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 지구 전역을 지칭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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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들이 살아가는 공간 자체를 뜻하기도 한다.(=우주)

사실 '세계'라는 단어는 불교에서 나온 말로 옛날 동양권 국가에서는 세계라는 말 대신에 '천하(天下)'라는 말을 썼다. 현재 인간들의 유일무이한 활동장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간들은 이 밖에서 살 기술보다 이 안을 멸망시킬 기술을 먼저 만들었다.(...) 예를 들자면 이거.

세계를 정복하는 것을 세계정복이라 칭한다. 세계가 박살나거나 인간이 살지 못할 정도로 막장이 되어 인류가 멸망하면 세계멸망이라 칭한다. 창작물에선 주로 운석이나 초월적 존재의 강림으로 멸망당한다. 실제로는 각종 예언이 난무해 심심하면 지구멸망 드립이 나와 몇몇 사람을 불안에 떨게 만든다. 예를 들면 마야 달력에 의거한 2012년.지났네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 만들었고, 크툴루가 튀어나오면 멸망당한다고 한다.

위의 것과는 별개로 하나의 생명을 하나의 세계라고 보는 개념도 존재한다. 지구를 거대한 세계로 보았을 때 모든 이에게 이 세계가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생각되는데 실제로 인간A와 파리A가 지구를 느끼는 것은 상이하게 다르다. 인간과 비교하자면 파리가 느끼는 지구는 압도적으로 거대하며 공포스러울 것이다. 이렇게 각 개인을 하나의 세계라고 보는 개념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존재한다. 예를 들자면 불교에서 물질 세계라는 것은 무한히 많은 세계[1]의 연속이며 타로카드의 더 월드는 세계를 지칭하기도 하지만 완벽한 사람을 지칭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세계라는 개념을 단지 생명체가 살아가는 지구나 자연 혹은 우주에 국한해서 사용한다는 것은 꽤나 편협한 사용이기도 하다.

창작물에서는 마족들만을 위한 마계나 천사들만을 위한 천계, 혹은 망자들만을 위한 영계(혹은 명계) 등등 다양한 바리에이션들을 만들어냈다.

1.1 관련항목

2 더 월드

3 개념

한국의 인터넷 소설 사이트, 조아라의 '패러디란'의 작품들에서 자주 나오다 못해서 거의 클리셰가 되어버린 개념. 대개 전생&환생물 10작품을 고르면 그 중 7~8작품에서 등장할 정도로 출몰도가 매우 높다.

일단은 세계를 관리하는 입장에 있지만, 어째서인지 명확한 이유도 없이[2] 수많은 영령들, 혹은 갓 죽은 평범한 영혼에게 엄청난 능력을 퍼준뒤, 구멍을 통해서 이곳저곳에다가 떨어뜨려 여러세계를 혼란시키고 있는 테러범.

여러가지 모습을 하고 있지만, 대체로는 은발적안인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붉은 옷의 등짝 영령(?)을 굴리는데서 쾌감을 얻는 진성S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타입문의 억제력의 개념인 아라야나 가이아를 의인화+초딩화 시킨 듯.

전지전능한 존재인데, 어째 하는 행동이 유치하고, 가볍고 즉흥적.
저주한다! 세계에에에에에!

  1. 살아있는 생명체를 말한다.
  2. 사실 이유가 있기는 있다. 심심풀이. 팝콘을 까먹으며 자신의 테러행위를 보고 웃으며 즐긴다. 가끔씩은 심심풀이가 아닌,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이런 짓을 하는 경우도 존재하지만, 그보다는 단순한 심심풀이가 많은 편. 거기서 글쓰는 작가들이 목적을 설정하는 일을 귀찮게 여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