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에서 개발했던 거대로봇 TPS 게임. 2014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대한민국 게임 중에선 상당히 드문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의 메카물이다. 언리얼 엔진4를 사용했다.
2015년 5월 15일 개발이 중단 되었다.
1 스토리
2054년, 아시아 연합을 비롯한 전세계는 쿠바에서 3일동안 대전쟁을 벌이지만 결국 쿠바에서 핵미사일이 발사되어 전세계는 황폐화된다. 그럼에도 핵에 오염되지 않은 안전지대와 남아있는 자원을 찾기 위해 전쟁은 끊임없이 계속되어 2079년, 전쟁에서 죽은 군인들의 뇌로 움직이는 로봇이 발명되어 전장에 투입된다는 게 프로젝트 혼의 주요 소재다. 마침 시기도 폴아웃의 대전쟁이랑 거의 비슷하다
개발당시만 해도 16년 3월21에 미국대통령이 84년만에 쿠바방문이란건 생각도 못했겠지
2 영상 및 특징
G스타 공개 풀버전.
인터뷰 이후에 수송장면에서 나오는 배경음은 비탄의 설옥궁 수라왕 배경음이란건 안비밀
개발진의 이야기와 대전쟁 부분+대전쟁 이후 전투씬 플레이가 담겨있다. 중소형 인간형 메카닉의 전투란 점에선 메탈레이지, 기동성과 전투 등의 편의를 위해 바이크와 멀티콥터 드론 등 여러 모드로 변신한다는 점에선 트랜스포머, 기동성 좋은 이족 거대로봇에 순식간에 유동적으로 합체해서 전투를 벌인단 점에선 타이탄폴이 떠오른다.
다만 시대상의 기술 문제인지 멀티콥터 드론을 제외하면 날아다니진 못하고 퍼시픽 림처럼 헬기를 통해 로봇들이 이동한다. 사이즈도 영상 중간 부분에 보면 M1 에이브럼스의 옆에 서서 크기 비교가 되는데 전고는 에이브럼스보다 조금 높은 수준인지라 수직이착륙기 한 대당 하나씩 수송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대전쟁 이후에는 어지간한 보병 로봇은 사람만한 크기로 소형화 되기까지한다.
영상 마지막 부분을 보면 모바일과 PC 버전이 동시에 발매되어 연동되는 구조를 취하는 듯 하는데, 프레임의 유동성 문제 등은 둘째치더라도 사양은 엇비슷한 콘솔과 PC간의 TPS전투도 많은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는데 조작 체계가 그 둘과도 판이하게 다른 모바일에서 PC와의 격차를 어떻게 해결할지는 의문. 다만 이부분은 플랫폼별로 다르게 돌리도록 출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배틀필드 4의 지휘관 모드처럼 패드 및 모바일 기기로 지원을 하는 부분도 보인다. 게다가 나열된 기기 중에는 오큘러스까지 있다! 무슨 짓을 하려는 것이냐
3 기타
아직 저 영상 1개만 공개된 한창 개발중인 게임이라 섣부른 평은 금물이지만, 전반적으로 아머드 코어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들이 많다. 상기했던 게임 외에도 비슷한 게임들이 많아 신선도는 많이 떨어지는 편. 영상에서 보이는 조작 및 전체적인 플레이 방식과 틀은 기어즈 오브 워처럼 화기가 위주가 되는 플레이인 듯하다.다행히도 아머드코어처럼 진입장벽 높은 거지같은 조작은 아닐 확률이 농후 또 메탈레이지에서 나온 것 처럼 메카닉들도 기동 특성이나 장갑 특성을 가지고 있는 각각의 병과로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정도 하이퍼FPS(TPS)와 같은 플레이는 염두한 듯.
그래도 드문드문 보이는 메탈 레이지를 하던 유저들은 이 게임을 반기며 기대를 거는 편이다. 하지만 메탈레이지처럼 망활 확률이 더 크다는 게 문제
프로젝트 혼 개발팀의 팀장급 직원이 개발비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프로젝트 혼 개발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3.1 개발 중단
횡령의 여파인지 결국 개발 중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