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시리즈에서의 모습.
옴니버스에서의 모습.
Frankenstrike.
벤10에 등장하는 외계인. 원래는 벤빅터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후 옴니버스에서 새로 이름을 얻었다.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을 모티브로 한 외계인으로 아누르 트렌실[1]의 트렌실리안 종족.
보다시피 몸 곳곳에 금속 볼트가 박혀있고 등 뒤엔 한 쌍의 발전기가 내장된 사이보그형 외계인으로 저 발전기에서 전기와 자기장을 발생시킬 수 있다. 그 전기가 주무기이며 몸에 약한 자기장을 형성시켜 금속 벽 위를 걸어다니는 등 응용기술이 상당히 뛰어난 녀석. 생김새처럼 힘도 상당해서 금속 글러브에 전기를 실어 펀치를 날리는 육탄전이 주요 전투 방식. 오리지널 시리즈에서의 모습을 보면 어째서인지 우주 공간에서도 멀쩡히 활동한다(...)
또한 몸에 붙어있는 볼트들을 외부 기계와 연결시켜 동력을 충전시키거나 그 기계를 조종하는 등 의외로 다방면으로 활약한다.
첫 등장에선 인간으로 위장해서 우주 정거장을 해킹하려던 트렌실리안인 빅터 박사[2]의 DNA를 스캔해서 얻은 것으로 이후 우주 공간에서 지 스케이어&빅터 박사&미라와 1 vs 3으로 거의 동등하게 싸우는 모습... 이 오리지널 시리즈 상 유일한 등장.
이후론 다른 아누르 시리즈처럼 장장 6년 넘게 소식이 없다가(...) 옴니버스에서 재등장. 그런데 하필 상대가 전기를 흡수하는 능력의 괴물이여서 털리다가 간신히 잡는다. 이후론 아누르 시리즈 삼인방 중 등장도 제일 많으며 상당히 활약 중.
얼티메이트 에일리언 이전까지만 해도 너무 인간처럼 생겨서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없는 외계인이었다. 그런데 주리 리그가 그 최악의 외모 1순위를 가져갔다(...) 이런 것마저 털리다니 다행히 이후 옴니버스에선 위와 같이 새 이름과 디자인을 얻으며 두 외계인 모두 캐릭터성 넘치면서도 멋지게 리디자인됐단 평이 많다. 하지만 최대 수혜자는 역시 주리 리그
여담으로 옴니버스 아크 5에선 벤과 루크가 프랑켄스트라이크의 본종족인 트렌실리안들이 사는 아누르 트렌실에 불시착해서 3에피 동안이나 그곳에 머무는 이야기가 있다. 메인 빌런은 돌아온 지 스케이어와 빅터 박사.
옴니버스에서 설정된 아누르 트렌실은 이 행성이 아누르 행성계의 수도같은 중심지라 다른 아누르 행성계의 종족들도 일부 이곳에 산단 설정인데 특이하게도 얘네들은 인간처럼 평범하게 생긴 이들을 괴물처럼 생겼다고 무서워한다. 그래서 벤 일행이 아누르 트렌실에 나타나자 시민들 모두 괴물이 나타났다며 도망치고 이후 이곳을 떠날 때까지 벤 일행을 기피한다(...)[3] 사실상 벤 일행 입장에선 이 시민들이 메인 빌런 어찌 보면 우리가 괴물이라 여기는 것들에 대해 생각의 반전을 내민 셈.
팬들 역시 황당했지만 재밌는 소재였다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