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S

오리지널 버전Neo 버전
영어 명칭Planet S
제작자Jacky
지형 유형칼디르
이용 가능 크기124x134
인원2 (1, 7)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에 새로 추가된 신 맵. 제작자는 Jacky.

특이하게도 2012년 말 현재 베타테스트 중인 군단의 심장의 행성인 칼디르의 텍스쳐를 가져와 제작한 지도다. 첫 공개당시의 이름은 데저트 플라워. 타이틀 스폰서(SK플래닛) 프로모션 맵이다. 잘 보면 센터에 SK그룹의 CI인 행복날개가 그려져있다.

공식맵 중에서는 2번째로 제작된 얼음맵이다.[1]

첫 공개 당시에는 지금의 사이즈보다 작았다, 그래서 프리매치에서 가장 많은 걱정거리를 안겼으나, 리그가 시작된 초반엔 아직까지 별다른 문제가 나오지는 않고 있다.

어찌보면 무난한 스타크래프트2 맵 같지만 온게임넷이 늘 좋아하던 능선을 도입한 맵이다.

센터에는 풍부한 광물지대가 존재하지만 주위가 언덕으로 둘러싸여서 가져가는게 여간 쉬운 게 아니다. 데저트 플라워 시절에는 저 언덕마저도 소형 유닛만 통과할 수 있었다. 그래서 전략적인 가치는 거의 없었는데, 2012년 12월 31일 KT 롤스터STX SouL의 프로리그 5세트 김성대와 신혜성의 경기에서 김성대가 첫 확장을 여기에다 짓고 전진 부화장답게 바퀴를 뽑아 압박하면서 이 광물들을 먹어 자원력까지 갖추는 무시무시한 전략으로 상대를 완전히 농락했다. 커뮤니티에서 이 맵의 밸런스를 두고 한동안 시끄럽게 했을 정도의 충격이었다. 또한 어윤수이신형의 경기에서 이신형이 불리한 가운데서도 이 광물들을 꾸역꾸역 먹으며 타락귀를 응원귀로 만들어 역전승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리지날버전에서는 저그압살의 형국이었다가, 네오버전으로 변경된 뒤 그냥 토스맵으로 변했다. 하지만 군단의심장 전환 이후 저프전 외에는 큰 밸런스 붕괴는 없는 상황. 오히려 테저전에서 저그의 전적이 괜찮다.

참고로 맵에 젤나가 감시탑이 없다. 그래서 뒷통수를 여간히 빨리 눈치채지 못한다면 한번에 경기가 끝나버릴 수 있다. 김진태 대리[2]의 인터뷰에 따르면 "역전에 대한 빌미와 변수를 줄이고 선수들의 순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라고 하였으나, 이같은 문제점에 대하여 시인했다.

네오 플래닛S가 2013 HOT6 GSL Season 1 코드 S, 코드 A 본선 공식맵으로 사용되면서[3], GSL 최초의 KeSPA측 공식맵이 되었다. 또한 이번 시즌 공식맵 중. 유일한 KeSPA측 공식맵이기도 하다.

확장팩 군단의 심장 레더 첫시즌부터, 신규 레더맵으로 추가됐다.

오리지널 특징

▶ 컨셉
① 중앙의 풍부한 광물 확장을 둘러싸고 크게 도넛 형태로 구성된 맵
② 중앙 장악력이 약한 구성이기 때문에 맞엘리전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맵
③ 타이틀 스폰서 프로모션 맵으로 겨울 계절에 맞추어 얼어붙은 행성을 나타내
▶ 특징
① 앞마당과 3번째 멀티까지는 일반적인 형태이지만, 이후로 크게 두 갈래로 갈라지는 영역을 둘러싸고 치열한 눈치싸움이 전개
② 상대방이 진출했을 때 상대방의 뒤를 잡는 플레이 등 기민한 병력운용이 중요
③ 후반으로 흘러 중앙 풍부한 광물확장이 필요한 시점에서는 멀티를 확보한다 하더라도 주변 전장을 장악하지 못한다면 지속적으로 피해를 받을 수 있어 끊임없는 영역확보 싸움이 전개되는 맵
▶ 기타사항
- 맵 중앙의 벽들과 중앙 멀티를 둘러싼 벽에는 사신이나 거신이 넘나들지 못한다

Neo 버전 수정사항
① 러시거리 32초 → 34초로 증가, 주요 전장 폭이 역장 4칸 크기에서 5칸 크기로 확대
② 중앙 멀티의 연결통로가 1 ~ 7시에서 5 ~ 11시 방향으로 수정
③ 6시, 12시 외곽 러시루트가 좀더 바깥쪽으로 이동. 건너편 공성전차가 방어 불가능

  1. 첫번째 맵은 역시 같은 제작자가 만든 맵인 크레바스.
  2. 스타크래프트1 리그 시절에는 공식맵 제작자였지만, 현재는 KeSPA의 대리로 일하고 있다
  3. 단 GSL 내에서는 KeSPA 네오 플래닛 S라는 명칭으로 등장한다.