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쵸메

キャンチョメ / Kanc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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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초반엔 1렙 메타몽
최후반엔 츠쿠요미와 경화수월의 융합체
금색의 갓슈벨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쿠치 마사미. 국내판은 홍시호.

오리 부리모양의 입에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가진 개그 캐릭터. 성격 자체가 갓슈보다 어린편인지 떼쟁이 어린아이나 다름없다.
책주인은 파르코 포르고레로 상당히 죽이 잘 맞는 개그콤비이며 주로 변신에서부터 작게 변하거나 분신을 쓰거나 환영을 만드는 등의 적을 속이는 위주의 기술을 쓰고 있다. (포르크 계열)

겁이 많고 소심하지만 갓슈와 싸우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데, 사실은 약한 자기보다 더 약하다고 소문난 갓슈를 이김으로서 레벨업(...)을 하고자 했던 것. 하지만 포르고레나 칸쵸메나 뭔가 하나 나사가 빠져있었기에 개발살 난다.

어린애같은 성격이지만 성격자체가 나쁜편은 아닌지라 갓슈의 의견에 동참하고 정의의 편에서 싸우는 모습도 보여주고 초반의 바보같은 성격도 있지만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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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외발, 점심에 네발, 저녁에 오라오라인 것

듀포에게 트레이닝을 받은 이후 궁극의 주술, 싱 포르크를 포함한 세가지의 주술을 얻게 되는데 상대방의 뇌를 지배하여 오감을 지배하는 주술. 일행들 중 셰리와 브라고 페어와 함께 최강을 자랑하는 키요마로와 갓슈 페어까지 개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런 자신의 절대적인 힘에 자만을 하게된 칸쵸메는 어느새 친구가 된 파피프리오를 박살내려하는 고무를 복수하고, 겁에 질려 도망가려고 하는 그들을 싱 포르크를 이용해 붙잡아 일방적으로 개발살내고, 마음까지 산산조각 내려고 하지만 그런 모습을 지켜본 포르고레가 칸쵸메에게 자신의 과거를 예로 들며 충고하였고, 결국 칸쵸메는 자신의 힘에 자만해 상대방을 필요 이상으로 압박했음을 깨닫고 고무에게 사과의 의미로 꽃밭을 보여주고 돌에 그린 새그림을 선물로 주기도 한다. 하지만 클리어 노트의 책 주인 뷔노가 갑자기 나타나 시전한 클리어 노트의 주술 싱 클리어 세우노우스 자레페도라에 의해 원거리 저격당하고 파피프리오와 칸쵸메의 책이 소멸한다. 덕분에 그 힘을 클리어에게 써먹기도 전에 마계로 돌아가 버린다.

칸초메의 책을 불태운 것은 뷔노의 눈에 의해 유도된 클리어의 원격포격이었다. 그런데 사실 칸초메가 마지막에 고무에게 꽃밭을 보여주려고 '싱 포르크'를 써서 마음의 힘을 소모하지만 않았어도 뷔노에게 최면을 걸어 포격을 피할 수 있었다(...). 사실 듀포와의 하드트레이닝 이후 전투력만 따지면 갓슈나 제온, 클리어노트를 제외하면 최강이라 봐야할 정도니 그만큼 사기적인 능력.

칸쵸메의 오감을 지배하는 싱 포르크의 능력이 너무나 사기적이고 마물들의 싸움에 밸런스도 맞지 않기때문에 그대로 출현시켰다간 클리어와의 싸움이 시시하게 끝나버리던가, 싱 포르크의 능력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출현시키거나 해야 했다. 그렇다고 아예 클리어 에게는 싱 포르크가 통하지 않는 전개로 가면 칸쵸메가 완전히 잉여가 되버리니 이렇게 마계로 돌아간것은 적절한 판단 이다. 하지만 약점하나 없는 저 말도 안되는 능력 때문에, 싱 포르크에 대한 비판도 상당히 있다.

이건 작가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던 칸쵸메에게 자꾸 굉장한 아이템을 달아주려고 했던 점에 문제가 있다. 파우드의 정체를 처음 알아채는 역할도 칸쵸메에게 주어버렸고, 파우드편에서 얻은 디마부르크 역시 강한 주술이었다. 그것마저도 모자르다고 여겨 진짜 최고의 힘을 주어버린 나머지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빠른 퇴장을 시킬수 밖에 없게 된거다.

여담으로 마계로 돌아가기전 포르고레와 대사를 나누는 장면은 그야말로 감동의 폭풍이다. 바로 이전의 파피프리오와 루카의 대사 역시 감동적이니 반드시 필견하도록.

에필로그에서는 파피프리오와 고무와 친구가 된 모습으로 나온다.

여담이지만 클리어 노트 편 당시 듀포에게 "셰리와 티오보다 머리가 좋다"는 엄청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한 내용은 듀포 항목 참고.

2 사용 주술

모든 주술 이름에 포르크가 들어가는 것 같다. 제 4 주술 디마 부르크의 부르크가 포르크로 읽히는지 확인 바람.

• 제 1주술 : 포르크

칸쵸메가 원하는 형상으로 둔갑하는 주술. 모습만 변하는 것이고 기타 능력은 그대로기 때문에 허세를 부리는 용도 이상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으나, 천년 전의 마물과의 싸움부터 키요마로의 조언을 듣고, 변신하여 이동속도를 높이거나 주변의 사물로 위장하여 적의 눈을 속이는 용도로 쓰이게 된다.

• 제 2주술 : 코포르크

칸쵸메가 작게 변하는 주술. 초반부에 갓슈를 찾아왔을 때에 생겨난 주술이다. 작게 변하는 만큼 칸쵸메의 힘도 약해진다. 포르고레 왈 약해지는 주술이 있었을 줄이야... 처음에는 작게 변하여 상대의 옷 속에 숨어들어가는 등 상대를 괴롭히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천년 전의 마물과의 싸움 이후로 작게 변하여 상대의 눈을 속인 뒤 성냥을 켜서 상대의 책에 불을 지르는 용도로 쓰이게 된다. 하지만 키스 전에서 들통나버린 이후로는 더 이상 쓰지 않는다.

• 제 3주술 : 디카포르크

칸쵸메가 수백 미터는 되는 거인으로 변한다...는 훼이크고, 엄청나게 큰 허상을 만들어내는 주술. 허상은 칸쵸메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인다. 바고 전에서 생겨난 주술이다. 상대가 허상이라는 것을 눈치채기 전에는 주술을 허상에 쏟아붓게하여 마음의 힘을 소모시킬 수 있다. 코포르크와 마찬가지로 나중에는 적들의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주술 한두 방으로 눈치채기 때문에 일회용 주술이 되어버린다.

• 제 4주술 : 디마·부르크

칸쵸메의 분신 8개를 만들어내는 주술. 키스 & 브자라이 전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생겨난 주술이다. 분신들은 전부 자의식을 지니고 있으며, 칸쵸메의 투지에 반응하여 전투력이 세지거나 약해진다. 기본적으로는 우월한 인원수를 이용해 육탄전을 벌이며, 칸쵸메의 마음가짐에 따라 기가노급은 여유로 막아내고, 디오가급 주술까지 잠깐 막아낼 수 있는 공방양면으로 쓸모있는 주술이다. 파우드 편에서의 칸쵸메의 주력기.

• 제 5주술 : 포우수프·포르크

상대방의 주술을 없앨 수 있는 주술. 즉 이능력 무효화. 듀포의 트레이닝을 받은 뒤 생겨난 주술이다. 주문을 외치면 칸쵸메의 손에서 빛과 소리가 발산되고, 적의 파트너가 그 빛과 소리를 둘 중 하나라도 보거나 듣게 되면 적의 파트너의 뇌에 주술을 멈춘다 & 마음의 힘을 멈춘다라는 명령이 내려지고, 그 결과 적의 주술은 없어지게 된다. 빛과 소리를 동시에 억제해야지만 비로소 대응할 수 있는 대단히 위협적인 주술이다.

• 제 6주술 : 미리어랄·포르크

칸쵸메가 목격한 주술에 한해, 상대방의 주술을 카피할 수 있는 주술. 즉 이능력 복사 및 흡수. 듀포의 트레이닝을 받은 뒤 생겨난 주술이다. 주술을 시전한 뒤 칸쵸메가 목격한 상대방의 주술의 주문을 외치면, 그 주술과 똑같은 주술이 나온다. 주술의 내용물은 진한 가스덩어리이며, 이 가스덩어리에 상대방이 닿으면 적의 뇌에 카피한 주술의 효과와 데미지를 직접 안겨줄 수 있다. 카피를 할 주술은 실제로 그 주술을 썼던 적한테밖에 사용할 수 없다. 설령 상대가 이 주술의 정체를 파악했다고 해도 대응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워지는 주술. 이 정도의 주술이라도 세기말칸쵸메전설을 쓰기에 모자람이 없었겠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다.

• 제 7주술 : 싱·포르크

칸쵸메의 최종주술. 듀포의 트레이닝을 받은 뒤 생겨난 주술이며, 칸쵸메의 모든 주술들을 전부 합친 것과도 같은 최강최악의 주술이다. 능력을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츠쿠요미 or 미도 반의 사안, 경화수월. 상대를 헤어날 수 없는 절대적인 효과의 환각에 빠뜨리는 주술로서 칸쵸메가 자신의 몸을 원하는 형태로 둔갑할 수 있게 되며, 주변 경치도 칸쵸메의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싱 포르크, 나만의 공간이다. 싱 포르크 상태에서 변신한 몸에는 칸쵸메가 상상한 힘을 깃들게 할 수 있으며, 적의 주술을 먹어치우는 입도 만들 수 있다. 더욱 사악한 것은, 눈을 감거나 귀를 막아도 변신한 몸이 적의 몸에 닿기만 하면 신경을 통하여 뇌로 전달되기 때문에 절대로 저항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정신적인 측면의 공격이기 때문에 주술을 풀고난 뒤의 실제적인 데미지는 크지 않지만, 주술이 걸려있을 때에는 그야말로 먼치킨이며 상대를 정신붕괴시키는 것쯤은 일도 아니다. 이 주술로 고무와 미르를 완전히 부숴버리기 직전까지 갔지만, 포르고레의 설득에 제정신을 차리고, 화해의 의미로 싱 포르크를 다시 한번 써 고무에게 아름다운 꽃밭과 작은 새, 나비들을 보여준다. 이때의 "사자는 손에 넣을 수 없는 이 기쁨. 내 주술은 이렇게 사용하는게 마땅해."라는 대사는 그야말로 현자 간지. 최종전때 갓슈의 황금책의 힘으로 나타난 칸쵸메가 이 주술로 지구의 허상을 만들어 클리어를 엿먹이기까지 하였다.

그래도 격파법이 없는건 아닌지 키요마로와 갓슈 콤비와 모의 대결을 할 때 듀포가 키요마로한테 앤서토커 능력을 쓰지 말라고 한 걸 보면 쓰러트릴 '답'이 있는듯 하다. 작가 말에 의하면 칸쵸메의 실체가 따로 있어서 그 실체를 꿰뚫어보고 돌멩이 하나만 던져줘도 울면서 다운 한다고. 그리고 실제 작중에선 발동 전에 칸쵸메의 시야가(영향력)이 닿지 않는 먼 거리에서 저격당하여 써보지도 못하고 리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