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길이 | 203 인치 |
직경 | 46 인치 |
무게 | 1.8 t |
추중비 | 9 : 1 |
바이패스비[1] | 0.3 : 1 |
MIL 추력[2] | 23,000lb |
AB 추력[3] | 35,000lb |
프랫&휘트니 사에서 개발한 전투기용 저바이패스비 터보팬 엔진. 모델명은 F119-PW-100이다.
2 상세
F119 엔진은 제너럴 일렉트릭 사의 YF120 엔진과 미국 차세대 전술 전투기 개발 사업에서 경쟁했던 YF119 엔진의 양산형이다. 1980년대 초 미 공군이 ATF 사업에 사용할 엔진 제안서를 제출한 뒤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ATF 사업의 엔진 후보로서 선정되어 YF120 엔진과 함께 YF-22와 YF-23에 탑재되어 테스트되기 시작했다. 다만 이때 바이패스비를 증가시키기 위해 팬 크기를 15% 늘리는 개량을 실시했지만 안전성 테스트 문제로 적용되지 않고 지상 시험만 진행했기 때문에, 실제 시제기에 탑재해 시험한 모델은 YF120에 비해 성능이 떨어졌다.
F119 엔진은 가변 사이클 기술을 채용한 YF120과 비교해 보수적인 저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설계를 채용하고 있었고, P&W에서도 낮은 리스크를 강조하며 제안하고 있었지만 기술적으로는 기존의 F100 엔진과 비교해 크게 발전했다. 일체형 블레이드 로터를 적용하는 등 경량화를 위한 신기술을 많이 적용해 부품 수는 40% 줄어들었고, 4세대 전자식 엔진 제어장치(FADEC)를 적용하여 엔진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티타늄 합금 등을 적용해 엔진의 내열성을 향상시켜 추력을 강화했다.[4]
이후 평가 과정에서 YF120 엔진은 과열 문제와 중량 문제로 인해 감점을 받았고, 그 결과 YF119 엔진이 선정되어 Y를 떼고 지금의 F119 엔진이 되었다. 그 뒤 F119 엔진의 설계는 다시 F-35의 F135 엔진으로 이어지게 된다.
3 추력편향노즐
F119 엔진은 2D 추력 편향 노즐(TVN)을 갖추고 있다. 이 TVN은 F-22의 스텔스 설계와 더불어 적외선이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시켜 IRST 혹은 적외선 유도 방식 미사일에게 잘 탐지되지 않게 설계되어 있으며, 상,하 20도±로 추력의 방향을 돌릴 수 있어 선회율을 50% 가까이 증대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