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Grape is watching you
이름 그대로 포도씨를 압착해서 짜내는 기름으로 식용유의 일종.
포화지방인 팜유, 발연점이 낮아서 높은 온도를 내기 힘든 올리브유, GMO 식품인 카놀라유에 비해 그러한 문제가 없어서 기존의 콩이나 옥수수에서 짜낸 식용유를 대체하는 기름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이라고 평가받지만 그만큼 가격도 비싼 편이다.
포도의 생산량에 비해서 포도씨를 따로 사용할만한 데가 없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일단 GMO와도 무관하고[1] 불포화 지방산 함량도 많다. 발연점이 240~250도 정도로 식용유 중에서는 가장 높은 온도에서 조리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 단, 포도씨유에 많은 오메가6 지방산은 과잉섭취할 경우 동맥경화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더군다나, 이 쪽은 오메가 3와는 달리 평소 결핍될 일도 없다.
한국 식약청이 고지한 기능성 건강식품에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