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전격피카츄

12652.jpg
포켓몬스터를 소재로 한 코믹스.

ポケットモンスター 電撃ピカチュウ

1 개요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소학관의 격월간 만화잡지 별책 코로코로 코믹에서 연재되었다.

작가는 오노 토시히로. 우리나라에 알려진 대표작이라면 고양이의 왕.

4권 완결이며, 우리나라에 정발된 적도 있다. 포켓몬스터 관련 코믹스 중 가장 에로에로한 그림체와 최다의 서비스 신을 자랑한다. 덕분에 북미판에서는 4Kids의 마수가 여기까지 닿아 사정없이 수정된다. 가슴이란 가슴은 전부 빈유가 되고, 하이레그는 전부 스커트를 입혀지고 등등등.(#) 사실 일본판도 어느 정도는 수정의 결과물이다. 작가가 자기 동인지에서 밝힌 잡지에 게재되기 전의 원고는 대략 이랬다고.(후방주의) 물론 잡지 연재분과 단행본 게재분이 다른 장면도 꽤 있다. 주로 수위 쪽으로

시작부터 냅다 나오는 피카츄의 생태에서 암컷 피카츄에게 차이고 홧김에 도시에 와서 가정집의 전기를 빨아먹던 녀석이 지우에게 잡히는 피카츄다.(…)

스토리는 게임보다는 오히려 애니 중심으로, 오렌지제도까지의 스토리의 다이제스트라고 보아도 될 정도이다. 스토리가 진행되는 듯 하다가, 작가가 작가인지라(…) 4권에서 갑작스런 지우의 편지를 끝으로 완결이 났다.

작가 나름의 관점으로 포켓몬 세계를 해석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상당히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치밀하다. 인류가 매우 오랜 세월을 들여서 진화한 것에 비해서 굉장히 단기간에 다른 종으로 급격하게 진화하는 포켓몬을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하는 장면이 나온다.[1]

아동용을 벗어난 포켓몬스터 관련 상품 중 하나. 지우와 웅이가 체육관에서 쭉빵한 진행요원 누님들을 보면서 "흐흐흐~저 누나들도 진화가 아주 잘됐군~"이라고 헤벌레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니 말 다했다.

어린이 만화잡지 팡팡에서는 작가 인터뷰까지 했었다. 한때 포켓몬 붐을 타고 있을때 팡팡을 많이 팔리게 한 만화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여담이지만 팡팡에서는 지우와 피카츄를 전격피카츄의 후속작이라 소개했는데…절대 후속작이 아니다!

참고로 오노 토시히로는 상업지에서는 카미렌쟈쿠 산페이(上連雀三平)라는 필명을 사용한다.

2 등장인물

  1. 근데 이건 진화의 현실에서의 의미와 포켓몬 시리즈에서의 의미를 혼동한 오독이다. 포켓몬에서의 진화는 현실에서는 변태에 해당되며, 포켓몬에서도 현실에서 의미하는 진화는 화석 포켓몬이나 DNA의 언급을 볼 때 장구한 세월이 걸리는 것이 분명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