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 화기단속국
파일:Attachment/ATF/a.jpg
Bureau of Alcohol, Tobacco, Firearms and Explosives
줄여서 BATF 혹은 ATF 라고 불린다.
미국의 사법조직. 원래 재무부(미국) 소속이었다가 법무부(미국)으로 이전했다. 주로 총기, 술, 마약, 불법거래, 폭발물 등을 단속하는 화기단속국이다. 갱단은 물론 나라에 위협을 가할 테러리스트들이나 미국 시골의 극우 꼴통 레드넥 등 위험한 장난감을 사고 팔고 갖고 놀 놈들(...)에게 큰 위협거리중 하나이다. FBI와 같다고 보면 된다.
1990년대의 텍사스 주 웨이코(Waco)에서 벌어졌던 웨이코 사태 진압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작전이 대 실패로 끝나 사망자가 많이 나오자 몇몇 다윗파 돌아이들은 지들 잘못은 생각도 안 하고 ATF SRT 대원을 무슨 나치 슈츠슈타펠 대원처럼 그려 놓고 ATF=SS 라는 메시지의 불쏘시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FBI-HRT, DEA FAST TEAM 등의 특수부대가 있는 다른 사법기관들처럼 특수대응반(Special Response Team,SRT) 이라는 특수부대를 가지고 있다. ATF가 개입된 총기 관련 대형 사건 자료 등에서 보이는 특수부대 삘 나면서 전술조끼 앞쪽에 ATF 패치 붙이고 등짝에 "ATF AGENT"(위쪽에 ATF, 아래쪽에 AGENT) 라고 쓰인 노란 글씨를 붙인 아저씨들이 이 양반들.
덴절 워싱턴 주연의 영화 《데자뷰》의 주인공이 소속된 기관이기도 하다. 《건 스미스 캣츠》의 한 에피소드에서도 잠깐 등장.
2011년작 영화 《거친 녀석들: 거침없이 쏴라》(Red State)에서는 꼴통 집단 진압을 한답시고 병력을 투입하는데, 상부에서는 "생존자 그딴 거 없고 테러리스트 전원 사망했다!"라는 각본대로 처리하라고 하지, ATF 요원 하나가 "인질 있는데요?" 라며 의문 품으니 "또 FBI 애들한테 밀린다는 소리 듣고 싶냐?" 라는 욕이나 하지, 거기다 그 요원이란 놈은 그렇게 인질 생각할 땐 언제고 기껏 살아서 나온 인질 한 명이랑 비무장 민간인 소녀 한 명을 경고도 없이 그대로 권총으로 쏴 죽이지 감독이 ATF랑 웬수졌는지 의심된다. 케빈 스미스가 원래 그렇다
폴아웃 시리즈 세계관에서는 BADFTL(Bureau of Alcohol, Drugs, Tobacco, Firearms and Lasers)이란 이름이 되었다. 현실 ATF보다 일이 배는 늘어나서 아주 죽어났을 듯 DEA인력들이 편입된 것이니까 괜찮을지도
2 Advanced Tactical Fighter
Advanced Tactical Fighter. 차세대 전술 전투기 개발 계획.
단란했던 한때. 불편한 동거.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 프로젝트. 혹은 사업의 결과물인 F-22를 가리키는 용어로, 20세기에 있었던 미군발주사업 중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사업 중 하나였다.
냉전이 한창일 때, 소련은 적대국[1]에 대항하여 Su-27과 MiG-29 전투기를 각각 개발해 내었다. 이에 위협을 느낀 미공군은 중동전쟁에서 F-15 등 미국의 무기를 지원받은 이스라엘 공군의 전훈과 최초의 스텔스 군용기인 F-117의 운용결과 등을 연구한 결과 미래 전장에서 기존의 F-15만으로는 확실한 제공권을 보장받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기존전력의 현대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이미 1981년부터 요구하던 새로운 전투기 개발을 서두르게 되어 자국의 항공기 제작사들을 볶아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목격한 소련은 PAK-FA를 개발하고 또 이를 목격한 미국은 또... 고만해 미친놈들아. 이젠 중국도 뛰어들었다
미공군은 보다 강력한 추력에 향상 된 전자장비, 초음속 순항 능력과 스텔스 기능을 골자로한 높은 생존성을 가진 전투기를 요구했고 이는 적국의 방공망에 피해를 입지 않으면서 넓은 전투행동반경을 가지고 시야 외,내의 전투에서 상대 전투기를 제압할 수 있는 확실한 제공권을 보장해 줄, 세대를 뛰어넘는 최강의 전투기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미공군의 요구에 쟁쟁한 항공기 제작사들이 구상안을 제출하였고, 이중 록히드와 노스롭을 각각 주 개발자로 지목하였다.[2]
보잉, 제너럴 다이내믹스, 맥도넬 더글라스등 3개 회사는 주개발회사와 팀을 이루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락하였고 그루먼과 록웰은 사업에서 제외되었다. 그리고 록히드와 GD, 보잉이 컨소시움을 이루었고, 노스롭과 MD가 컨소시움을 이루어 경쟁이 시작되었다.[3]
회사들이 제출한 구상안. 같은 RFI(Request for Information)를 받고도 참 안 똑같은 구상안을 내놨다. 가변익, 전진익 또는 유럽군용기에서 주로 보이는 델타-카나드가 난무하고 크기도 중소형기에서 폭격기수준까지 천차만별. 구상안을 하나하나 보면 꽤 재미있는 점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노스롭과 MD는 YF-23과 비슷한 형상의 테이퍼형 주익과 일체형 미익 등을 갖춘 형상을 이미 생각하고 있었던 반면 록히드와 보잉의 구상안은 현재 F-22와 매우 다르다는 점이다. 심지어 록히드는 공대공·공대지 모두 YF-12 그대로 내놨다. U-2,F-117의 부품전용등의 개발비화나 대잠초계기 사업 등을 보면 이 회사 기질 슬슬 알만하다.
레이더는 넓은 탐지거리와 역탐지 방지 기능, 강력한 전자전 기능 등을 갖춘 AN/APG-77 AESA레이더가 선정되었고, 엔진은 아예 1,2 세대를 뛰어넘은 성능을 요구하여 미국 양대 항공기엔진회사가 참여한 JAFE(Joint Advanced Fighter Engine)사업에 따라 Pratt & Whitney의 YF119엔진과 General Electric의 YF120엔진이 경합하여 P&W의 F119엔진이 선정되었다.[4]
AN/APG-77 레이더(위) 테스트 중인 F119 엔진(아래)
오랜세월 진행되어 사업의 결과물로 나온 시험기가 노스롭 그루먼-맥도넬 더글라스 컨소시움의 YF-23과 록히드 마틴-보잉 컨소시움의 YF-22.[5]
결국 1991년 최종적으로 YF-22가 선택되었고, 양산형으로 최적화를 거치면서 최강의 전투기라 일컬어지는 지금의 F-22가 나오게되었다.
기술적으로나 성능적으로나 세상에 미친 영향이 대단해서 ATF는 애매한 전투기의 세대구분을 확정시켜 버렸을 뿐만 아니라 그 첨단을 달리던 5세대 전투기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전세계적으로도 러시아의 PAK-FA, 중국의 J-20, 유럽의 EF-2000, 프랑스의 라팔 등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계획 등 전반적인 군사무기체계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더 자세한 것은 F-22항목과 YF-23항목을 참고하자.
미국의 FX, DRF 등의 사업이나 보수적인 미공군의 취향 등을 예로 들면서 YF-23의 패배를 미리 예견한 사람도 있다.
ATF 사업과 함께 ATB(Advanced Tactical Bomber) 사업도 진행되었다. 전략폭격기의 어디가'Tactical'인지 되묻고 싶을 정도지만... ATB 사업의 결과물이 바로 B-2.
마크로스 플러스의 슈퍼노바 프로젝트는 이 계획이 모티브다.
3 군장판매점
At the Front Militaria
430 Rose Lane
Columbia, KY 42728
Toll Free: (866) 213-3946
Fax: (270) 384-1443
해외 온라인 2차대전 군복, 군장 판매점.
미국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부분 연합국, 추축국 국가의 군복, 군장류를 주로 다루는 해외 온라인 판매점. 1차대전 당시 군장류도 제한적이나마 다루며,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리프로덕션 군장 생산업체[6]의 성향도 동시에 띈다.
대한민국 리인엑트먼트 덕후들 한정으로 ATF, 앳더퍽(…) 등으로 통하며, 대한민국 한정으로 이베이와 함께 탑을 다투는 해외 온라인 군장 판매점이다.
미국 본토 한정으로 무료 배송, 군복에 계급장 공짜로 달아 주는 서비스 등 리인엑트먼트 덕후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우월한 서비스 덕분에 지명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미국 본토 한정이다. 덕분에 타 국의 밀덕들은 눈물 좀 흘린다. 게다가 50달러나 되는 기본 배송료까지... 그래서 주로 공동구매로 구매하며, 여럿이서 배송료를 십시일반으로 나눠 낸다.
그래도 함부로 까이지 않는 업체이다. 일단 배송 사고가 나면 그 쪽에서 모든 문제거리를 처리해 주며 사용자가 전 세계 어디에 있든 물건에 이상이 있으면 무료 교환을 해 준다. 다만 배송료가 너무 비싸서 사실상 미국 본토 한정이라는게 문제지(…). 칭찬받는 가장 큰 이유가 고작 닷새 만에 물건을 받아 본 적이 있다는 사람이 있다.[7] 더군다나 하루 종일 둘러 보아도 다 못 볼 정도로 엄청난 판매 항목도 한 몫 단단히 한다.
- ↑ 유럽의 전투기들도 있었지만, 역시나 틴 시리즈로 대표되는 미국이 주가 된다
- ↑ 둘 다 스텔스 관련 연구에 참여해 성과가 있었고, 스텔스 군용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각 wiki:"F-117" , wiki:"B-2"
- ↑ ATF에 관련되었던 7개의 회사는 인수합병되어 3개의 회사가 되었다. 록히드+GD 항공부문+마틴 리에타=록히드 마틴, 보잉+MD+록웰=보잉, 노스롭+그루먼=노스롭 그루먼
- ↑ AN/APG-77은 기술적 난제가 많아 현재 미국 레이더업계의 양대산맥인 레이시온(1997년 휴즈 전자부문을 인수)과 노스롭 그루먼(1996년 웨스팅하우스 전자부문을 인수)이 공동 개발하였고 엔진의 경우 미공군의 취향이 반영되어 급진적인 설계의 YF120보다는 좀더 보수적이고 익숙한 설계의 F119엔진이 선정되었다.
- ↑ 상기한 바와 같이 GD 항공부문은 록히드에 매각되었다
- ↑ 수입품도 OEM 형식으로 판다.
- ↑ 미국 본토에서 대한민국 본토(?)까지 적어도 일주일은 걸리는 게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