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 녹스 에 등장하는 마법
마법사만 시전할 수 있는 마법.
명중하면 대상의 무기를 떨군다. 일종의 무장해제 마법. 거의 모든 마법이 그렇듯 전쟁의 함성으로 효력을 무효화시킬 수 있고 방패나 역전으로 튕길 수 있다. 함정 마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싱글플레이에서는 리치와 전사시 볼 수 있는 적 마법사가 이 마법을 자주 사용한다. 전투 시에는 조심하자.
멀티플레이에서는 마나 소비가 너무 높고 범위가 너무 짧은데다 일반적으로 비매너로 취급 되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
2 미식축구의 상황
미식축구에서 공을 가진 선수가 자기 실수 혹은 상대 태클등을 이유로 공을 땅에 떨어뜨리는 상황. NFL의 규정을 보면 공을 든 공격수(러닝백이나 와이드 리시버)의 무릎내지는 다리가 땅에 닿기 전에 공이 떨어질 경우에 한해서 인정되고 태클되어 넘어지는 과정에서 공을 든 쪽의 손이나 팔이 땅에 부딫쳐 그 반동으로 공이 떨어져 나오는 경우에는 '다운 바이 컨택트(Downed by Contact)', 즉 이미 공을 소유한 상태에서 땅으로 쓰러지는 과정에서 그라운드와의 충돌로 인해 발생한 결과라고 간주해 펌블로 인정하지 않는다.
일단 발생하면 먼저 줍는 사람이 임자고 상황에 따라 공격권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즉시 양팀 선수들이 몰려들어 아수라장이 된다. 미식축구 선수들의 기본 떡대를 생각해보자(...).
이런 상황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미식축구 심판은 나름 맷집이 필요한 직장이다. 또한 미식축구 규정상 인플레이시 심판은 그냥 장애물이기 때문에 공들고 달리다 충돌하면 아무 콜이 없다. 흘리기라도 하면 얄짤없이 펌블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즉 공을 직접 들고 다니는 선수들은 항시 주의해야할 것이 펌블이고 펌블이 잦은 선수는 절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반면 수비수들은 펌블을 유도[1]하도록 공 가진 선수 상대로 최대한 합법적인 살인태클(...)을 날린다. 패스러쉬항목의 영상을 보면 나오지만 NFL 수비 라인맨들 기본 스킬이 팔뚝을 휘둘러 상대편 밀쳐내기다(...).
규정상 공을 만질수 없는 공격라인맨들이 공을 잡거나 터치 다운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킥오프 혹은 펀트해서 뜬 공을 놓칠 경우는 펌블과 동일한 상황이 되지만 이는 펌블이라고 하지 않고 머프(Muff)라고 한다.
3 TRPG의 용어
주사위 굴려서 1 혹은 최저치가 나오는 상황을 말한다. 한마디로 대실패(...)
이 경우 수정치가 높아서 요구하는 판정의 수치를 수정치가 만족해도 무조건 실패로 보거나,기본 실패의 효과와 더불어 추가로 실패의 댓가를 치뤄야 하는 경우도 있다.- ↑ 펌블 유도 횟수도 미식축구 기록에서 공식 집계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