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아몬 라케스크

Priamon “"Frostrune"” Rakesk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혼돈 악 성향리치 인간 남성

AD&D 기준 27레벨 위저드
D&D 3rd 기준 23 레벨 네크로맨서 / 4레벨 아치메이지

2e 능력치 지능 18, 지혜 16

1372 DR 기준 비밀 결사 트위스티드 룬의 최고 지위인 룬 의회의 룬마스터 중 한명으로 활동. 짧은 기간 동안 상당한 활약을 보여 조직에서 유독 돋보였으나, 1374 DR 조직에서 강제 탈퇴 되었다. 사망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1189 DR, 워터딥에서 태어나 검은 지팡이 이명으로 유명한 켈벤 아룬선 밑에서 마법 수련을 직접 받았고, 냉기와 얼음 마법을 즐겨 사용했던 관계로 1212 DR 경에는 스스로 "서리의 룬"이라는 이명을 자처했다. 그리고 1238 DR, 신드라 완즈를 살해한 혐의로 워터딥 군주들과 켈벤에 의해 도시에서 추방되면서, 한동안 발더스 게이트에서 머물다가 테디르 남쪽으로 내려와 스노우플레이크 마운틴즈(Snowflake Mountains)에 거처를 마련했고, 오랜 준비 끝에 1255 DR 성공적으로 리치가 되었다.

그리고 약 30년간 워터딥과 켈벤에 대한 복수를 염원하며 마법 수련에 매진하던 도 중 우연찮게 트위스티드 룬이라는 강력한 마법 조직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조직에 입단하고자 수정구를 이용하여 그곳 일원인 진홍의 바겐과 접촉을 했다. 그는 바겐으로부터 입단의 대가로 라이벌 리치를 제거하는데 협조를 부탁받았지만 오히려 그 라이벌과 동맹을 맺어 바겐을 제거했고 계획대로 조직으로 받아들여졌다.

입단 이래 약 80년간 조직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보냈다. 특히 룬마스터 중 하나인 자니로스 푸이랄과는 켈벤에 대한 원한을 가진 동지로서 마음이 잘 맞아 어울려 지냈으며, 켈벤과 워터딥 군주들을 타도하기 위한 수단으로 함께 언더마운틴의 통제권을 할라스터 블랙클록으로부터 빼앗고자 했다.

비록 1330 DR, 자니로스 푸이랄이 테디르의 라이탄 왕자에게 살해당해 계획에 차질을 빚었지만 심복 라라인 오커테클과 함께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시켜 1369 DR 할라스터를 구속하는데 성공, 그에게서 게이트 지식을 훔쳐냈고, 이 과정에서 할라스터를 놓쳤음에도, 대륙 각지에 쌍방향 게이트를 설치함으로써 조직의 행동방경을 전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넓혔고 대륙 전역에 몬스터들을 풀어 혼란을 야기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룬마스터 지위에 오를 수 있었다.

1374 DR, 켈벤의 속임수에 넘어가 슌 제국의 아티팩트라 생각되는 것을 찾기 시작했다. 해당 아티팩트를 통하여 조직의 통제권을 얻고자 했지만 켈벤은 한발 앞서 룬마스터 중 하나인 사파락타르에게 위와 같은 속셈을 알렸고 조직으로부터 그를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을 허락 받았다. 결국 켈벤에 의해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할라스터에게 보내졌으며, 할라스터는 그의 성물함을 가진채로 예전에 납치된 것에 대한 보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1369 DR 기준 주문 반사의 반지와 보호의 반지 +3, 조화의 로브, 텔레파시의 투구 등을 소유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