점이 좀 나았다.
공격 타입은 얇은 관통형 장거리 빔. 2연장 무장으로 다운 판정은 없다.
데미지 자체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걸 빔라 수준으로 뿜어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다만, 역시 인파기체에게 찍히면 죽었다고 복창해야 한다. 특히 자쿠II에게 걸리면 지옹이 자쿠한테 맞아 죽는 진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3. 팔 5연장 메가입자포 - 예전엔 사이코처럼 10갈래의 빔을 쏴서 근거리에서 뒷크리가 터지면 엄청난 대미지였는데, 판넬 엔진이 적용되면서 판넬무기로 바뀌었다. 그런데 그 판넬 무기가 안습이라. 다시 원래대로 돌려달라는 이야기도 많다. 실제로는 메가입자포 자체의 내구도와 데미지는 좋았지만 2번 조준점이 구리디구리기 때문에 판넬을 발사한 후 할 것이 없어서 차라리 예전 무기가 나았다는 평이 나오는 듯 하다.
하지만 2010년 4월 정기 업데이트 후 판넬 액션과 리로드가 보강되면서 원래 출중했던 데미지와의 시너지 효과로 써봄 직한 보조병기가 되었다.

10월 22일 패치로 기존 1, 2번 무장 상향 및 지옹 헤드 퍼지가 가능해졌다. 그런데 사실상 1, 2번 상향은 의미가 없고…. 진국은 지옹헤드 퍼지였다!

퍼지 후 1번은 아프사라스II나 엘메스처럼 단타 다운...인데 그 데미지가 실로 괴랄 하다. 역상성에 SS랭크인 인피니티 저스티스를 Hit로 피를 한 30% 날릴 수 있다.

퍼지 후 2번은 등장유닛 소개란 이미지는 원거리 빔인데 사실은 그냥 빔 라이플.
그리고 맵필. 오오.

이 지옹 헤드의 진짜 무서운 점은 사이즈인데…. 볼보다 작다. 안 그래도 묵볼같은 게 공중에서 다가오면 록온이 아닌 이상 보기 어려운데 이게 둥둥 떠다니면 참 잡기 어렵다. 대응하는 방법은 판넬류 무장 혹은 호밍 등의 유도계열 무장(그것도 연발 호밍이면 맞추기도 어렵다.), 아니면 사이즈가 커다란 메가입자포 계열, 혹은 상대가 피하기 어려운 기총으로 잡도록 하자. 아무튼, 업뎃 이후 진짜 용 된 경우긴 한데……. 이젠 다리만이 아니라 몸통까지 장식이란 평을 듣는 중이다. 흠좀무. 거기에 MA보정을 받아 강제하강도 가능해진다.
다만, 부스터 양은 퍼지 전과 같으니 주의하자. 그리고 방어력은 C랭만도 못하게 변하니 이것도 주의.[10]

이를 본 유저들은 "퍼건도 라스트 슈팅을 재현해 달라!"라 하고 있었는데…….

2009년 12월 22일.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우왕ㅋ굳ㅋ.

2010년 12월 기준으로, 09년 10월의 퍼지 추가와 10년 4월의 판넬 무장 상향으로 괜찮은 A랭 찌기로 평가받고 있다. 노다운 장거리 빔과 대 수는 적지만 화력만큼은 빔짤과 맞먹는 판넬로 빠기를 원거리에서 맞상대할 수 있다. 특히 아이필드나 인파가 없으면 진짜 골 아파진다. 난사하기엔 2번의 잔탄이 좀 부족하지만, 같은 타수로 주고받으면 동속, 상성 상대로는 훨씬 유리하다.
근접전? 지옹의 퍼지 전 1번은 리치는 짧지만, 판정 자체는 좋다. 블루 데스티니 2호기쯤 되는 칼이 아니라면 선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뉴타입 각성이 있어서 부스터 싸움도 크게 불리하지 않다. 거기에 퍼지를 하면 MA 보정을 받는데다가, 격투 데미지가 동일 공격력의 정밀 띄운 저격 데미지와 맞먹는다. 거기에 퍼지 전 판넬필, 퍼지 후 맵필이라 역필 먹이기도 쉽고.

하지만 A랭 유니콘 건담이 노다운 굵빔 + 바주카 + 리업 + 노련한 레인저로 비슷한 포지션을 차지하면서도 훨씬 범용성이 좋아서 중복에 걸리지 않는 이상 보기 어렵다. 지옹 자체의 인지도도 최근 유저들 사이에서는 낮은 편이고. 그리고 지옹의 체방은 거대기체 중 최하위다. 일반기체들보다 약간 나은 정도고, A콩이 레인저 뜨면 오히려 체감 체방이 훨씬 좋다.

여담인데, 홈페이지나 대기방에서는 거대기체로 나오는데 거의 거대기체 취급을 받지 않는다.(...)

2011년 6월 16일 패치로 민첩성 업 스킬이 기동성 업으로 바뀌면서 상향되었다! 이제 스킬 다 뜨면 정말 날아다니는 지옹 헤드를 볼 수 있다!

사실 대부분의 유저들이 몸통도 장식내가 몸통을 버린건 기동성을 얻기 위함이었다!이라는 데 큰 이의를 제기하지 않지만, 적 빠기가 많을 경우, 판넬과 노련한 스나이퍼를 무시하는 장거리 판정 2번으로 견제를 좀 더 오래 유지하는 방법도 괜찮은 사용 법이다.물론 결국 몸통을 버려야 겠지만...

2011년 10월 20일 패치로 판넬의 공격력이 상향되고 사거리가 하향되었다. 또한, 판넬 내구력이 상향되었다.

2011년 10월 20일 패치로 모든 판넬 무장이 자신과 적 유닛 사이에 엄폐물이 있어도 발사가 가능하며(이때 판넬은 엄폐물을 피해 날아간다.), 판넬에 타격중인 적 유닛이 무적상태가 되면 다른 적군에게 판넬이 이동해 가도록 수정되었다.

2013년 3월 20일 패치로 본 기체의 판넬은 판넬 일괄 하향 패치의 최대 피해자가 되었다. 공격력 대폭 감소, 타격횟수 감소 등은 둘째치더라도 가만히 있는 상대에게 판넬을 붙이면 판넬이 공격하는 공격이펙트는 뜨는데 대상기체가 피격당하지 않는다. NONE 수준이다.(...)결국 소맥이 버그로 인정. 5월 23일 정기패치로 수정되었다.

4.2.4 입수방법

1. 캡슐머신 12호 1200포인트
2. 조합식
키유닛 : 겔구그 (커스텀1)

재료유닛 : 트로펜 + 자쿠I + + 하이잭 커스텀
  1. 오래전 해적판 대백과들에선 지오크, 지온그, 시옹, 시오크라고 골고루 이름들이 제각각 나왔는데, 지온(Zion)을 알다시피 시온이라고도 발음이 되기에 시온군으로 적다보니 시오크나 시옹이란 이름이 되었다. 하지만 제일 골때리는 작명은 불법 복제 건프라로 나온 명칭인 내사랑 샤키(...).
  2. '건담 디 오리진' 정식 한국어판에는 '지온그'로 명명.
  3. 1981년에 발매된 건담 센츄리에는 전고 미기재, 1982년에 발매된 기동전사 건담 대백과에는 23미터로 기재되어 있다. 이후 EB MS 대도감(1989년)에서 17.3미터로 확정.
  4. 두부고만 보면 오히려 건담(두부고 18.0m)보다 작은데 실제로는 꽤 덩치가 큰 MS다. 이는 통상 MS의 전고의 반을 차지하는 각부가 없기 때문. 즉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높이만 그렇다 뿐이지 이외의 사이즈는 일반 MS의 약 2배가량. 실제로 두부고를 제외한 중량 등의 수치들은 최소 건담의 2배 이상이다.
  5. 모든 기체를 통틀어서 일년기체 최강의 기체는 빅잠.
  6. 일본어 특성상 일부 ㅇ발음(~ng)에 '그'를 추가해서 발음하는 관계로 생긴 사항.
  7. 초기에는 샤아가 아무로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났으나, 그보다 모자라는 자쿠 탓에 아무로의 기체빨(건담)에 속수무책으로 발리고 말았다. 그러나 아무로의 뉴타입 각성으로 인한 전투력 급상승(…)으로 인해 샤아도 좋은 기체인 겔구그를 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털려버리는 안습한 상황이 생기게 되었다. 샤아가 아무로와의 첫 전투에서 '모빌슈트의 성능 차이가 전력의 차이가 아니라는걸 가르쳐주지' 라고 호언장담했던 것에 비하면 참....
  8. MC건담(반파)와 함께 라스트슈팅 이벤트 재현용 유닛인데... DS에선 MC건담(반파)와 함께 클리어후 색적에서 나포가 가능하다. 참고로 성능은 둘다 코어부스터보다 구리니 별로 의미는 없다. HP가 저 유닛중 뒤에 1,2위...
  9. 무인과 제로에선 가자계와 조합해 큐베레이를 제작 가능했었지만...
  10. 방어력 스텟이 사실상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