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ルコ・フォルゴレ / Parco Folgore
파일:Attachment/Parco Folgore.jpg
1 개요
이름 | 파르코 포르고레(Parco Folgore)[1] |
생일 | 9월 7일(처녀자리) |
국적 | 이탈리아 |
나이 | 24세 |
신장 | 190cm |
혈액형 | AB형 |
금색의 갓슈벨의 등장인물.
실제 모델이 있다는 소문이 있으나 사실무근. 이름의 유래는 제2차 세계대전당시에 쓰였던 전투기인 파르코와 포르고레 인 듯하다. 성우는 타카하시 히로키ㅍ, 포↑르고레군!![2], 국내판은 이원찬.
마물 칸쵸메의 파트너로, 이탈리아 시골 출신의 배우 겸 가수이며, 세계적인 스타다.
타이틀곡은 '찌찌를 주물러(치치오 모게)'. 제목처럼 가사도 매우 민망하다.[3] 실제로 캐릭터앨범 03으로 발매했다. 애니메이션 한국 방영시에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완전히 개사되었다. 그러나 원판 그대로 태진노래방에서 집어넣었다.[4] 1기 오프닝, 1기 엔딩이 먼저 들어왔고, 그 후에 2기 오프닝도 들어왔다. 순서를 따지면 치치오 모게가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왔다.
기본적으로 칸쵸메와 함께 개그 담당이기 때문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정신 나간 센스와 처절한 찌질함을 보여줬다. 갓슈에게 도전한 이유도 '다른 마물한텐 다 져도 저 약골한텐 안진다'는 안습한 이유였는데, 역관광 수준도 아니고, 그냥 상대조차 안되는 처참한 모습을 보여줬다.
칸쵸메를 몹시 아끼기 때문에 칸쵸메를 위해 온갖 무리수와 위험을 감수한다. '강철의 포르고레, 무적의 포르고레'라는 자칭하며, 이 노래를 들려주면 어떤 핀치에서도 부활한다고 구라를 쳤을 정도다. 중상을 입고 온몸에서 피를 철철 흘리는 상황에서도 칸쵸메가 저 노래를 부르면 좀비처럼 일어서는 광경을 보면 사나이의 숭고한 의지마저 느껴진다. 다만 파우드 편에서는 너무 크게 다쳐 위험한 상황까지 몰리기도 했었다.
찌찌를 주물러 + 강철의 포르고레, 무적의 포르고레
이후 숨은 면모를 조금씩 보이면서, 찌질이 칸쵸메가 올곧게 성장하는 데 영향을 끼친다. 등장 에피소드에서 큰 웃음을 주다가도 결정적일 때 멋진 모습을 한번 씩 보여준다. 또한 입원한 여자아이가 포르고레가 와줬으면 한다며 편지를 보내자 찾아가 선물을 나눠주고 작은 공연을 열어주는 등 심신이 제대로 된 인물이다. 이전까지 포르고레를 단순한 바람둥이로 인식하던 키요마로도 이런 모습을 보고 다시 보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공격을 받으면 늘 바지 엉덩이 부분이 가장 먼저 찢어진다. 게다가 노출한 엉덩이는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2 과거
이탈리아 시골에서 태어나 몸집이 크고 힘이 셌기 때문에 양아치 깡패 행세를 하며 사람들과 싸우고 다녔다. 사나운 외모 때문에 좋은 일을 하더라도 사람들이 기피하며 감사인사조차 받지 못하게 됐다. 종국에는 부모마저 총을 겨누며 마을에서 내쫓아 버렸다.
결국 고향에서 쫓겨난 이후 어느 날, TV에서 하마의 입에 새가 앉아 있는 광경을 보고 감명을 받아 마음을 고쳐먹는다. 힘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약자를 괴롭히고 자신을 과시하는 데 쓰기보다는, 우스꽝스러워 보일지라도 가진 힘을 약한 사람들을 지켜주는 데 쓰고 함께 공존하겠다고. 하지만 유쾌한 스타가 되었음에도 아직도 부모님은 포르고레를 무서워하며 다가오지 않는다고 한다.실제 하마는 악어보다 더한 강의 깡패나 다름없다는 사실은 잠시 잊자. 드립도 부모도 너무하네
단순히 개그 담당에 아주 간혹 멋진 모습을 보여준 포르고레가 최후반부에 이런 과거를 거쳤단 게 밝혀져 많은 독자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기도 했다.
"난 언제나 하마였다. 네 눈엔 그런 내 모습이, 꼴사납게 보였니?"
클리어 노트 편에서 환영을 다루는 힘을 얻어(그 칸쵸메가 연습 전투에서 갓슈마저 이겼다.) 폭주하기 시작한 칸쵸메를 꾸짖으며 이런 과거를 일러주며 정신 차리게 한다. 하지만 잠시간 혼란에 빠진 칸쵸메가 괴수 모습 그대로 펀치를 날리는데, 이걸 맨몸으로 막으며 "하마는 강해…제 자식을 지킬 땐 특히 더 강해! 사자도 쓰러뜨릴 수 있어!"라고 하며 칸쵸메를 반성케 한다.
하지만 기쁜 것도 잠시, 칸쵸메와 파피프리오의 책을 노린 클리어의 저격에 책이 불타고, 서로 울음을 터뜨리며 이별을 맞는다. 이후 일본에 가서 동료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클리어를 쓰러뜨려서 영혼만 남은 칸쵸메를 살려달라고 간곡히 부탁한 뒤 돌아간다. 결말에서는 마계에서 칸쵸메가 보낸 편지를 보고 기뻐한다.
3 명대사
- 넌 진거야! 저 용감한 전사, 칸쵸메에게!!
- 여기엔 무적의 전사가 있다는 것을 잊은거냐!!
- 그땐 깜박하고 말 안 했는데... 하마는 강해. 제 자식을 지킬땐 더욱 더!!
- 난 언제나 하마였어. 내 모습이 칸쵸메는 꼴사나워 보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