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린느 아우구스투스 아우로라

Featherine Augustus Aurora | フェザリーヌ·アウグストゥス·アウローラ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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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PS3판
TIPS

존엄한 관극[1]과 희곡과 방관의 마녀. 천년을 질리도록 살며 생사를 반복하고 있다. 이전에는 전설의 마녀로서 수많은 명 게임의 마스터를 맡았지만, 그 전설도 영광도 기억도, 이미 과거로 사라져, 잊혀져 있다. 가슴의 엄숙한 훈장만이, 그 기억을 남기고 있다…. 머리 부분에 떠 있는 말굽 모양의 물체는, 기억 보조도구. 이름, 외모, 성격 등 그녀의 personality를 기록하고 있다. 이것이 없으면 이미 스스로의 인격마저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늙었다.

EP6에서 처음 등장.

작중에서 우시로미야 엔제하치죠 토오야와 대화를 나누다가 엔제가 위화감[2]을 느끼고 질문을 하자 등장, 엔제를 메타 세계로 불러들여 EP6의 내용을 읽게 한다.[3]
이후 와르길리아가 새로 태어난 베아트리체를 데려와서 베아트리체의 기억을 되찾아 줄 것을 요청하자 베아트리체에게 이전 EP의 기록을 읽게 해 준다.
그 이후 엔제와 게임의 방식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엔제에게 '포상을 주겠다'라는 말을 한다. ???? 에서는 베른카스텔을 불러 게임판의 마스터를 맡기고 둘이서 게임을 하기로 한다.

전체적으로 매우 느긋해 보이는 캐릭터이며 호칭부터가 방관의 마녀일 정도로 철저한 방관자. 또한 외형이나 이름이 그 분을 떠올리게 한다. 베른카스텔은 대놓고 '아우아우로라'라고 부른다(...) 게다가 '페더린느'라는 이름을 풀이하면 'Feather-in(ne)'가 되는데 feather는 깃털, 한자로 깃털은 羽('깃털 우'), in은 入('들 입') 즉 羽入가 된다. 둘 사이의 관계를 놓고 벌써부터 많은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 모습으로 아우아우를 볼 수 있는건가!

하지만 이러한 겉모습과는 다르게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엔제에게는 '병에 걸려있다.'라는 말을 했지만, 베른카스텔은 그녀를 보고 '소생했다'라는 말을 한다. 게다가 베른카스텔이 '고기의 맛을 가르친 괴물'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보아, 베른카스텔의 과거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EP7에서의 활약이 주목되었지만 실제로 EP7에선 거의 방관하고 있었고, 마지막에 베른카스텔이 만족했냐고 묻자 그렇다면서 수백년 간의 잠에 빠진다.

EP8에서는 다시 부활. 도서의 도시에서 람다델타가 덤벼오자 이야기의 흐름 자체를 멈추더니 람다델타는 나에게 죽었다고 글을 적는 것만으로 절대의 마녀를 한방에 끔살시켰다! 과연 전설의 대마녀. 참고로 페더린느가 적는 글자 하나는 인간이 쓴 두꺼운 책 한권 급의 힘이 있다고 한다(...). 이후에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방관자로서 에피소드를 마무리 하는 역할을 한다.

aurora 라는 말은 라틴어로 시작, 원초(begin)를 의미한다. 일종의 떡밥?

사실은 마녀 중에 최고위인 조물주의 위계에 위치한 마녀. 단지 이 마녀가 후견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베른카스텔이 원로원 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저마다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먼치킨급의 능력을 휘두르던 각계의 마왕들이 고양이의 모습으로 위장해 곁에서 호위하거나, 심지어 그 자존심 강한 람다델타마저도 대 아우로라 경이라 부르며 경외시하는 등, 넘사벽의 권위를 지니고 있다. 그 직후에 아우아우로라라 부르며 덤볐지만. 이 위계에 위치한 마녀는 다른 마녀들을 체스말 다루듯 멋대로 조정할 수 있는 수준이라니, 저렇게 강한 것도 당연.

또한 그 권위에 걸맞게 도서의 도시의 주인이기도 한데, 이곳에는 해구의 높이에 비유될 정도로 거대한 책장에 보통 크기의 책이 무수하게 보관되어 있다. 외관은 그저 책이지만 펼치면 하나의 세계가 펼쳐져있고, 작중 무대가 되는 롯켄섬의 게임판도 이곳에 책의 형태로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EP3부터 EP8까지는 하치죠 토오야에 의해 쓰여진 위서인데, 이 하치죠 토오야의 메타세계적 존재가 페더린느이고, 그녀에게 있어 현실과 메타세계의 구분따윈 무의미하다고 한다. EP8에서 람다델타가 페더린느에게 덤빈 것도 결국 페더린느 자신이 의도한 셈이 된다.메리 수

  1. 觀劇, 연극을 구경함
  2. EP4에서 엔제는 하치죠를 만나지 못한 채 롯켄섬으로 향했다.
  3. 주의할 점은 이 때의 연출은 소설 내의 연출이지, 실제로 엔제는 그냥 토오야에게 읽기를 요청 받은 점이다. 메타 세계에서 등장하는 엔제 베아트리체는 EP4에서 룰 위반으로 죽은 그 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